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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 기업

전수빈

사진=이마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지에서 알음알음 인기를 끌던 '공동구매'가 최근 유통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국내 주요 대형마트가 줄줄이 B2C(Business to Customer) 공동구매 서비스를 출시하며 유통가 내 '최저가 경쟁'에 불을 붙인 것이다. 실제 이마트가 운영하는 공동구매 ‘오더픽’은 지난 4월 출시 이후로 ‘품절 대란’을 이어가고 있다. 기존 SNS·개인 판매자를 주축으로 이뤄지던 소규모 공동구매 대비 저렴한 가격, 보장된 상품 품질, 투명한 거래 등이 소비자의 마음을 움직인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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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oungwoo Lee

GS25 운영사 GS리테일과 CU 운영사 BGF리테일의 주가가 연초 이후 각각 24.3%, 22.1% 하락했다. 코로나19 팬데믹과 고물가 시기에 큰 폭의 성장세를 보였던 국내 편의점 업계의 거품이 빠지고 있다는 진단이 나오는 이유다. 게다가 내년도 최저임금이 현행(9620원)보다 2.5% 오른 9860원으로 결정되자 편의점 점주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편의점 ‘왕좌의 게임’ 전문가들은 주가 하락의 원인으로 편의점 수익성 상승을 이끌었던 물가 상승률의 둔화와 급격한 마케팅 비용의 상승을 꼽는다. 국내 편의점 시장의 양대 축인 GS25와 CU가 치열한 시장점유율 경쟁을 벌이면서 마케팅 비용이 상승해 결과적으로 서로의 발목을 잡고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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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oungwoo Lee

미국작가조합(WGA) 회원들이 피켓을 들고 시위를 벌이고 있다/사진=WGA 미국작가조합(WGA)은 재상영분배금을 '작가의 저작물을 재사용한 대가로 지급되는 보상금'이라고 정의한다. 국내의 저작인접권료와 유사한 개념으로, WGA가 영화·TV제작자연맹(AMPTP)과 계약을 맺고 작가에게 유통에 따른 수입을 배분하는 일종의 수익 공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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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현정

미국 의회가 중국 스타트업에 자금을 투입한 벤처캐피탈(venture capital, VC)에 대한 조사에 나섰다. 중국의 차세대 기술 개발에 대규모 달러가 유입되는 것을 비롯해 자국의 기술이 유출될 우려 등에 따른 조치로 풀이된다. 19일(현지 시각) 로이터통신을 비롯한 주요 외신들은 최근 미국 하원 미중전략경쟁특별위원회(이하 특별위원회)가 GGV캐피탈, GSR벤처스, 월든인터내셔널, 퀄컴벤처스 등 미국 VC 4곳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을 비롯해 반도체, 양자컴퓨터 등 첨단 산업의 대(對)중국 투자를 조사 중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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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oungwoo Lee

미국 스턴트 배우가 몸에 불을 붙인 채 시위를 벌이고 있다/사진=SAG-AFTRA 영화·방송작가 1만1,000여명이 소속된 미국작가조합(WGA)의 파업이 지난 5월 2일 시작된지 2개월 넘게 지속되고 있다. 이에 TV와 영화 등 영상 제작물의 현장 촬영 및 제작 업무가 차질을 빚으면서 30% 가까이 급감했다. 일각에서는 할리우드 산업 자체가 쇠퇴하고 있다는 우려마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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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세호

구글이 뉴스 기사를 작성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도구를 실험한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구글 관계자는 AI 도구를 통해 기사 작성에 필요한 일부 작업을 자동화할 수 있다고 밝힌 가운데, 일부 언론사들은 이러한 AI 개발이 기자들 사이에서 불안감을 초래한다며 우려를 표명하고 나섰다. 일각에선 기존의 언론사들이 생산한 자료를 무차별적으로 사용하는 AI에 대한 비판과 함께 기자들의 보조수단 정도로 활용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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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빈

해외 시장에서 주목받는 리걸테크(Legaltech) 사업이 한국에서는 좀처럼 날개를 펴지 못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트랙슨(Tracxn)에 따르면, 높은 기업가치를 인정받고 있는 리걸테크 기업은 △북미 20개 △유럽 3개 △아시아 2개 등 최소 25개가 존재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이 중 한국 기업은 단 하나도 없었다. 국내 리걸테크 시장은 대한변호사협회(이하 변협)의 격렬한 반대로 인해 좀처럼 발전하지 못하고 있다. 로톡을 비롯한 국내 리걸테크 선두 주자 플랫폼이 변협의 제재에 부딪혀 줄줄이 무너져 내린 가운데, 로앤굿 등 후발 주자는 리걸테크 플랫폼의 적법성을 인정받기 위해 행정 소송도 불사하겠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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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oungwoo Lee

테슬라의 도조 캐비넷/사진=테슬라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는 차세대 슈퍼컴퓨터 도조 개발에 내년까지 10억 달러(1조2,787억원)를 투입한다고 발표했다. 머스크의 깜짝 발표에 테슬라 주가가 4% 이상 하락했다. 블룸버그의 보도에 따르면 머스크는 19일(현지시간)에 열린 컨퍼런스 콜에서 이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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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oungwoo Lee

사진=넷플릭스 넷플릭스가 계정 공유 제한의 적용 범위를 더 많은 국가로 확대한다. 이번 적용 대상에는 한국도 포함될 가능성이 크다. 그렉 피터스 넷플릭스 공동 CEO는 2분기 실적 발표에서 "공유 제한 정책이 매출과 구독자 증가에 도움이 됐다"며 "넷플릭스 글로벌 매출의 90%에 해당하는 지역까지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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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빈

세계 각국에서 글로벌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플랫폼의 시장 독주를 막기 위한 전략을 세우고 있다.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가 넷플릭스 등 '공룡 OTT'의 콘텐츠 업계 독점을 경계하는 양상이다. 캐나다에서는 '온라인 스트리밍법(Bill C-11)' 제정을 본격화하고 있으며, 미국·일본 등에서는 글로벌 OTT 플랫폼과의 대등한 경쟁을 위한 '콘텐츠 연합군'이 형성됐다. 국내에서도 OTT 플랫폼과 방송사업자 사이 의무·규제 형평성을 맞춰야 한다는 목소리가 점차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일각에서는 토종 OTT 플랫폼의 합병설이 주목을 받고 있다. 하지만 규제 확립과 합병설 모두 현실화 가능성이 불투명한 만큼, 업계에서는 머지않은 미래에 국내 콘텐츠 시장이 '넷플릭스 공장'으로 전락하고 말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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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현정

사진=VCNC VCNC의 모빌리티 브랜드 타다(TADA) 인수에 나선 더스윙이 난관에 봉착했다. 240억원을 통 크게 베팅할 정도로 적극적인 더스윙이었지만, 쏘카에 대한 타다의 채무 70억원의 상환계획이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드러나며 인수 여부마저 불확실해지고 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공유 모빌리티 플랫폼 더스윙은 기존 토스 보유분인 타다 지분의 60%를 240원에 인수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현재 타다의 지분은 토스와 쏘카가 각각 60%, 40%를 보유하고 있다. 당초 최대 800억원까지 거론됐던 타다의 기업가치는 이로써 400억원으로 책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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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빈

사진=스레드 출시 나흘 만에 '1억 가입자'를 달성하며 전 세계적인 관심을 모았던 메타(구 페이스북)의 새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스레드(Threads)' 열풍이 한풀 꺾였다. 과도한 인플루언서·마케팅 관련 게시물이 초기 서비스 경험을 해침은 물론, SNS 핵심 기능이 부실해 이용자를 잡아둘 매력이 부족하다는 평이다. 하지만 트위터 등 여타 SNS 서비스는 스레드의 매서운 성장세에 주목, 본격적으로 이용자 이탈을 막기 위한 전략을 수립하기 시작했다. 트위터가 콘텐츠 크리에이터 광고 수익 배분을 발표한 것이 대표적인 예다. 과연 스레드가 촉발한 서비스 경쟁은 SNS 시장에 유의미한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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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eongwon Jang

대한변호사협회(대한변협)에서 온라인 법률 플랫폼 '로톡' 이용 변호사들에게 내린 징계의 적법성 여부가 20일 오후 법무부 심의를 통해 판가름 날 것으로 보인다. 지난 3월부터 거듭 미뤄졌던 이번 심의 소식에 리걸테크 업계를 비롯한 벤처 업계는 환영의 목소리를 냈다. 또한 취임 이후 단 한 번도 로톡 사태에 대해 언급한 적 없는 '원리원칙주의자'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과연 대한변협의 손을 들어줄지, 아니면 리걸테크의 손을 들어줄지에도 이목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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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빈

사진=pexels 인도가 사상 최초로 애플 아이폰의 '5대 시장'에 진입했다. 18일(현지 시간) CNBC에 따르면 리서치회사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올해 2분기(4~6월) 인도가 독일과 프랑스를 제치고 미국, 중국, 일본, 영국과 함께 아이폰 5대 시장에 등극했다고 밝혔다. '탈중국' 기조로 글로벌 기업이 새로운 생산 기지를 물색하기 시작한 가운데, 인도 시장은 '포스트 차이나'의 중심축으로 떠오르고 있다. 애플 아이폰의 인도 시장 내 약진은 시장의 성장은 물론, 점차 부각되기 시작한 '프리미엄' 선호 기조를 여실히 드러낸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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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oungwoo Lee

사진=GS리테일 넷플릭스, 티빙, 쿠팡 플레이, 웨이브 등 국내 4대 OTT 업체의 이용자 합계가 국민의 절반인 2,500만 명에 달하며 국내 OTT 시장은 연평균 20%의 성장률을 보여 총 4,000억원 규모를 차지했다. OTT 산업이 무서운 성장을 거듭하자 유통업계에서도 온라인-오프라인 연계(O4O) 전략이 점점 더 부상하고 있다. 유통업계는 멤버십 혜택을 제공하거나 자체 브랜드(PB) 상품과 연계하는 등 OTT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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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빈

정부의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이 계도기간에 돌입한 이후, 국내 비대면 진료 플랫폼 스타트업(이하 플랫폼 스타트업)이 벼랑 끝에 내몰렸다. △환자의 재진 여부 입증 의무 △의료기관의 관련 서류 검토 부담 △처방약 수령을 위한 약국 방문 등 문제점이 좀처럼 개선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업계에서는 이대로 가다간 계도기간 종료와 함께 비대면 진료 시장 자체가 가라앉을 것이란 우려마저 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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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창진

타다가 선보인 고급택시 '타다 넥스트'/사진=VCNC 퍼스널모빌리티 플랫폼 '더스윙'이 타당 운영사인 VCNC의 지분 60%를 240억원에 인수한다. 인수를 통해 사업 저변을 확정하고 수익을 개선하겠단 전략인데, 막상 시장을 독점하고 있는 카카오 모빌리티마저 제힘을 못 쓰는 상황에서 더스윙이 제대로 된 수익 개선을 이뤄낼 수 있을지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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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창진

중국 비야디(BYD)의 전기차 모델 '한'/사진=비야디 중국 전기차의 해외 진출에 속도가 붙었다. 중국은 지난해 전기차 68만 대를 수출한 데 이어 올해는 불과 두 달 만에 17만 대를 수출했다. 이에 현대차그룹도 중국의 전기차 시장을 눈여겨보고 있다. 중국 전기차가 우리와는 전혀 다른 새로운 제작 방식을 갖췄다는 소문이 들리는 등 위기감이 높아진 탓이다. 다만 여전히 중국의 기술력이 우리나라를 포함한 타 국가의 기술력을 뛰어넘을 정도는 아니라는 게 업계의 중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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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현정

얼어붙은 부동산 시장에 중소 건설사들의 폐업 소식이 잇따르며 업계 위기론이 대두되고 있다. 올해 상반기 문을 닫은 종합건설사는 200군데 이상으로, 지방 중소 건설사에 집중된 폐업 증가가 전국으로 확대되며 '줄도산'에 이를 것이라는 우려까지 제기되고 있다. 특히 지난 10월 불거진 레고랜드 사태 이후 경색된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roject Financing, PF) 시장이 풀어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 가운데, 종합건설사 줄도산 가능성은 한층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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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세호

토스가 신세계그룹의 간편결제 서비스인 SSG페이(쓱페이) 및 스마일페이 인수에 착수했다. 토스와 신세계는 쓱페이와 스마일페이의 가치를 약 7,000억원으로 평가하고, 신세계는 인수금으로 현금과 토스 지분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카카오페이·삼성페이·네이버페이 등 핀테크 기업 주도로 가파른 성장을 이어가고 있는 간편결제 시장에 지각변동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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