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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이태선

아시아나 화물사업부, 매각 희망가는 8천억, 인수 후보자들은 2~3천억 금융 시장 회복 중인 데다 EU·미국·일본 정부에 합병 승인도 받아야 대한항공은 느긋한 입장, 급하게 팔아야 되는 상황 아니야 지난 2일 아시아나항공의 화물사업부 매각이 확정된 가운데, 적정 매각가에 대한 업계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매각을 희망하는 대한항공은 8,000억원 가량을 요구하는 가운데, 인수에 관심을 나타내는 원매자들은 최대 3,000억원 이상을 쓰기는 어렵다는 입장이다. 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은 2일 이사회를 통해 화물사업부 매각을 의결했다. 공시 후 대한항공은 해당 사안을 담은 시정조치안을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에 제출했다. 약속했던 지난달 31일보다 3일 늦었지만 협상에 진통이 있었던 만큼 EC는 시정조치안을 기반으로 기업결합 승인 여부를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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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세호

블랙록 “2007년 이후 최고치 수준인 5.25%까지 오를 수도” 지난 3일 미 10년물 국채 수익률 연 4.5% 수준으로 ‘급락’ '미 국채 금리의 고점 찍었다'는 기대감 확산에 뉴욕 증시도 반등 성공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지난 2일 FOMC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Fed 유튜브 캡처 최근 미 국채 금리는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비둘기파적인 발언과 고용시장 둔화에 힘입어 지난 3월 이후 가장 가파른 주간 하락세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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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정

내년 6월까지 유가증권·코스닥·코넥스 시장 전 종목에 신규 공매도 진입 막힌다 공매도 비중 높은 외국인 투자자들, 다른 국가로 자금 옮길 가능성 커져 '포퓰리즘' 아니냐는 지적까지 잇따르는 상황 김주현 금융위원장(오른쪽)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왼쪽)이 5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공매도 전면 금지 및 제도개선’과 관련한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사진=금융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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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빈

디즈니, 2019년 컴캐스트와 체결한 계약 따라 훌루 지분 '전량 확보' 예정 '스트리밍 사업' 강화에 총력, 사업 매각까지 고려 중인 것으로 전해져 공격적인 M&A에 비해 미약한 성과, 훌루 지분 인수로 이득 볼 수 있나 월트디즈니컴퍼니(이하 디즈니)가 자회사인 스트리밍 업체 훌루(Hulu)를 완전히 인수한다. 1일(현지 시각)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디즈니가 2019년 미디어그룹 컴캐스트와 체결한 계약에 따라 컴캐스트 자회사 NBC유니버설이 보유한 훌루 지분 33%를 86억1,000만 달러(약 11조6,881억원)에 매입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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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호

미 연준의 사실상 금리 인상 종료 선언에 장기채 이자율도 안정세 찾는 중 5%대 기록했던 10년 만기 국채 이자율 4.66%까지 떨어져, 30년 만기 이자율도 4.82%로 유로존도 장기채 금리 하락세, 우려했던 것보다 빠르게 금융시장 안정화될 것 전망 윤 대통령 "은행권 과점 상황, 소비자 피해 없도록 노력하겠다" 지난달 2008년 이후 15년 만에 처음으로 5%를 돌파했던 미국 10년 만기 국채 이자율이 다시 안정세를 찾는 모습이다. 2일(현지시간) 파이낸셜 타임즈에 따르면 미국 10년 만기물 금리는 4.66%까지 떨어졌다. 지난달 초 4.41%였던 추세로 회복되는 추세라는 것이 금융시장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같은 날 30년 만기채 이자율은 4.82%까지 떨어져 역시 전날 5.01%에서 0.13%p 하락세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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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정

11월 기온 올라가자 노지 채소 가격 큰 폭 하락 10월 농작물 가격 상승에 3.8% 인플레 기록, 11월은 날씨 덕에 하락세 전망 정부 "물가 하락 속도 완만", 농작물·원유 가격 등 움직임에 촉각 11월 들어 갑자기 한낮 최고 기온이 섭씨 20도를 훌쩍 넘기면서 날씨에 영향을 크게 받는 농작물 가격도 안정세로 돌아선 모습이다. 2일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10월 중 사과 물가가 최대 72% 인상하는 등 추석 연휴와 맞물려 농산물 가격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듯했지만, 이달 들어 가격이 대폭 인하하는 모습이다. 지난달 강원지역에는 서리가 내릴 정도로 기온이 급강하해 노지 작물들의 작황 부진까지 예상됐으나 날이 풀리면서 생육 환경이 개선된 만큼, 당분간 농작물 가격은 안정세로 돌아설 것이라는 게 관계자들의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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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정

금감원, '상반기 주요 민원사례로 알아보는 개인신용평가 관련 소비자 유의 사항' 안내CB사들이 개인의 거래 '형태'까지 확인하는 탓에 제2금융권 대출 시 신용 회복 어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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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정

즉각 인수합병 속도 내는 대한항공 해당 사업 부문을 사줄 '새 주인' 찾기도 사실 쉽지 않은 형국 아시아나항공 노조 측 반발 거센 만큼 풀어야 할 노-사 갈등도 남은 상황 아시아나항공 이사회가 2일 오전에 화물 사업 분리 매각을 최종 가결하면서 대한항공은 아시아나항공 인수 과정에서 한시름 놓을 수 있게 됐다. 이사회 가결안 발표 직후 대한항공은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에 시정조치안을 즉각적으로 제출함과 동시에, 아시아나항공에 1조원 규모 채무를 지원하겠다는 방침을 밝히면서 인수 합병의 속도를 냈다. 다만 EC 측이 두 기업 간 인수 합병을 최종 승인할지는 아직 미지수다. 아시아나항공 노조 측에서 화물 사업 분리 매각에 크게 반발하며 EC에 반대 서명지를 전달하겠다고 나섰기 때문이다. 심지어 현재 아시아나항공 화물 사업을 사줄 마땅한 국내 저가 항공사가 없는 만큼, EC의 문턱을 넘긴 사실상 어려울 것이라는 비관론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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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정

대한항공,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3,250억원 초과한 자금 모집 성공 실적 개선과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합병 진전 소식이 긍정적 영향 끼쳐 미국 장기채 내림세도 회사채 수요예측 '흥행' 원인으로 꼽혀 사진=대한항공 대한항공이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모집액의 3배가 넘는 자금을 모으면서 흥행에 성공했다. 전문가들 사이에선 대한항공 올 상반기 실적이 크게 개선된 데다, 3년간 이렇다 할 진전이 없었던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합병도 최근 큰 진척을 보인 게 대한항공 회사채 흥행에 영향을 줬다는 분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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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호

미국 정책 금리 인상 끝났다는 안도감, 원-달러 환율 14.4원 하락 코스피도 이틀간 회복세, 미국 장기채 금리도 4.72%까지 떨어져 당분간 안도 랠리 지속될 것이란 분석도 원·달러 환율이 2일 14원 넘게 떨어지며 1,340원대로 내려앉았다. 1일(현지시간)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이사회가 이틀에 걸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마치면서 기준금리 동결을 선언한 데다, 시장에서 제롬 파월 의장의 발언을 '팽창 통화 정책'을 위한 준비 단계로 해석한 여파다. 2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일 대비 14원40전 떨어진 1,342원90전에 마감했다가 오후 4시 장 마감 후에는 1,340원15전까지 떨어진 상태다. 지난 8월 24일(17원10전 하락) 후 가장 큰 하락폭이다. 이날 환율은 8원80전 내린 1,348원50전에 개장한 후 1,340원대 초반까지 낙폭을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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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세호

10월 소비자물가 3.8% 상승으로 7개월 만에 최고치, 농수산물 가격 급등 여파 중동 분쟁에 따른 에너지 및 원자재 가격 변동, 연말까지 물가 상승세 지속될 우려 주요 예측기관들 "국내 ‘물가목표 2% 도달’ 시점, 2025년 상반기 중으로 전망" 10월 소비자물가동향/출처=통계청 10월 소비자물가가 1년 전보다 3.8% 오르면서 7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예년보다 석유류 가격의 하락세는 이어졌지만 사과와 토마토 등 농산물 가격이 급등한 영향이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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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현정

10억원 초과 고액 예금 잔액 6개월 새 24조원 감소 회사채 발행 어려운 기업들은 ‘대출-상환’ 굴레 연체율·한계기업↑, 기업대출 건전성에 빨간 불 고금리가 이어지며 기존에 보유하던 예금 등을 해지하는 기업이 늘어나는 가운데 대출을 위해 은행을 찾는 기업도 함께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채 등 직접 자금을 융통하는 것이 어려워져 대출을 찾은 이들은 높은 금리와 대출한도 축소 등으로 높아진 은행 문턱을 실감하고 있다. 금융계에서는 기업대출 부실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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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정

KB·신한·하나·우리은행 고정이하여신 3분기 들어 2조원 넘게 증가 은행권, 가계 부실채권 빠르게 털어내고 있으나 캠코도 물량 소화하기 쉽지 않아 신속한 기업 구조조정 위해 금융권 및 국회선 '기촉법' 되살리기 추진 중 KB·신한·하나·우리 등 4대 금융지주의 부실채권이 3분기 들어 2조원 넘게 증가했다. 이는 시중 금리가 가파르게 늘면서 은행 빚을 제때 갚지 못한 가계가 크게 늘어난 탓이다. 이에 자산 건전성에 균열이 생기는 것을 우려한 은행권은 부실채권을 털어내고 있으나, 쏟아지는 부실채권을 사 줄 민간 기업이 사실상 없는 데다, 그간 매물을 매입해 왔던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마저 최근 급증하는 부실채권 물량에 큰 부담을 느끼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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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현정

증시 입성 직후 시총 하락, 뒷걸음질치는 기업들 2~3개월 사이 온탕에서 냉탕으로 분위기 반전 대형주는 상장 철회, '울며 겨자 먹기' 공모가 하향도 전 세계적 고금리 기조가 이어지며 미국과 유럽 등 주요국의 기업공개(IPO) 시장에 찬바람이 불고 있다. 이른바 ‘IPO 대어’로 꼽혔던 기업들이 일제히 기업 가치 하락에 직면하면서다. 이같은 현상은 국내 증시로도 번지며 IPO를 앞둔 기업의 셈법을 복잡하게 만들고 있다. 일부 기업들은 IPO 계획을 무기한 연기하거나 공모가를 낮춰 상장을 강행하는 등 달라진 시장 분위기에 적응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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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정

전문가들 "11월 FOMC에서 추가 금리 인상은 없을 것" 미국채 고금리, 기준 금리 인상 효과 대신한다 다만 과도한 금융 여건 위축으로 미국 경기 경착륙할 것이라는 예측도 제롬 파월 연준 의장/사진=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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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세호

대통령실, 금융위에 공매도 제도 개선안 적극 검토 지시 정치권 압박에 김주현 금융위원장 “공매도 제도 개선 추진” 언급 금융당국, 우선 글로벌 IB 대상 불법 공매도 거래부터 전수조사 시행 출처=전국투자자교육협의회 내년 4월 총선을 앞두고 정치권이 ‘한시적 공매도 금지’에 대해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대통령실까지 제도 개선안을 적극 검토하란 주문을 내놓자 금융위원회 내부에서도 일시적으로 공매도를 중단하고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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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세호

삼성전자, 시설투자 및 R&D 분야 등에 '역대 최대' 53조7천억 투자 업계 최고 생산 수준 'HBM' 구축에 초점, 올해 이후에도 투자 지속할 방침 다만, 중동 전쟁 확대에 따른 글로벌 경기침체가 변수로 작용할 여지 있어 사진=삼성전자 뉴스룸 삼성전자가 올해 시설투자에 역대 최규 규모 투자를 집행하겠다고 발표했다. 올해가 지나서도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설비와 R&D 분야 투자를 지속 늘려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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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호

미국·영국 경제 성장세 유지, 완만한 둔화 예측 장기채 금리 상승 탓에 추가 정책 금리 인상은 없을 것 예상 다만 인플레 우려로 정책 금리 인하 시점은 여전히 미지수 한국은행이 지난달 31일 국외사무소 보고서를 통해 영국 경제가 완만한 경기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로 높은 정책 금리(5.25%) 상태를 상당 기간 유지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한은은 금융산업 중심의 영국 경제 특성상 전 세계적인 장기채 금리 상승에 따라 하반기 성장률은 상반기보다 다소 둔화될 예정이며, 내년에도 고금리 장기화에 따라 올해보다 부진한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나 파운드화가 약세 전환하면서 수출 시장 상황이 개선돼 전반적으로 경제 성장 기조를 이어갈 것이라는 예상이나, 다만 소비자 물가 상승률의 경우 중동 전쟁 확산, 유가 불안 등의 이유로 영란은행의 목표 달성은 2025년 상반기에나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인플레이션 우려가 강한 만큼 정책 금리도 당분간은 내릴 가능성이 낮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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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세호

세계은행 ‘3가지 시나리오'에 따른 향후 국제유가 전망 제시 최근 유가는 큰 변동 없어, 중동 분쟁 시작 이후 약 6% 상승에 그쳐 이-팔 전쟁 주변국으로 확대될 경우 향후 ‘제3차 오일쇼크’ 불가피할 전망 사진=세계은행 홈페이지 세계은행이 중동 전쟁이 확대될 경우 석유를 비롯한 원자재 가격이 급등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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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정

월가 금융 전문가들, 올 연말 S&P500 지수 전망치 일제히 낮춰 잡아 한국은행 "최소 내년 말까진 미국발(發) 고금리 계속될 것" 연이은 빅테크 기업들의 실망스러운 성적표도 올 연말 뉴욕 증시 비관론에 힘 보태 올 연말 뉴욕 증시가 위축될 것이라는 전망이 월가 전문가들 사이에서 힘을 얻고 있다.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고금리 기조가 이어질 것이라는 예측이 시장에서 진지하게 받아들여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뿐만 아니라 애플, 테슬라, 알파벳(구글 모회사)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의 하반기 실적 난항까지 예상되면서 올 연말 뉴욕 증시의 불확실성이 크게 확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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