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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이효정

맥킨지가 예상한 2040년의 韓, 1인당 GDP가 현재 2배? "삼전급 기업 늘어야" 매서운 전제조건, 업계 "비현실적이다" 끓어오르는 냄비 속 물, 우리나라는 도약할 힘 잃은 개구리 세계 1위 컨설팅 업체로 꼽히는 맥킨지앤드컴퍼니(이하 맥킨지)가 지난 11일 한국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을 제시했다. 특정 요건을 충족하면 한국의 2040년 GDP(국내총생산)가 4,500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예측한 것이다. 지난 11일 맥킨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한국의 다음 S곡선(Korea’s Next S-Curve)’ 보고서를 발간했다. 하지만 업계에서는 이 같은 '장밋빛 전망'에 대한 의구심을 드러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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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정

밀레이 아르헨티나 대통령, 즉위 후 첫 경제정책은 '페소화 평가절하' 경제 발목 붙잡는 재정 적자 끊어내고 수출 강화하겠다는 취지 막심한 인플레이션 시달리는 아르헨티나, 상황 악화 각오해야 하비에르 밀레이 아르헨티나 대통령이 '폭탄급' 경제 정책을 선보였다. 아르헨티나 페소화를 50% 이상 평가절하하고 보조금을 대폭 삭감하는 개혁안을 내놓은 것이다. 정부가 아르헨티나 경제를 압박하던 만성 재정 적자를 떨쳐내기 위한 '초강수'를 둔 가운데, 시장에서는 차후 수입 물가를 중심으로 한 인플레이션 심화 우려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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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빈

네덜란드 국빈 방문 동행한 삼성전자·SK하이닉스, ASML과 MOU 체결 차세대 반도체 '핵심' EUV 노광장비, ASML이 사실상 시장 독점 '슈퍼 을' ASML 손잡은 국내 파운드리, 미래 반도체 경쟁 뚫을까 삼성전자, SK하이닉스가 네덜란드 반도체 장비 업체 ASML과 손을 잡는다. 두 기업은 12일(현지시간) 네덜란드 ASML 본사에서 극자외선 노광장비(EUV)를 중점에 둔 MOU(양해각서)를 각각 체결했다. 윤석열 대통령의 네덜란드 국빈 방문 일정이 기업 간 협력 강화의 계기로 작용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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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화

올해 3월 실리콘밸리 최대 은행 SVB 40년 역사 마침표 주가폭락 하루만에 美 역사상 최대 규모 뱅크런 이어져 美 연준·FDIC 예금 보호조치, 72시간의 긴급상황 종료 올 한 해 미국의 벤처투자 시장은 미 연방준비위원회(Fed·연준)의 금리 인상 결정에 따른 유동성 축소, 실물경기 둔화 전망, 금융시장의 불확실성 확대 등으로 어려움을 겪었다. 지난해 4분기부터 VC(벤처캐피탈) 투자가 위축되면서 올해 3분기 기준 투자 총액이 2년 연속 감소했다. 3,200여 개의 스타트업이 문을 닫았고 270억 달러(약 35조원) 이상 규모의 펀딩이 사라졌다. LP(출자자)들도 자산가치가 크게 하락하면서 투자 수익이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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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세호

뉴욕증시 시가총액 1위인 ‘애플’ 사고도 1조 달러 남는 규모 그만큼 투자처 마땅치 않은 시장 환경이라는 의미 국내 사모펀드 상황도 마찬가지, 올해 6월까지 약 11조원 쌓여 전 세계 사모펀드 운용 업계의 미소진자금(드라이파우더) 총액이 5,000조원을 넘어섰다. 특히 워런 버핏이 이끄는 버크셔해서웨이의 드라이파우더는 지난 3분기 역대 최대치로 늘어났다. 지난해부터 이어진 고금리 탓에 투자 시장이 침체에 빠진 영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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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호

블룸버그 “유로존 3분기 GDP -0.1%, 4분기도 역성장 전망” ‘대중국 수출액 감소 및 예산안 위헌 판결’ 등 독일 경제 부진한 탓 다만 내년 ECB 통화정책 전환하면 ‘경기 침체’ 벗어날 가능성 높아 유로존 경제가 3분기에 이어 4분기에도 경기 침체에 빠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유럽 최대 경제국 독일이 제조업 부진과 예산 위기 등으로 경기 회복에 부진을 겪는 여파다. 현재 유로존 구매관리자지수(PMI)는 지난해 8월 처음으로 기준치 50을 하회한 이후 15개월 연속 경기 축소 국면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다만 유럽 내 물가상승률 둔화가 지속되는 긍정적인 신호가 나오면서 내년 유럽중앙은행(ECB)이 기준금리를 인하할 경우 유로존 경기가 반등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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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호

인도 시장 진출 5년 만에 현지 기업 인수 박현주 회장 “인도 잠재력 높이 평가, 현지 시장 장악 목표” 인도 外 인도네시아, 베트남, 영국 등 글로벌 시장 진출에 적극적 2003년 이후 미래에셋그룹의 글로벌시장 확장 연혁/사진=미래에셋그룹 유튜브 갈무리 미래에셋증권이 인도 현지 증권사 쉐어칸(Sharekhan Limited)을 4,800억원에 인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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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창진

이커머스 성장세에 밀려난 백화점, 매출도 '뚝뚝' 잠깐 '반짝'했지만, 온라인 영향력 아래 다시금 '우하향 곡선' 유통업체 생명력 '0', 남은 잿밥은 '부동산'뿐 사진=메이시스 홈페이지 투자회사들이 미국 최대 백화점 메이시스를 58억 달러(약 7조6,400억원)에 인수하겠다고 제안하고 나섰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이커머스가 급성장함에 따라 백화점 산업이 쇠퇴한 가운데 나온 제안이다. 이를 두고 메이시스가 미 전역에 보유한 매장의 '부동산 가치'를 노린 거래 제안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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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세호

지난해 11월 5만3,167건→올해 7만7,386건 증가 거래량 줄고 매물 쌓이자, 아파트 가격도 내림세 ‘대출 규제, 월세 상승’ 등으로 전세가 오름세는 지속 사진=현대건설 서울 아파트 매매 시장이 빠르게 식고 있다. 지속된 고금리 기조 속 대내외 경제 여건이 악화하면서 집값의 추가 하락 기대가 대두됨에 따라 매수자들이 관망세로 돌아선 영향이다. 매매 시장이 위축되자 수요는 전세 시장으로 몰리고 있다. 여기에 특례보금자리론 축소 등 대출 규제 강화와 월세 상승 등의 여파로 전세 시장의 오름세가 나타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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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호

27회 여론조사 평균 지지율, 트럼프 46.6% vs 바이든 43% 지난 대선 승패 갈랐던 6개 경합주 중 5곳서도 트럼프 ‘우세’ 트럼프 재선 성공 시 현지 투자 늘린 ‘국내 배터리’ 기업들 타격 불가피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사진=Donald J. Trump 인스타그램 계정 내년 11월 미국 대선을 앞두고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지지율이 조 바이든 현 대통령을 앞서는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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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선

신평사들, 다올‧하이證 신용등급 전망 잇달아 하향 신용도 하향 12개사 중 5곳 'PF 리스크 확대' 브릿지론의 본PF 전환 지연 및 우발채무 증가가 원인 금리 상승과 미분양 증가 등으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시장의 부실 우려가 고조되고 있다. 금융당국은 올해 PF 대출 만기를 연장하는 방식 등으로 시간 벌기를 해왔으나, 연중 부동산 PF에 대한 위기감은 쉽게 가라앉지 않고 있다. 부동산 PF 대출 연체율은 꾸준히 상승세를 이어왔고 금융회사의 위험노출액(익스포저) 규모도 지속적으로 증가했다. 위기의 불씨가 여전히 살아있단 지적이 나오는 가운데, 자본 적정성 지표 하락 등으로 중소형 증권사의 자산 건전성에도 경고등이 켜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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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현정

중국 내 적극적인 캠페인·설명회 전개 "조악한 물품 받아", 2021년 악몽 되풀이 말아야 ‘프로젝트 클린’ 선언한 알리와 정면 승부 사진=쿠팡 전자상거래(이커머스) 기업 쿠팡이 중국 판매자(셀러) 확대 모집에 돌입했다. 중국 현지에서 각종 캠페인과 설명회를 여는 등 적극적인 움직임을 통해서다. 최근 국내 사업을 확장 중인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 등 중국 이커머스 업체들에 맞서 경쟁력 강화를 모색하는 것으로 풀이되는 가운데, 가품 거래와 교환·반품 등에 소비자 불편 해소는 극복해야 할 과제로 주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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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정

고객 기업 '커스터마이징'에 초점 맞춘 생성형 AI 서비스, 투자자들 이목 사로잡아 기존 오디오, 비디오 부문 미들웨어 분야 비효율 개선해 대규모 투자금 유치하기도 기반 모델과의 협업 사례도 증가, 향후 전망 장밋빛 8일(현지 시간) 글로벌 투자 전문 연구기관 피치북이 발표한 '생성형 AI VC 투자 동향'에 따르면, 최근 미국 투자 업계에서 생성형 AI에 대한 바벨 전략이 유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생성형 AI가 기존 미들웨어 소프트웨어(기업 시스템 내 네트워크·웹 서버·데이터베이스 등을 연결하는 SW)에 존재했던 비효율성을 크게 개선하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을 더욱 증폭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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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세호

남미 현지통화 채권 시장 2009년 이후 최고의 랠리 기록 중 내년 미국 기준금리 인하와 이에 따른 달러가치 하락 전망의 영향 다만 ‘역대 최대치에 달한 부채 규모’ 등 신흥국 리스크 전혀 없진 않아 멕시코 페소화/사진=게티이미지뱅크 남미를 비롯한 신흥국 현지통화 표시 채권 투자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신흥국 중앙은행들이 선진국보다 선제적으로 인플레이션 대응에 나서며 일찍이 금리인하를 시작한 영향이다. 여기에 내년 상반기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면서 내년에도 신흥국 채권시장의 강세가 이어질 거란 전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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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호

디딤돌·버팀목 등 정책금융 한 달 새 4조8,000억원 증가 ‘상생금융’ 강조하는 정부 “취약계층 위한 자금 공급 지속해야” ‘주담대 대환대출’ 도입 예정, 내년 주담대 시장 은행 간 금리경쟁 예고 은행의 주택 관련 대출 6조원 가운데 4억8,000억원은 정책자금으로 집계됐다. 서울의 한 대규모 재개발지 이주비 대출을 맡은 시중은행에서 집단대출이 일시적으로 6,000억원 가까이 늘어난 것을 고려하면 사실상 11월 은행권이 자체적으로 집행한 대출 규모는 크지 않았던 셈이다. 다만 가계부채 관리를 위한 금융당국의 압박에 은행권 대출금리가 하락한 것에 더불어, 주담대 대환대출 플랫폼 도입이 가까워져 오면서 향후 대출 수요가 더 늘어날 거란 전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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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현

hy, 경영권 분쟁 속 '뜨거운 감자' 조양래 명예회장 유력 '백기사'로 hy 떠올라 '간 보기' 나선 hy?, 경영권 경쟁 구도 '가시화' 조현식 한국앤컴퍼니(옛 한국타이어) 고문과 손잡고 공개매수에 나선 MBK파트너스가 hy(옛 한국야쿠르트)에 대한 조사를 금융감독원에 의뢰하고 나섰다. hy가 한국앤컴퍼니 주식 수십억원어치를 사들인 행위에 대해 '공개매수를 방해하기 위한 시세조종'이 의심된다고 지적한 것이다. 이에 대해 hy 측은 "한국앤컴퍼니 지분 투자는 장기 투자 목적일 뿐 경영권 분쟁에 개입할 뜻은 전혀 없다"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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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현정

팰리서 “기업 가치 낮추는 요인 해소 가능” 순탄치 않은 삼성물산 자사주 매입·소각 경영 안정-주주가치 증대의 딜레마 사진=삼성전자 영국의 행동주의 헤지펀드 팰리서캐피탈(Palliser Capital)이 삼성물산에 대대적인 조직 개편을 촉구하고 나섰다. 삼성물산이 보유 중인 현금성 자산을 재분배하고 지배구조를 개선하면 지금보다 기업가치가 2배 이상 증가할 것이라는 주장이다. 시장에서는 삼성물산의 또 다른 투자자 시티오브런던 인베스트먼트 등이 앞서 조직 개편을 요구하는 등 꾸준히 이같은 주장이 제기돼 왔다는 점을 들어 실제 조직개편보다는 주가 부양을 위한 액션으로 풀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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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eongwon Jang

美 10월 구인 건수 2년 7개월 만에 최저치, 경제 성장 둔화 속도 빨라졌다 올해도 지속됐던 금리 인상 기조, 정책 시차로 내년 하반기까지 영향 미쳐 美 기업 내년 실적 위기 가시화, 경기 침체 시작되나 미국 기업의 구인 건수가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미국 노동시장이 냉각 조짐을 보이기 시작했다. 경기 성장 둔화가 점점 빨라지는 가운데, 시장에선 내년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상 및 긴축 기조가 종료될 것이란 예측이 더욱 힘을 받고 있다. 다만 연준은 아직 금리 인하를 논하기에 시기가 이르다며 확답을 피하는 모양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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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선

장남 조현식 고문, 한국앤컴퍼니 지분 공개매수 나서 매년 급증하는 공개매수, 성패 가르는 요인은? 결과적으로는 주가 상승, 개인투자자들 차익 실현 기회 ‘형제의 난’이 재발되면서 적대적 경영권 분쟁이 발발한 한국앤컴퍼니(옛 한국타이어)가 5일 증시에서 전 거래일 대비 5,030원(29.90%)폭등한 2만1,8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시초가가 20% 이상 폭등한 상태에서 형성된 데다 장중 내내 강세 기조를 유지하면서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국내 최대 사모펀드(PEF) 운용사인 MBK파트너스가 조양래 한국앤컴퍼니그룹 명예회장의 장남인 조현식 고문과 손잡고 경영권 확보를 위한 공개매수를 진행한다고 발표하면서 연출된 양상이다. 이런 가운데 과거 성패가 엇갈린 다른 공개매수 사례들도 재조명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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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정

11년 만에 수출의 탑 들어 올린 현대차·기아고부가가치 차종으로 수출액 극대화품목·교역국 ‘수출 다변화’는 산업계 과제 아이오닉5/사진=현대차월드와이드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역대 최대의 수출 실적을 올리며 ‘수출의 탑’을 각각 수상했다. 전 세계적 경기 침체를 비롯한 불확실한 경영 환경 속에서도 글로벌 시장을 적극 개척해 대규모 수출 실적을 기록한 두 회사는 이로써 국가 경제에 기여했다는 노력을 인정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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