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기관분석
투자경고종목 지정 전년 대비 2배 급증, 테마주 열풍 영향 초전도체부터 반도체·정치까지, 테마주 '이상과열' 어쩌나 정부 밸류업 프로그램 도입 따라 요동치는 저 PBR주 올해 들어 한국거래소의 '투자경고종목' 지정 건수가 폭증한 것으로 확인됐다. 국내 증시를 휩쓴 '테마주 열풍'이 줄줄이 시장 과열을 야기한 결과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들어 코스피·코스닥·코넥스 시장에서 투자경고종목으로 지정된 건수는 총 36건이었다. 이는 전년 동기(17건) 대비 두 배 이상 급증한 수치다. 한국거래소와 금융감독원이 꾸준히 테마주 투자에 대한 '경고 메시지'를 보내고 있음에도 불구, 유행에 의존한 단기 투자 수요는 좀처럼 사그라지지 않는 양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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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 평균 금리 10개월 만에 '최저', 왜? 예금 금리 하락 '장기화' 추세, 브레이크 없이 허덕이는 저축은행들 건전성 이슈에 M&A 시장에도 '눈길', 하지만 지난해부터 저축은행들이 영업 긴축에 들어가면서 저축은행 79곳의 정기예금 평균 금리가 10개월 만에 최저 수준까지 하락했다. 조달 비용 상승, 건전성 악화라는 이중고에 직면한 이후 대출을 줄이면서 높은 금리로 예금을 유치할 필요성이 낮아진 데다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도 커지고 있어서다. 여기에 영업 환경 악화를 비롯해 금융당국이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에 대한 충당금 적립 강화를 주문한 것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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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 시장이 심상찮다" 지난해 말부터 따따블 행렬 이어져 컬리·케이뱅크·서울보증보험 등 대어까지 '상장 재도전' 조짐 꺾이지 않은 고금리 압박, 무리한 상장 시 기업가치 평가절하 위험 싸늘하게 식었던 기업공개(IPO) 시장에 봄바람이 불어 들고 있다. 지난해 12월부터 이어지고 있는 IPO 시장 '따따블(주가가 공모가의 4배까지 상승)' 행렬이 투자 심리 회복을 견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IPO 시장이 과열되자 지난해 시장 위축으로 상장을 철회했던 IPO 대어들마저 줄줄이 재도전장을 꺼내 들고 있다. 아직 시장을 옥죄는 고금리 압박이 해소되지 않은 가운데, IPO 시장만이 부러진 다리로 '나 홀로 레이스'를 펼치고 있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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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금리에 시달리는 서민들, '전세대출 갈아타기' 서비스에 몰렸다 금리 인하부터 현금성 이벤트까지, 고객 유치 나선 시중은행 시장 경쟁 주도하는 인터넷전문은행, 파격 금리 앞세워 '인기' 이어지는 고금리 기조로 대출 이자 부담이 가중된 가운데, 지난달 31일 본격 시행된 '전세대출 갈아타기' 서비스가 금융 소비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금리 인하, 중도상환수수료 면제 등 각 은행의 고객 유인 전략이 효과를 발휘한 것이다. 인터넷전문은행을 중심으로 고객 유치 경쟁이 점차 심화하자, 업계에서는 한동안 은행권 전반에서 전세대출 금리 인하 기조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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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자회사 매각 계획 무산, 롯데케미칼 리스크 '폭증' '사업 재편' 꿈꿨지만, 녹록잖았던 현실 PF 유동성 위기 부정하는 롯데, '리스크' 해소하긴 힘들 듯 롯데케미칼 대산공장의 모습/사진=롯데케미칼 롯데케미칼의 고순도 테레프탈산(PTA) 생산 등 비핵심 사업을 하는 파키스탄 자회사 매각 계획이 무산됐다. 당초 롯데케미칼이 LCPL을 사들일 당시만 해도 인수 2년 만에 배당금으로만 인수대금 모두를 회수하는 최고의 M&A(인수합병)로 꼽혔으나, 파키스탄 내부 분위기가 어수선해지면서 불안정성이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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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전 세계 기업 252개 사 공격받아, 팬데믹 때보다 45% 증가 유동성 파티 끝난 2022년부터 주가 급락하자 재차 확산되는 분위기 국내 상황도 다르지 않아, 이익 확실하다면 중소기업도 공격 대상 코로나 팬데믹 이후 글로벌 행동주의 투자자들의 기업 공격이 크게 늘었다. 팬데믹 이후 주가 급락으로 펀드 수익률이 악화하자 헤지펀드들이 기업의 규모나 국가 등을 가리지 않고 행동주의적 공격에 나섰기 때문이다. 과거 행동주의펀드들이 기업의 합병이나 구조조정, 경영진 교체, 자사주 매입 등을 통해 기업가치 제고에 주력했다면, 최근에는 이사회 의석을 차지해 기업의 경영전략에도 깊이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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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은행 간 거래 조건 공유해 고객에게 유리한 대출 조건 막았다” 은행 측 “부당 이익 얻기 위해서가 아닌 리스크 관리 차원에서 공유” 대출금리 담합 의혹 근거는 이번에도 없어, ‘총선용 압박’이란 지적도 공정거래위원회가 4대 시중은행이 대출 시 거래 조건을 암묵적으로 공유하고 담합했다는 혐의에 대해 제재를 검토 중이다. 공정거래법에선 담합과 관련한 최대 과징금을 관련 매출의 20%로 규정하고 있는 가운데 제재안 확정 시 역대 최고액인 수천억원대의 과징금이 발생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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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성 악화' 전 세계 은행 20곳, 최소 6만여 개 일자리 줄였다 공격적인 금리 인상으로 시장 얼어붙어, 팬데믹 호황은 끝났다 살벌한 분위기 감도는 국내 은행권, 퇴직급여 지출 급증 전 세계 주요 은행들이 올해 총 6만 개 이상의 일자리를 정리한 것으로 파악됐다. 영국의 비즈니스 언론 파이낸셜타임스(FT)는 26일(현지시간) 은행별 공시와 자체 보고 등을 수집한 결과를 인용, "올해 세계 최대 은행 20곳이 최소 6만1,905개의 일자리를 줄인 것으로 추산된다"고 보도했다. 고금리로 금융 업계 전반이 얼어붙은 가운데, 각국 은행들은 '수익성 확보'를 위해 과감한 인력 감축을 단행하는 양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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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증시 휩쓴 IT 테마 펀드, 최고 80% 후반대 수익률 기록 시장 입소문 따라 움직이는 개미들, 테마 '한탕' 노리다 다 잃는다 사실상 고점에 뛰어드는 무모한 투자법, 손실 피하려면 '실적' 우선시해야 올해 공모 펀드 시장 '테마주 열풍'의 주역으로 정보통신(IT) 분야가 꼽혔다. 18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올해 초 대비 지난 15일 기준 IT 펀드 평균 수익률은 35.59%를 기록했다. 이는 같은 기간 이 회사가 조사한 총 46개 테마별 펀드 중 레버리지(39.06%)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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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증권사 9곳서 불법 자전거래 적발, 최대 연 6천번 돌려막은 사례도 금감원, 관련 운용역 30명 주요 혐의사실 수사당국에 통보할 방침 채권 투자 손실에 대해 손해배상 절차 들어간 증권사도 있어 국내 주요 증권들이 일임형 자산관리 상품인 채권형 랩어카운트(Wrap Account·랩)와 특정금전신탁(신탁) 운용에서 발생한 손실을 보전하기 위해 채권 손실을 다른 고객에게 전가하는 등 위법 관행을 이어온 사례가 무더기로 적발됐다. 지난해 ‘레고랜드 사태’ 이후 채권시장 불안이 급증함에 따라 그간 증권사들의 수익률 보전 의혹이 속속 제기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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