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경기 침체가 가속화되는 가운데, 미국 사모펀드(PEF)들의 수익성이 악화되는 추세다. 기존 예상치를 크게 밑도는 가격에 IPO(기업공개)가 이뤄지면서 LP(Liquidity Provider, 유동성 공급자, 최초 투자자)들의 수익성도 악화되고 있다. 투자 전문 시장조사업체 피치북에 따르면 지난 2022년 하반기부터 계속되는 경기 침체로 인해 미국 PEF들의 기업 매각 가치가 2008년 글로벌 금융 위기 시점보다 더 악화된 것으로 알려졌다. 수익 실현 관점에서 장기 트렌드 대비 약 600억 달러(약 78조원)의 이익 실현분 부족 현상이 나타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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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포럼]은 EAST ASIA FORUM에서 전하는 동아시아 정책 동향을 담았습니다. EAST ASIA FORUM은 오스트레일리아 국립대학교(Australia National University)의 크로퍼드 공공정책 학교(Crawford School of Public Policy) 산하의 공공정책과 관련된 정치, 경제, 비즈니스, 법률, 안보, 국제관계 및 사회에 대한 분석 및 연구를 위한 플랫폼입니다. 저희 폴리시코리아(The Policy Korea)와 영어 원문 공개 조건으로 콘텐츠 제휴가 진행 중입니다. 미-중 글로벌 패권 경쟁이 점차 심화되면서 인도-태평양 지역의 안보 환경이 점점 더 불안정해지고 있다. 미국이 이끄는 인도-태평양 집단 안보 체제의 핵심 국가 중 하나인 호주도 국방 전략에 대(對)중국 견제가 주요 과제로 떠오른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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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지역별 국제수지에 따르면 작년 대(對)중국 경상수지 적자는 77억8천만 달러를 기록했다. 통계 집계를 시작한 1998년 이후 가장 큰 적자 폭이다. 우리나라의 대중 경상수지는 지난 2001년 7억6천만 달러의 반짝 적자 이후21년간 연간 흑자 기조를 이어왔다. 적자의 원인은 반도체를 포함한 기계·정밀기기, 석유제품 중심으로 수출은 줄어든 반면 원자재 수입이 늘어나며 상품수지가 급락했기 때문이다. 상품수지 적자는 무려 100억6천만 달러였다. 김화용 한은 경제통계국 국제수지팀장은 “전체 대중 반도체 수출은 흑자였지만 메모리 반도체 수출이 지난해 하반기 마이너스를 나타내며 연간으로 감소세를 나타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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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백악관이 지난해 9월에 발표한 바에 따르면 미국 대학들의 학자금 대출 잔액은 1조7,500억 달러에 달한다. 이 중 1조6천억 달러가 연방정부 대출 프로그램에서 나왔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연방정부가 보조금 지급 차원에서 학자금 대출을 탕감해 주겠다고 선언했던 배경이다. 결국 하원, 상원에 이어 미 대법원에서도 채권자들의 손을 들어주면서 폐기되기는 했지만, 바이든 대통령의 시도는 미국 내 학자금 대출에 대해 또 한번 문제가 제기되는 계기가 됐다.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도 43세에 상원의원이 돼서야 학자금 대출을 모두 상환했던 사례와 벤 버냉키 전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자녀의 의대 학자금을 위해 40만 달러의 대출을 받았던 사례도 다시 언급됐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 대학 사정을 아는 관계자들은 현재 구조상 고액 학비는 어쩔 수 없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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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학자금 대출 탕감 정책을 제시해 올 초부터 미 행정부 주도로 집행된 바 있다. 미 공화당은 즉각 반발했고, 5월에는 하원에서, 이달 초에는 상원에서 부결된 데 이어 20일(현지 시간) 미 대법원의 결정에 따라 올 8월부터 다시 학자금 대출 상환이 재개된다. 전 세계에서 가장 대학 학비가 비싼 것으로 알려진 미국이 학자금 대출을 무이자 혹은 탕감하겠다고 나서자 교육계에서는 국내 대학도 무이자 학자금 대출을 해 줘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2023년 한국의 학자금 대출 이자율은 1.7%다. 한국은행이 정한 정책금리가 3.5%인 상황이니만큼 상당한 정부 보조금이 들어가야 가능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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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취업자 숫자가 지난달 대비 35만1천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률이 63.5%로 전년 동월 대비 0.5%p나 상승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방기선 기획재정부 1차관은 '경제 하방위험이 다소 완화'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반도체, 무선통신, 컴퓨터 등의 IT 제품 수출 부진으로 경기 침체가 장기화 되는 모습임에도 고용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인 데다, 주택 시장의 매매 및 전세가격 하락폭도 전월보다 축소되고 있는 상황이다. 매매가격과 전세가격은 5월 들어 전월 대비 각각 0.22%p, 0.31%p 상승세로 올라섰다. 방 차관은 "금주 발표된 6월 1~10일 수출이 전년 동기간 대비 소폭 증가(+1.2%)한 것도 긍정적 조짐의 연장선이라고 조심스럽게 볼 수 있겠다"며 "산업연구원에서는 반도체·디스플레이·이차전지 등 주력 산업 수출이 하반기 대체로 개선 흐름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고, 정부는 수출·투자 활성화를 위해 세제지원, 기업 애로해소, 수출 다변화 노력 등 총력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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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간 '중국' 관련 키워드 클라우드/출처=데이터 사이언스 경영 연구소 지난 8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주한중국대사관저에서 싱하이밍 주한중국대사와 회동했던 내용 일부가 공개되며 '굴욕 외교'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당시 상황은 더불어민주당(이하 '민주당')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중계됐다. 영상 중 싱하이밍 대사가 준비한 대본을 한국어로 읽으며 "중국의 패배에 베팅하다가 나중에 후회한다"는 협박 발언을 했으나, 이재명 대표는 이를 내정 간섭 등으로 반발하기는커녕 오히려 사과했던 것이 알려지며 국가적 자존심의 문제까지 언급되는 상황으로 번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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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현지 시간) 전세계 은행 감독기구 중 하나인 국제결제은행(BIS)이 국채 투자자 분석 보고서를 냈다. '국채 보유자와 그 중요성(Who holds sovereign debt and why it matters)'라는 보고서에서 저자들은 개발도상국, 신흥국일수록 금융위기 시점에 국채 수요가 탄력적으로 움직이고, 비은행 투자 기관 및 개인 투자자들이 이자율에 가장 민감하게 반응한다고 설명했다. 저자들은 최근 들어 미국 기준금리가 급격하게 상승하면서 미 서부 지역 일대 은행들의 연쇄 파산이 이어지는 데다 세계 각국으로 은행발(發) 금융위기가 조심스레 우려되는 가운데, 금융위기에 직면했을 때 어떤 투자자들이 정부 국채를 구입해 시장에 유동성을 공급하는지가 주요 관심사라고 언급했다. 각 투자 집단별로 이자율, 안전자산 등에 대한 선호가 조금씩 다른 것을 고려해 정부가 공적자금을 마련해야 할 때 어떤 전략으로 시장에 접근해야 하는지를 알려주는 단서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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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현지 시간) 미 연방준비제도(이하 '연준')가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0.25%p인상하기로 결정하자 금리 인하가 언제부터 이뤄질 수 있을지에 대한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미국 서부 지역의 은행들이 연쇄 파산 위기를 겪으면서 경기 침체 우려가 커지고 있는 만큼, 당장 6월부터 금리 인하가 시작될 것이라는 기대와 함께, 자칫 시기를 놓칠 경우 경기침체가 본격화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5일(현지 시간) 미국 경제분석 전문업체 GZERO는 인플레이션 기반의 경기침체가 발생할 우려가 점차 커지고 있다는 분석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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