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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지

경기 침체·게임 수요 감소로 휘청이는 게임 업계, 주요 기업 줄줄이 실적 악화 탄탄한 인기 IP 라인업 갖춘 넥슨·크래프톤·네오위즈, 오히려 실적 성장세 생존 위해 '흥행 신작' 개발하는 기업들, 쟁쟁한 '출시 예정작' 라인업 주목 국내 주요 게임사가 줄줄이 '혹한기'를 맞이했다. 글로벌 경기 침체, 저조한 게임 이용률 등 대내외 악재가 쌓이면서다. 탄탄한 인기 IP(지식재산권)를 보유한 일부 기업이 혹한기 속 '봄바람'을 맞이한 가운데, 여타 기업들은 신작 IP 개발에 총력을 기울이며 '재기'의 기회를 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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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주

8일(현지 시각) 4분기 실적 발표 진행하는 월트 디즈니 컴퍼니 시장 기대치에 부합했던 지난 3분기 실적, 4분기 발표에 기대 쏠리는 이유 급작스럽게 디즈니로 영입된 前 펩시코 CFO 휴 존스턴, 디즈니에 호재 될까? 세계 최대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기업 월트디즈니컴퍼니(DIS)가 8일(현지 시각) 4분기 실적 발표를 진행한다. 여러 증권 관계자들은 지난 3분기 당시 시장 전망치와 디즈니의 실적이 부합한 덕에 4분기 역시 기대해 볼 만하다고 평가한 바 있다. 이에 월가에서도 긍정적인 전망이 우세하나, 지난 6일 갑작스럽게 최고재무책임자(CFO)를 변경한 점을 두고는 호재일지 악재일지 가늠하는 모양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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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빈

넷플릭스 필두로 OTT 줄줄이 가격 인상, 소비자들 새로운 '누누티비' 찾는다 수많은 '누누티비 아류' 불법 사이트, 정부 단속 피해 가며 끈질기게 영업 불법 도박 광고 전면에 내걸어 수익 창출, 청소년 비롯한 국민들 '도박 유입' 위험 '스트림플레이션(스트리밍+인플레이션)이 OTT 업계를 휩쓸자, 불법 스트리밍 사이트가 다시금 고개를 들고 있다. 넷플릭스를 필두로 이어지는 국내외 OTT 플랫폼 가격 인상에 '무료 콘텐츠'를 찾는 이용자가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업계에서는 아직 '누누티비와의 전쟁'이 끝나지 않았다는 평이 나온다. 불법 도박 광고로 국민의 일상을 위협하고, OTT 업계 성장을 저해하는 불법 스트리밍 사이트를 한층 철저히 단속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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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지

네이버 인기 IP '99강화나무몽둥이'·'나 혼자 만렙 뉴비', 다에리소프트 거쳐 게임화 연재 6주 만에 100만 다운로드, 5화 만에 1위? 막강한 원작 IP 인기에 기대 실려 인기 웹툰 원작 게임 '신의 탑: 새로운 세계' 흥행 성공, 게임 시장 판도 흔들리나 네이버 웹소설 '나 혼자 만렙 뉴비'/사진=네이버 시리즈 내년 상반기 네이버 웹툰·웹소설 IP(지식재산권)를 원작으로 한 신작 게임이 출시된다. 다에리소프트는 네이버웹툰 <99강화나무몽둥이>와 <나 혼자 만렙 뉴비>의 IP를 활용한 게임 개발 및 서비스를 통해 IP 사업을 강화한다고 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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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창진

토종 OTT 1위 자리 지키는 쿠팡플레이, 티빙은 "적자 유지" 수익성 개선 나선 티빙, 하지만? 과거의 영광 좇지만, "넷플릭스식 정책 효과 있을지 의문" 쿠팡플레이가 3개월째 토종 OTT 1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추격하는 티빙이 국내 최초로 광고 요금제를 출시하고 구독료를 20%가량 인상하는 등 수익성 개선에 나섰다. 콘텐츠 투자를 계속해 '킬러 콘텐츠'를 지속 발굴하는 데 주력하는 티빙과 스포츠 중계권 확대에 집중하는 쿠팡플레이의 상반된 행보에 업계의 관심이 쏠린다. 당분간 국내 OTT 1위 자리를 둘러싼 플랫폼 간 싸움이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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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빈

삼성전자와 손잡은 디즈니, 픽사 '토이 스토리' IP 활용한 콜라보 상품 출시 '플러피 페스티벌'부터 '픽사 호텔' 까지, 픽사 인기 IP 활용에 힘쓰는 양상 폭넓은 디즈니의 IP 수익화 전략, 글로벌 '슈퍼 IP'의 무한한 가능성 갤럭시 버즈 FE 토이 스토리 '랏소 베어' 캐릭터 케이스/사진=삼성전자 디즈니가 삼성과 손잡고 'IP(지식재산권) 상품 판매'에 힘을 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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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빈

넷플릭스 '계정 공유 단속' 정책 韓 상륙, 이용자들은 "그래도 공유해야 더 저렴하다" 범위 넓혀가는 넷플릭스의 수익성 확보 정책, 일부 국가에서는 가격 인상 움직임도 저렴한 '4인 파티'에 익숙한 소비자들 반발, 업계에서는 "가격 오를 수밖에 없다" 넷플릭스의 수익성 확보를 위한 '계정 공유 단속' 정책이 본격적으로 국내에 상륙한 가운데, 국내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여전히 계정 공유가 유리하다'는 인식이 확산하고 있다. 프리미엄 요금제에 가입한 계정을 3인이 공유할 경우, 가장 저렴한 광고 없는 요금제 '베이식' 대비 소폭 저렴한 가격에 프리미엄 화질로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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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빈

"가구 구성원 외 계정 공유 시 5,000원" 넷플릭스 계정 공유 단속 시작된다 이미 세계 각국서 단속 시행한 넷플릭스, 가입자 수 급증하며 '성장 정체' 벗어나 사실상 납부 요금 인상 정책, 국내 이용자들 "그냥 안 보겠다" 볼멘소리도 넷플릭스의 '계정 공유 단속' 정책이 국내에 본격 상륙했다. 넷플릭스는 2일 자사 블로그를 통해 "넷플릭스 계정의 이용 대상은 한 가구의 구성원"이라며 새로운 국내 계정 공유 정책을 공개했다. 다른 가구 구성원과 계정을 공유하는 회원들에게는 이날부터 순차적으로 이메일을 보내 새로운 계정 공유 정책을 안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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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빈

국내 인기 웹툰 '너클걸' 영상화, 일본 배우 내세워 아마존프라임서 240개국에 공개 'K-콘텐츠'에 외국인 배우가? 국내산 원천 IP, 글로벌 시장서 활용 범위 확장 국내 '스타 캐스팅' 출연료에 시달리는 국내 제작사, '국내 IP-해외 배우'로 길 찾나 국내 웹툰 IP(지식재산권)가 해외에서 영상화되는 사례가 점차 증가하고 있다. 오는 2일에는 카카오페이지의 동명 인기 웹툰을 영상화한 작품 <너클걸>이 2일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를 통해 전 세계 약 240개국에서 동시 공개된다. <너클걸>은 K-웹툰 IP를 활용한 작품에 일본인 배우가 출연하는 글로벌 제작 사례로, 국내 원천 IP 시장의 또 다른 가능성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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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빈

스트림플레이션 흐름 올라탄 티빙, 토종 OTT '구독 요금 인상' 첫 출발 끊었다 "티빙, 올해 개발자 많이 뽑더라니" 글로벌 OTT 따라 광고 요금제 도입 누적 적자에 신음하는 토종 OTT들, 티빙 따라 요금제 개편 나설까 국내 OTT 업체인 티빙이 12월부터 구독료를 인상한다. 넷플릭스, 디즈니+ 등 글로벌 OTT가 촉발한 '스트림플레이션'(Streamflation, '스트리밍'과 '인플레이션'의 합성어) 흐름에 토종 OTT가 최초로 동참한 것이다. 내년 1분기 중으로는 토종 OTT 최초로 '광고 요금제'도 도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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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빈

OTT 시장 휩쓴 웹툰 IP, 영상화 흥행하면 웹툰도 역주행하는 '선순환 구조' 구축 적자 시달리는 토종 OTT도 '웹툰 영상화'에 총력, 웨이브·티빙 웹툰 원작 오리지널 작품 공개 미국 IPO 앞둔 네이버웹툰, 원천 IP '대박'에 상장 날개 달았다 웹툰을 영상화한 콘텐츠가 OTT를 중심으로 잇따라 흥행하자, K-웹툰의 위상 역시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인기 웹툰 IP(지식재산권)가 곧 '흥행 보증수표'로 통하는 시대가 도래한 것이다. 적자에 시달리던 토종 OTT들은 웹툰 IP를 활용한 신작을 줄줄이 출시하고 있으며, 막강한 원천 IP를 보유한 네이버웹툰은 북미 IPO 시장의 '기대주'로 급부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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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빈

일본 콘텐츠 규제 폐지 후 3개월, OTT에 불어든 '日 애니메이션' 열풍 수년간 '공개 예정'이었던 콘텐츠들 고삐 풀렸다, 애니메이션 팬덤은 '환호' 일각서는 "국내 애니메이션 설 자리 좁아질 것" 우려 제기, 시장 판도 어떻게 변할까 최근 넷플릭스를 비롯한 OTT 플랫폼에 '일본 애니메이션' 작품이 대거 공급되고 있다. 지난 7월부터 일본 비디오물(영상물)도 OTT가 자체적으로 등급을 분류해 제공할 수 있게 되면서, 국내에서 줄곧 ‘공개 예정작’ 자리에 머물던 애니메이션 작품들이 줄줄이 공개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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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빈

북미 웹툰 시장 과점한 네이버웹툰, 상장 추진 시기 내년까지 앞당겼다 1년 만에 영업적자 확 줄어, 뚜렷한 수익 개선세에 IPO 흥행 기대감 가중 매력적인 원천 IP 따라 움직이는 콘텐츠 시장, 네이버웹툰 '주인공' 될 수 있을까 네이버웹툰의 미국 IPO(기업공개) 청사진이 명확해지고 있다. 콘텐츠 시장 '원천 IP(지식재산권)' 붐으로 실적이 빠르게 개선되는 가운데, 기존 계획을 앞당겨 내년 중에 구체적인 IPO 절차를 공식화하겠다는 구상이다. 과연 네이버웹툰은 강력한 자체 IP를 발판 삼아 네이버 계열사 가운데 유일한 상장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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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빈

카카오웹툰 인기 웹툰 IP '아쿠아맨', 日 후지TV 통해 영상화·방영 결정 다양한 취향 겨냥하는 콘텐츠 시작, '아쿠아맨' 비롯한 BL 작품 수면 위로 드라마 넘어 IP까지 수출, 日 애니메이션 시장 중심으로 K-IP 영향력 커져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이하 카카오엔터)가 웹툰 <아쿠아맨>을 후지TV와 일본 현지 드라마로 공동 제작한다. 카카오엔터와 일본 최대의 민영 방송사 후지TV는 지난 26일 일본 현지서 열린 '2023 후지TV 글로벌 사업 전략 발표회'에서 웹툰 IP(지식재산권) 개발 및 확장에 대한 업무 협약을 체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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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eongwon Jang

국내 통신 3사, 경쟁적으로 OTT 결합 상품 선보여, 해외서도 동일한 시장 상황 소비자로선 고마운 결합 상품, 비싼 데다 다양하기까지 한 OTT 이용 부담 낮춘 덕 통신사의 고객 유치 전략, OTT 결합 요금제 넘어 직접적인 콘텐츠 투자까지 SK텔레콤, KT, LGU+ 등 국내 통신 3사가 OTT 구독료와 통신 요금을 결합한 요금제를 경쟁적으로 출시하고 있다. 여기에 유료 방송 사업자의 대표격인 IPTV까지 OTT와 결합 요금제를 출시하는 추세다. 방송 시장 패러다임이 지상파, 종편, 케이블 등에서 OTT로 전환된 까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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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빈

국내 트래픽 28.6% 발생시키는 구글, 정작 국내 망 사용료 논쟁에서는 발 뺐다 "트래픽 소량인 국내 CP도 내는데, 빅테크가 왜 안 내나" 일각서는 역차별 호소 공격적으로 망 사용료 체제 개편하는 EU, 우리나라 담론은 여전히 '지지부진' 해외 사업자 중 유일하게 망 이용료를 납부하지 않고 있는 구글이 국내 통신망 트래픽 비중 1위라는 통계가 발표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 소속 김병욱 국민의힘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구글이 국내 통신망에서 차지하는 트래픽 비중은 28.6%에 달했다. 2위 넷플릭스(5.5%), 3위 메타(페이스북·4.3%)의 5배가 넘는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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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빈

케이블TV에서 OTT로, OTT에서 FAST로? 스트림플레이션이 부른 '콘텐츠 지각변동' '코드커팅' 현상 유독 심각했던 美, FAST 시장 발전 속도 매섭다 달콤한 '광고 수익' 잡아라, LG전자·삼성전자도 FAST 사업에 총력 광고 기반 무료 스트리밍 TV 서비스인 ‘FAST(Free Ad-Supported Streaming TV)’가 콘텐츠 시장의 흐름을 바꾸고 있다. 주요 OTT 업체들이 속속 구독 요금을 인상하면서 '스트림플레이션(스트리밍+인플레이션)'이 발생한 가운데, 기존 유료 방송 및 OTT처럼 월 요금을 납부할 필요가 없는 FAST로 소비자 수요가 이동하는 양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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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빈

블록체인 부진으로 흔들리던 위메이드, '니케' 흥행시킨 시프트업 지분 전량 매각 서브컬쳐 시장 휩쓸며 유니콘 등극한 시프트업, 위메이드 100억원으로 700억원 벌었다 게임업계 유니콘들 '위메이드' 손 거쳤다? 선제 투자하는 족족 '대박'내는 위메이드 위메이드가 보유하고 있던 시프트업 주식 전량(전환우선주)을 처분한다. 위메이드는 시프트업 주식 208만6,080주를 799억8,510만원에 텐센트 자회사 ACEVILLE PTE 등에 처분한다고 24일 공시했다. 5년 만에 700%의 수익률을 달성하며 엄청난 차익을 거둔 것이다. 모바일 건 슈팅 게임 '승리의 여신: 니케(이하 니케)'의 폭발적인 인기를 딛고 급성장한 시프트업은 위메이드의 또 다른 '투자 성공 사례'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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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빈

OTT 플랫폼 통해 이름 알리는 신인 배우들, 흥행작에 얼굴 비추면 순식간에 '대박' OTT에 시청자 쏠리자 TV 드라마·영화 시장 정체, '스타 캐스팅' 시대 저물었다 콘텐츠 시장의 지각변동, 신인도 조연 아닌 '주연'으로 재능 인정받을 길 열려 OTT 작품을 통해 이름을 알린 신인 배우 송강, 이정하/사진=넷플릭스, 디즈니+ OTT 플랫폼이 신인 배우들의 새로운 '등용문'으로 주목받고 있다. TV 대비 광고 수익 부분에서 자유로운 OTT 제작사들이 '흥행 보증수표'를 고집하는 대신, 배역에 적합한 신인 배우를 거리낌 없이 기용하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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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화

아이거 재임 기간 15년간 시장점유율 5배 성장 디즈니 실적 부진에 지난해 경영 일선에 복귀 복귀 후 스트리밍 사업 영업손실 개선 등 성과 디즈니랜드/사진=Diseneyland Official Site 올해 7월 월트디즈니 이사회는 밥 아이거 최고경영자(CEO)의 임기를 오는 2026년까지 연장한 바 있다. 당초 아이거 CEO의 임기는 내년 11월이었지만 이번 계약 연장으로 총 임기가 4년으로 연장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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