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분석
美 CPI 예상치 상회, ‘6월 인하설’ 물 건너갔다환율 1,360원대 진입, 2022년 11월 이후 최고엔화값도 34년 만에 최저치로 떨어져 미국 기준금리가 예상을 웃돈 소비자물가지수(CPI)로 인해 인하 시점이 늦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며 달러당 원화가격이 1,360원대로 추락했다. 엔화 역시 동반 약세를 나타냈다. 엔화는 달러당 153엔대로 급락하며 34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 신호가 명확해질 때까지 달러 강세가 지속되며 엔과 원 등 아시아 통화는 하락 압력을 계속 받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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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부 매각에 국내 LCC 모였다EU 기업결합 규제에 따른 매각 결정, 수익성 악화는 변수"1조5,000억원 못 낸다" 일각에선 고평가 지적 쏟아져 아시아나항공의 화물 사업 매각이 급물살을 탔다. 업계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 화물 사업 부문 매각 주관사 UBS는 인수 후보사들에 이달 말 예정된 본입찰과 관련한 공지를 전달했다. 실사 등을 고려하면 오는 25일을 기점으로 세부 일정이 정해질 것이라는 전언이다. 화물 사업 매각가가 최소 1조5,000억원 선에서 산정될 것이라는 전망에 힘이 실리는 가운데, 시장은 차후 가격 조정 및 인수자 선정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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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국내 신용평가 3사 이마트 신용등급 'AA-'로 하향올해 만기사채 9,500억원, 현금성자산은 1,700억원에 불과지난해 이자 비용만 4,177억원으로 영업손실분의 9배 달해 이마트가 올해 만기도래 회사채(공모·사모채) 차환을 위한 자금 조달에 난항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신용등급이 AA에서 AA-로 한 노치 강등된 영향이다. 또 대형마트 업황 저하에 따른 이익창출 규모가 감소한 데다 인수합병(M&A) 등으로 재무부담이 확대되면서 이마트의 크레딧 리스크가 부각되고 있다는 점도 자금 조달 전망을 어둡게 하는 요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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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배럴당 90달러 돌파, 공급망 리스크 못 견뎠다중동 지역 지정학적 리스크·절대적인 생산량 감소가 원인인플레이션 상승 위험 커져, 기준금리 인하는 언제쯤 국제유가가 배럴당 90달러 선을 돌파했다. 이스라엘과 이란을 중심으로 한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위기를 비롯해 각국의 원유 수출 감축 등 공급망 악재가 누적되며 가격 전반이 뛰어오른 것이다. 다가오는 여름, 국제유가가 배럴당 100달러선을 넘어설 가능성이 있다는 비관적 전망이 제기되는 가운데, 시장에서는 미국 중앙은행(Fed)과 유럽중앙은행(ECB)의 기준금리 인하 시기가 한층 늦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흘러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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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올라도 명품 수요 증가세, "오히려 가격 인상이 호재"장기 불황에 희소성도 올라, "최상위 브랜드 수요 여전히 견고"미래 전망도 낙관적인 명품 시장, 주가도 거듭 '상승세' 루이비통, 샤넬, 에르메스 등 명품 브랜드가 경기 불황에도 꾸준한 수요를 보이고 있다. 판가 인상이 이뤄졌음에도 가격 인상이 오히려 명품 브랜드 가치를 상승시키는 효과를 가져와 매출 성장이 이뤄진 것이다. 고액 자산가(슈퍼리치) 증가 등도 실적 개선 기대감을 높였다 이에 따라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 에르메스 등 주요 글로벌 명품 기업들의 주가도 덩달아 상승세를 보이는 모양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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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제치고 아시아 주요 거점으로 자리매김한 인도현대차·기아 인도 합산 순이익, 3년간 3,100억원씩 증가현지 상장 추진도, '역대 최대 규모의 공모 사례' 전망 현대차 인도법인 전경/사진=현대자동차그룹 인도가 중국을 제치고 현대차·기아의 아시아 주요 거점 자리를 꿰찼다. 현대차의 중국 시장 내 사업 부진으로 충칭, 창저우 공장 등 현지 공장의 철수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인도법인(HMI·KIN)은 실적 경신을 이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3% 초반이던 순이익률을 3년 만에 7% 중반대로 끌어올리면서 수익성 개선에도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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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가 최대 8만3,400원으로 상장시 시총 3조원대 기대확보 자금은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 R&D에 투자할 계획최종목표는 '디지털 솔루션 기반 해양 플랫폼 기업' 전환 2017년 설립 후 매년 급성장을 이뤄온 HD현대마린솔루션이 기업공개(IPO) 절차를 본격화하고 있다. 그룹 내 조선 3사의 AS 조직을 모태로 출범한 HD현대마린솔루션은 그동안 AM 시장의 선도기업으로 친환경 개조, 디지털 전환 등 신성장 기반 구축에 주력해 왔다. HD현대마린솔루션은 이번 IPO를 계기로 선박 AS부터 AI 운항솔루션까지 아우르는 종합 솔루션 기업으로 한 단계 도약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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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경영권 분쟁 승리자 임종윤·종훈 형제, 글로벌 사모펀드 KKR과 지분 매각 논의 중경영권 프리미엄 보장 등 당근 내세운 KKR, 다른 글로벌 PEF보다 협상 우위에 있어증권가 "소액주주들 돌아섰다 판단될 경우 자칫 제2의 경영권 분쟁 불거질 수도" 우려 고(故) 임성기 한미약품그룹 창업자의 장·차남인 임종윤·종훈 한미사이언스 사내이사가 글로벌 최대 사모펀드(PEF) 중 하나인 KKR과 손을 잡을 것으로 알려졌다. 2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임종윤·종훈 이사 측은 KKR을 재무적투자자(FI)로 끌어들이는 협상을 진행 중이다. KKR이 두 형제 및 특수관계자들의 한미사이언스 지분을 사들인 뒤 이들의 경영권을 보장해 주는 내용이다. 지난달 28일 주주총회 경영권 분쟁 직전까지 송영숙 한미약품그룹 회장이 지적했던 소문이 사실로 밝혀진 것이다. 현재 임종윤·종훈 형제 측은 우호지분을 포함해 약 40.57%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어, 이 중 일부를 KKR에 매각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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