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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분석

이효정

태영건설 사태 접한 금융통화위원회, "PF 위기 증대됐다" 언급 미국 따라 올리느냐, 부동산 위해 내리느냐? 한국은행 "금리 동결" 깊어지는 중국의 부동산 위기, 한국도 동일 전철 밟을까 한국은행이 태영건설발(發)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위기에 대해 언급했다. 한국은행은 11일 통화정책방향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연 3.5%로 동결하고, 배포한 결정문을 통해 "PF 관련 리스크가 증대됐다"고 평가했다. PF 위기 대응책으로 꼽히는 '금리 인하' 카드를 아끼는 한편, 현 상황에 대한 문제의식을 직접적으로 드러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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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화

글로벌 조사업체 피치북, '2024년 사모펀드 시장 주요 전망' 발표 운용사들, 고금리로 투자 시장 위축되면서 새로운 투자기법 모색 투자금 확보와 회수, 투자자산 매각, 엑시트 등 어려움 이어질 듯 지난 8일(현지시간)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피치북이 2024년 사모펀드 시장에 대한 전망을 내놨다. 올해도 고금리로 인한 사모펀드 거래 둔화가 이어질지, 자금 조달 상황은 개선될 수 있을지 등에 두고 다양한 예측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올해 사모펀드 시장에 대한 피치북의 전망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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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인

美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에 시장선 환영의 목소리 승인 발표 나온 직후 비트코인 가격 3%가량 급등 높은 가격 변동성, 범죄 가능성 등은 여전히 우려 요소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올해 가상자산 시장 최대 화두로 꼽히는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승인이 결정됐다. 이로써 가상자산 대장주인 비트코인이 일정 부분 자산 가치를 인정받는 동시에 전 세계 기관 자금이 유입될 수 있는 합법적 통로가 마련됐다. 지난 1년 이상 '크립토 윈터(가상화폐 침체기)'를 보내온 가상화폐 업계는 일제히 환호하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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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정

'영끌족' 울면서 매물 내놨다, 서울 외곽 지역 집값 하락세 강남 3구는 탄탄하게 버텨, '중심-외곽' 가격 격차 또 벌어졌다 서울-지방 부동산 양극화도 여전, 집값 10억 이상 차이나 집값 상승을 기대하고 '영끌 매수(영혼까지 끌어모아 매수)'를 단행한 집주인들의 한숨이 깊어지고 있다. 영끌 수요가 몰렸던 노원·도봉·강북·금천·관악·구로구 등 서울 외곽 지역 집값이 미끄러지면서다. 부동산 리서치업체 부동산R114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 집값은 2.95% 하락했다. 부동산 시장 전반이 약세를 보이는 가운데, 특히 서울 외곽과 중심지의 '양극화'가 두드러지는 양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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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세호

미국 BTFP 대출 규모, 지난해 11월 중순 대비 25% 이상 늘어 “이자 장사, 수익성 악화된 은행들 생존 위한 필수 전략”이라는 지적도 국내서도 은행권 공적자금 수혈 사례 多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지난해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 사태 당시 만든 긴급대출 프로그램을 예정대로 올해 3월 종료하기로 했다. 은행 시스템 불안 우려가 크게 낮아진 것과 더불어 최근 은행권이 예대마진을 거두기 위해 해당 프로그램을 이용하고 있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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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세호

지난해 파산 45만4,000건 넘어, 사업구조조정 신청 건수도 전년 대비 72% 증가 ‘위워크, 버드’ 등 기업 가치 10억 달러 넘던 유니콘 기업도 줄줄이 파산 최근엔 ‘금리인하 기대감’ 재조정되는 분위기, 올해도 파산 신청 늘어날 전망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지난해 미국의 법인 및 개인들의 파산 신청이 크게 늘었다. 지난 2년간 지속된 고금리 기조 아래 대출기준이 크게 강화됨에 따라 기업과 가계 재정이 악화한 영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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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빈

착공도 거래도 급감한 오피스텔, 시장 침체 본격화 공급 줄며 전월세는 급등, 오피스텔 선호 청년층 갈 곳 잃었다 가격 인상과 공급 확대의 '연결고리', 수년 내 시장 정상화 전망 오피스텔을 비롯한 비(非)아파트 착공·입주 물량이 급감하고 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작년 1~11월 전국 연립·다세대주택 인허가 물량은 1만3,868가구에 그쳤다. 2022년(4만2,803가구)의 3분의 1 수준이다. 도시형생활주택 인허가 물량 역시 같은 기간 2만,8533가구에서 6,476가구로 급감했다. 정부의 급격한 부동산 부양 정책 전개, 고금리 상황 등 악재가 겹치며 비아파트 시장 전반이 혼란을 겪는 모양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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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정

‘주택공급 확대 및 건설경기 보완방안’ 발표국토부 예산 35.5% 1분기에 집행“경기 불확실성 커, 예산 부족으로 이어질 것” 정부가 부동산·시장 안정화를 위해 사회간접자본(SOC) 예산 조기집행 등 대대적인 유동성 지원에 나섰다. 최근 태영건설의 기업구조개선작업(워크아웃)을 계기로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리스크가 건설 업계 전반에 확산할 조짐을 보인 데 따른 대책으로, 정부는 이를 통해 국내 건설 산업이 활력을 되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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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호

윤세영 창업회장 직접 사과, ‘지주사 및 SBS 지분’ 담보 제공 의사 밝혀 주요 채권단은 긍정적인 반응, 이변 없는 한 무난히 개시 전망 에코비트 매각가, 태영은 3조 외치지만 인수후보는 1조로 평가절하 태영건설 주요 채권자들이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산업은행 본점에서 회의를 하고 있다/사진=산업은행 태영건설의 워크아웃(기업구조개선작업) 결정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태영그룹이 지주사인 TY홀딩스와 핵심 계열사 SBS 지분 등을 담보로 제공하는 추가 자구안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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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정

‘국민이 바라는 주택’ 민생 토론회 개최주택 공급 확대·건설경기 활성화에 초점시장성 집중한 정책에는 우려의 목소리도 앞으로 준공 후 30년이 지난 아파트는 안전진단을 하지 않고도 재건축이 가능해진다. 또 재개발의 경우 노후도 요건이 60%로 완화되고, 신축 빌라가 있는 경우에도 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 정부는 올해 분당, 일산 등 1기 신도시들을 선도지구로 지정해 2030년 입주를 목표로 재건축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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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세호

태영인더스티리 매각대금 투입 완료, 나머지 자구 계획은 이른 시일 내 실행 금융당국 “공적자금 투입 없어, 워크아웃 무산될 경우까지 대비할 것” 국내 채권시장 흐름 및 부동산 시장 회복 여부가 관건 태영그룹이 산업은행 등 채권단에 제시한 기존 네 가지 자구안을 모두 이행하기로 한 가운데, 먼저 태영인더스트리 매각대금 890억원을 태영건설에 추가로 투입했다. 이날 금융당국이 요구해 온 추가 자구책과 오너 일가의 사재 출연 등의 계획과 관련해선 내놓지 않았지만, 나머지 세 가지 자구 계획도 이사회 결의를 거쳐 이른 시일 내 실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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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선

11번가 매각 주관사 선정, 매각가 5천억원대 추정 모회사 SK스퀘어, 수천억원의 평가손실 반영 불가피 유력 인수 업체로 아마존·알리바바그룹·큐텐 등 거론 사진=11번가 11번가가 본격적으로 새 주인 찾기에 나섰다. 매각 주도권은 지분율 18.18%의 재무적투자자(FI) 들이 쥐고 있다. 현재 FI들은 눈높이를 대폭 낮춰 매각가로 투자 원금과 이자 수준에 그치는 5,000억원대를 희망하고 있다. 이 경우 최대주주인 SK스퀘어가 얻게 될 수익은 전혀 없으며, 장부가상 수천억원의 손실을 기록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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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정

중즈그룹 부채만 84조원 상당, 총자산 2배 넘어 3,815조원 규모 中신탁시장 연쇄 파산 우려 태영건설 워크아웃, 국내 금융계도 위기론 ‘솔솔’ 중국 베이징에 위치한 중즈그룹 본사/사진=중즈그룹 중국 최대 민영 자산관리 회사 중즈그룹이 파산 절차에 돌입했다. 중즈그룹의 초과 채무가 40조원에 육박하는 만큼 약 15만 명에 달하는 투자자들도 막대한 피해를 입을 전망인 가운데 중국 부동산 경기 침체 여파가 금융 전반으로 본격 전이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전 세계 경제를 뒤덮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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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호

'전기차 피스커, 대체육 업체 비욘드미트, 중고차 업체 카바나' 등 공매도 상위 종목 금리인하 최대 수혜 업종으로 꼽혔던 '친환경 관련주'에도 공매도 집중 비욘드미트, 채식주의 트렌드 전반에 대한 회의론에 고점 대비 주가 '약 96%' 하락 월가 헤지펀드들이 주가 하락에 베팅한 종목이 공개됐다. 올해 기준금리 인하에 따른 최대 수혜 업종으로 꼽혀온 친환경 관련주를 포함해 업계 전반에 회의론이 번진 대체육 관련주와 일부 전기차 및 AI 주들이 포함됐다. 공매도 비중이 높았던 대다수 종목이 새해 첫 주간 큰 폭의 주가 하락을 겪고 있는 가운데 일부 종목은 예상과 달리 주가 상승세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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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인

서초구 '래미안 퍼스티지' 39억5,000만원 신고가 경신 절벽 수준의 거래량, 실거래가를 준거가격으로 보기 어려워 앞으로 거래량은 더 줄어들 것, 투자성 매매에 주의 필요 서울 전경/사진=서울연구원 부동산 하락장이라는 말이 무색할 만큼 최근 서울 서초구 단지 사이에서 신고가 거래가 반복되고 있다. 아파트 매매시장 쏠림 현상이 가중되면서 일부 인기 단지에서만 상승 거래가 나오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전반적으로 부동산 거래량이 급감하고 있어 앞으로도 가격 하락이 예상되는바, 매매에 주의가 요구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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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호

아크테릭스, 윌슨, 살로몬 등 소유한 아머스포츠, 4일 증권신고서 제출 최근 3년간 매출액 성장률 연평균 20%, 탄탄한 실적 바탕으로 IPO 도전 전문가 "2023년 美 IPO 시장, 전년보다 자금 조달 규모 크게 늘어나 긍정적" 사진=아머스포츠 팩토리 아울렛 아크테릭스(Arc’teryx), 윌슨(Wilson), 살로몬(Salomon), 루이스빌 슬러거(Louisville Slugger) 등을 보유하고 있는 아머스포츠(Amer Sports)가 뉴욕증시 상장을 추진한다. 지난 2019년 중국 안타그룹이 이끄는 컨소시엄을 통해 인수된 지 5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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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세호

12월 비농업 부문 고용 ‘16만4,000건’ 증가로 시장 예상치 상회 주간 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도 예상치 하회하자 ‘채권 금리’ 반등 다만, 오는 2분기 ‘기준금리 인하’ 전망은 여전히 우세 미국의 12월 민간고용 증가폭이 예상보다 확대되며 고용시장 강세가 이어졌다. 고용지표가 호조를 보이자 기준금리 인하에 대한 불확실성이 증가하면서 뉴욕증시가 하락하고 미국 채권금리가 상승했다. 여기에 일부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위원의 추가 금리인상 가능성을 시사하는 발언까지 더해지면서 금융시장 변동성이 확대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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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정

동부건설 3,000억원 유동성 확보 완료“PF 자금은 공사비 확보된 현장 위주로 투입”자금 조달 ‘열악’ 전망, 건설사 자구책 마련 시급 사진=동부건설 동부건설이 시장에 떠도는 유동성 위기설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이는 일부 증권사와 언론에서 제기한 기업 리스크설에 대한 반박으로, 동부건설은 3,000억원의 유동성을 확보한 만큼 사업 운영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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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정

“실제 부동산 PF 우발채무는 2조5,000억원” SBS 지분 매각 요청에는 거부 의사 표현 무리한 사재출연 '적폐'라는 지적도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로 기업구조개선작업(워크아웃)을 신청한 태영건설의 자구안에 채권단이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그간 요구해 왔던 소유주 일가의 사재출연과 최대 계열사 SBS 지분 매각 등이 전혀 검토되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다. 다만 일각에서는 무리한 사재출연 요구가 기업의 경영권을 위협해 도리어 사업 정상화를 늦출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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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빈

IRA 걸고 넘어지며 위기감 조성하는 트럼프, 전기차 업계 우려 가중 완성차 업체, 美 투자 단행한 토종 배터리 기업 등에 '직격탄' IRA 사라지면 어디로 가나, 길 잃은 기업들 대안 모색 나서야 오는 11월 예정된 미국 대선이 글로벌 전기차 시장의 무시할 수 없는 골칫거리로 떠올랐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재선에 성공해 인플레이션감축법(IRA)을 폐기할 경우, 미국 내 완성차 기업을 비롯한 시장 전반이 큰 타격을 입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IRA 수혜를 노리고 미국 시장에 공격적인 투자를 단행한 국내 주요 배터리 기업 역시 이 같은 위험을 피해 갈 수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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