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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분석

안현정

실적 발표 3일 만에 주가 93% 급등한 ARM日 닛케이225 지수 올해 들어 5.7% 상승SK하이닉스 신고가 경신에도 韓 증시 ‘지지부진’ 인공지능(AI) 반도체 수요에 대한 긍정적인 보고서와 기업의 호실적이 연이어 발표되며 미국 주식시장에서 AI 반도체 관련 주식들이 급등하는 모습이다. 지난해 12월 잠시 주춤했던 기술주 중심 나스닥지수가 올해 들어 꾸준히 상승세를 보이면서다. 엔비디아와 마이크로소프트(MS), AMD 등이 신고가를 경신하고 전체 나스닥지수 상승세를 견인했고, ARM의 반도체 실적 호조가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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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현

PCPOSOS 내놓은 연구팀, 상온상압 초전도체 실현될까 '기대 반 우려 반', 과학계서도 "황 추가한 정도론 힘들 것" "입증 과정 기다려야", "이전 결괏값만으로 판단해선 안 돼" 의견도 상온 초전도체 LK-99의 모습/사진=퀀텀에너지연구소 지난해 7월 '상온상압 초전도물질' LK-99를 개발했다 주장하며 전 세계를 떠들썩하게 만든 김현탁 미국 윌리엄앤메리대 물리학과 교수와 퀀텀에너지연구소 연구팀이 다른 초전도체 주장 물질 'PCPOSOS'을 들고 내달 연단에 선다. 하지만 시장의 반응은 다소 차갑다. LK-99에 대한 회의적 의견이 팽배해진 탓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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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현

2나노 사업에도 한 걸음 나선 삼성전자, TSMC 앞설 수 있을까 2세대 3나노 공정 두고 '격돌', 시장선 "아직 삼성전자가 뒤처져" 2나노 경쟁 최전선은 '퀄컴', 수율 문제 개선 여부가 관건 삼성전자 파운드리 사업부 임직원들이 화성캠퍼스 3나노 양산 라인에서 3나노 웨이퍼를 소개하고 있다/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가 2나노(㎚) 파운드리 사업에 또 한 걸음 내디뎠다. 세계 최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업체인 퀄컴이 삼성전자에 2나노 AP 개발을 의뢰하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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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정

성과급 줄줄이 삭감하는 국내 대기업, 직원들은 '격분' LG에너지솔루션·현대자동차·삼성전자 등 후폭풍 휘말려 현금 성과급 대신 RSU 택한 한화, 경기 침체기 대안 될까 설을 앞두고 산업계 곳곳에서 '성과급' 관련 분쟁이 불거지고 있다. 경기 침체로 인해 산업계 전반에 먹구름이 드리운 가운데, 비용 절감이 절실한 사측과 높은 급여를 보장받고자 하는 근로자의 이해관계가 충돌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현대자동차·기아 △LG에너지솔루션 △삼성전자 등 성과급에 따라 급여 수준이 크게 달라지는 대기업을 중심으로 갈등이 격화하는 양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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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현

중국의 끝나지 않는 '마이너스 행진', 디플레이션 현실화 우려 확산 실물 경제부터 부동산 시장까지, 바람 잘 날 없는 중국 경제 "중국의 경제 위기, 오히려 '인플레이션 개선' 실마리 될 수도" 중국의 소비자 물가 상승률이 4개월 연속 하락세를 기록했다. 생산자 물가도 16개월 연속 마이너스 행진을 이어가면서 디플레이션(경기 침체 속 물가 하락) 우려가 커지는 모양새다. 다만 일각에선 중국의 디플레이션 본격화가 세계시장 입장에선 오히려 기회가 될 수 있다는 의견도 나온다. 중국 내 국지적 디플레이션으로 인해 저가 공산품의 가격이 하락하면 인플레이션 개선이 연출될 가능성이 있다는 이유에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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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현정

美 오피스 공실률 20% 육박, “역대 최고” 팔지도 못하고 고치지도 못하는 노후 건물 다수 대출 부실 우려에 전 세계 은행권 ‘초비상’ 미국 상업용 부동산 시장의 위기론이 최고조에 달한 가운데 헐값 매물이 속출하고 있다. 이와 함께 대규모 상업용 부동산 대출을 취급하는 은행들의 위기도 본격화했다. 전례 없는 부동산발 위기가 금융 전반으로 번질 수 있다는 우려가 높아지면서 전 세계 은행들은 대응책 마련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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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정

"어떻게 사라고" 전국 '국민평형' 평균 분양가 6,463만원 뛰었다 눈높이 낮춘 실수요자들, 전용면적 60㎡ 소형 아파트 청약 증가 분양가 급등에 쌓이는 미분양 매물, 건설시장 '혹한기' 본격화 실수요자의 사랑을 독차지하며 소위 '국민평형'으로 꼽히던 전용면적 84㎡(옛 33·34평)의 입지가 위태로워지고 있다. 고물가 기조로 인해 건설 자재 가격이 급등하며 아파트 분양가가 치솟자, 전용면적 60㎡ 이하 소형 아파트에 1순위 청약자가 몰리기 시작한 것이다. 곳곳에서 한동안 분양가 인상 기조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되는 가운데, 업계에서는 분양 시장 침체 가속화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흘러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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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현정

승용차·반도체 수출 증가율 20% 육박특허권 사용료 급감, 지적재산권수지 적자전환반도체 의존도 ‘심각’, 여타 부문 개선 시급 지난해 하반기부터 업황이 개선된 반도체와 자동차 수출 호조에 힘입어 국내 경상수지가 8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당초 한국은행이 제시한 연간 경상수지를 크게 초과 달성한 가운데, 반도체 등 일부 품목에 편중된 회복세에 안심하기는 이르다는 지적 또한 이어져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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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빈

IRA 수익 성과 지표서 제외한 LG에너지솔루션, 성과급 줄며 노사 갈등 4분기 실적, IRA 이익 제외하면 처참하다? 시장 침체 기조 본격화 중국 전기차의 '고속 성장' 압박까지 가세, 비용 절감 절실해 LG에너지솔루션 직원들이 서울 여의도에서 트럭 시위를 벌이고 있다. ‘경영 목표 명확하게 성과 보상 공정하게’, ‘피와 땀에 부합하는 성과 체계 공개하라’ 등 성과와 관련한 구호를 앞세워 사측의 성과급 축소에 대한 불만을 표출하는 양상이다. 전기차·배터리 시장 전반이 아슬아슬한 '외줄타기'를 이어가는 가운데, 비용 절감을 추구하는 사측과 더 많은 보상을 원하는 직원들의 이해관계가 충돌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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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정

서울 빌라 월세 지수 6개월 연속 상승세 보증금 낮을수록 월세 상승 폭 커 빌라 기피+매수 관망, 아파트 전세 수요 급증 수도권을 중심으로 대규모 전세 사기가 잇따르면서 빌라 월세가 상승세를 거듭하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하락세를 거듭 중인 연립 및 다세대 주택의 매매 및 전세 거래와 달리, 월세 물건을 찾는 빌라 세입자가 늘어나면서다. 전문가들은 잊을만하면 반복되는 대규모 전세 사기 사건에 대한 뚜렷한 대책이 마련되기 전까지 이같은 현상이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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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현

원자재값 상승에 돈줄 마른 시행사, 무너지는 건설업계 "건물 지으면 오히려 손해, 건설사가 건설 않는 초유의 사태" 부동산PF 악재 '겹겹이', "내부서도 '양극화' 극심" 시행사와 건설사 간 공사비 분쟁이 부쩍 늘어난 가운데, 공사가 끝난 프로젝트에 대해서도 건설사가 과도한 추가 비용을 요구하는 사례까지 나와 논란이 일고 있다. 공사비를 더 주지 않는다면 신탁사가 가지고 있는 분양대금을 찾아가는 데 동의할 수 없다며 으름장을 놓는 식이다. 돈줄이 마르게 된 시행사들은 ‘울며 겨자 먹기’로 공사비를 더 집어줘야 할 처지에 놓이게 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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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인

미국 뉴몬트·캐나다 배릭 골드 등 금 채굴 기업, 구리 투자 집중 몽골 미래 먹거리로도 낙점, 본격 채굴 시 빈곤률 감소 기대 파마나 광산 생산 중단 타격, 공급 대란 우려에 ‘귀한몸’된 구리 그간 대규모 과잉 공급을 이유로 맥을 못 추던 구리 시장에 투자금이 대거 몰리고 있다. 주요 광산 기업들의 생산이 축소되고 있는 데다 전 세계적으로 재생에너지 전환 움직임이 본격화하면서 당장 올해부터 구리 공급 대란이 올 것이란 전망이 확산하면서다. 구리 수요는 급증하고 있는 데 반해 공급량은 충분치 않아 가격 폭등이 일어날 수 있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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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현

기술력부터 사회적 문제까지, '총체적 난국'에 동력 잃은 자율주행차 '서쪽'으로 향하는 육로 자율주행, 동쪽의 해는 UAM의 몫 "하늘길 활보하는 UAM, 상대적으로 기술 한계 적을 수밖에" 미래 모빌리티 시대 먹거리로 떠올랐던 자율주행차 상용화가 거대한 암초 앞에 침몰하고 있다. 기술 구현의 어려움을 넘어 제도, 윤리, 일자리 문제 등 각종 난관이 여전히 해결되지 못한 채 산적한 상태기 때문이다. 자율주행차 산업의 곳곳엔 이미 균열이 일기 시작했다. 상용화 사업이 부진을 면치 못하자 자율주행 스타트업에 손을 댔던 '큰 손'들이 떠나기 시작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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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화

플러터, ARM, CRH 등 런던 떠나 뉴욕증시 이전 지난해 LSE, AIM 상장기업 22개로 사상 최저치 엄격한 규제, 연이은 상장폐지 등 LSE 위축 초래 아일랜드 더블린에 본사를 둔 베팅기업 플러터 엔터테인먼트(Flutter Entertainment)가 뉴욕증시에 지난달 29일 데뷔했다. 플러터는 오는 5월 열리는 연례 주주총회에서 런던 주식 상장을 폐지하고 뉴욕증시로의 이전 상장을 제안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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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창진

신규 채용 요원한 아시아나, 직원 '줄퇴사'에 내부서도 '앓는 소리' 경쟁력 '수직하락', 항공기도 직원도 슬롯도 모두 '부족' 부채비율만 2,100%, 화물사업부 매각마저 '안갯속' 사진=아시아나항공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합병이 가시화되고 있다. 기업결합 승인을 받아야 하는 14개국 중 12개국의 승인을 마쳤다는 소식이 들려온 것이다. 다만 기나긴 합병 과정에서 아시아나항공의 기력은 점차 쇠하는 모양새다. 이미 항공 업계 내 경쟁력은 추락을 면치 못했고, 5년 새 1,000명이 넘는 직원이 빠져나가면서 내부에서도 불만이 폭주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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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인

설 앞둔 1월 물가 2%대로 '뚝', 지난해 7월 이후 처음 EU·일본도 전년 대비 둔화, 각각 2.8%, 2.3% 상승 단, 대내외 변수 많아 경계감 늦추긴 이르다는 지적도 국내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대로 내려왔다. 공공요금 동결 기조와 국제유가 안정화로 국내 석유류 가격이 하락한 것이 주효했다. 이는 지난해 7월 이후 6개월 만으로, 시장 일각에서는 피벗(정책 기조 전환) 가능성까지 점쳐지고 있다. 다만 최근 국제유가가 다시 상승세를 보이는 등 물가 상승을 부추기는 변수가 곳곳에 퍼져있는 만큼 안도하긴 이르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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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현

역성장 고리 끊어낸 애플, 정작 주가는 '하락세' 중국 매출 감소가 주요 원인, 눈앞으로 다가온 '중진국 함정' 대내외 압박 못 견딘 중국, '중국 없는 시장' 대비해야 할 때 애플이 지난 2022년 4분기부터 이어진 역성장의 고리를 5분기 만에 끊어내는 데 성공했다. 다만 핵심 시장인 중국 매출이 여전히 부진한 데다 삼성의 야심작인 AI폰 '갤럭시24' 시리즈가 사전 예약에서 역대급 실적을 기록하면서 애플의 올해 성장에 대한 전망에는 아직 물음표가 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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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정

"지도가 새빨갛다" SNS 뒤흔든 화곡동 일대 '무더기 경매' 지도 전국 부동산 시장 뒤덮은 전세사기 피해, 전세 기피·월세 선호 심화 다 떨어지는데 아파트 전세만 뛴다? 전세사기로 고장난 부동산 시장 서울 강서구 화곡동 일대의 감정평가액 5억원 이하 경·공매 지도/사진=경매지도 홈페이지 1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곳곳에서 붉은색 지도 이미지가 공유되기 시작했다. 대규모 전세사기 피해가 발생한 서울 강서구 화곡동 일대 '무더기 경매'의 현실을 담은 지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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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빈

1월 반도체·대중국 수출 나란히 호조, 반도체 업황 회복 결과인가 "우리만 규제 시달린다" 다자 수출통제 제안한 미국반도체협회 최대 수출국 잃으면 어쩌나, 국내 반도체 장비 업계 '한숨' 1월 반도체 수출과 대중 수출이 동시에 '호조'를 보인 가운데, 미국의 수출통제 입김이 재차 거세지고 있다. 꾸준히 약세를 보이던 반도체·대중 수출이 동반 상승세를 보이자, 한동안 유예됐던 미국의 대중 반도체 장비 수출 규제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린 것이다. 대중 수출 의존도가 높은 국내 반도체 장비 업계에는 다시금 싸늘한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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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빈

1월 금리 동결 결정한 Fed, 파월 의장은 "3월 금리 인하 어렵다" "이러면 대선에 불리한데" 미국 민주당의 금리 인하 요청 물거품 아직 기대 꺾긴 이르다? 움직이는 상업용 부동산 시장 '시한폭탄' 미국의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Fed)가 조기 금리 인하 기대로 들뜬 시장에 '찬물'을 들이부었다. Fed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열고, 지난해 9월 이후 4회 연속 기준금리 동결을 결정했다. 제롬 파월 Fed 의장은 "3월에 기준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은 크지 않다"며 시장을 달군 조기 금리 인하론을 직접적으로 부인하고 나서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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