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진의 늪에 빠진 홈쇼핑업계가 '탈(脫)TV' 전략에 속도를 내며 유튜브 쇼핑에 속속 뛰어들고 있다. TV 시청인구는 매년 감소함에도 송출수수료는 계속 늘어나는 구조적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새로운 수익원 발굴에 나선 모양새다. 유튜브 사용자 수가 카카오톡을 넘어선 만큼 홈쇼핑의 유튜브 쇼핑 역량 강화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에코프로비엠의 재고자산 장기체화에 따른 평가손실이 1,7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기차 수요가 감소하면서 위기를 맞은 것이다. 실제 에코프로비엠의 지난해 재고자산회전율은 8.1회에서 6.7회로 둔화했고, 재고자산회전일수도 45.1일에서 54.3일로 늘어났다. 즉 재고회전율이 감소하면서 45.1일이면 충분했던 에코프로비엠의 재고 소진 기간이 일주일 이상 길어졌단 의미다. 전기차 수요가 다시 회복되지 않는 이상 에코프로비엠의 날개는 여전히 꺾인 채 남을 수밖에 없을 거라는 게 업계의 대체적인 전망이다.
2022년 11월 파산 수순을 밟은 암호화폐 거래소 FTX의 창업자 샘 뱅크먼-프리드가 징역형 선고를 받았다. 대규모 가상자산 사기에 중형을 선고한 판례가 등장한 가운데, 업계는 '테라-루나 폭락 사태' 이후 기소당한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의 미국 내 재판 향방에 주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