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기술력부터 사회적 문제까지, '총체적 난국'에 동력 잃은 자율주행차 '서쪽'으로 향하는 육로 자율주행, 동쪽의 해는 UAM의 몫 "하늘길 활보하는 UAM, 상대적으로 기술 한계 적을 수밖에" 미래 모빌리티 시대 먹거리로 떠올랐던 자율주행차 상용화가 거대한 암초 앞에 침몰하고 있다. 기술 구현의 어려움을 넘어 제도, 윤리, 일자리 문제 등 각종 난관이 여전히 해결되지 못한 채 산적한 상태기 때문이다. 자율주행차 산업의 곳곳엔 이미 균열이 일기 시작했다. 상용화 사업이 부진을 면치 못하자 자율주행 스타트업에 손을 댔던 '큰 손'들이 떠나기 시작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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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금리에 시달리는 서민들, '전세대출 갈아타기' 서비스에 몰렸다 금리 인하부터 현금성 이벤트까지, 고객 유치 나선 시중은행 시장 경쟁 주도하는 인터넷전문은행, 파격 금리 앞세워 '인기' 이어지는 고금리 기조로 대출 이자 부담이 가중된 가운데, 지난달 31일 본격 시행된 '전세대출 갈아타기' 서비스가 금융 소비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금리 인하, 중도상환수수료 면제 등 각 은행의 고객 유인 전략이 효과를 발휘한 것이다. 인터넷전문은행을 중심으로 고객 유치 경쟁이 점차 심화하자, 업계에서는 한동안 은행권 전반에서 전세대출 금리 인하 기조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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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채용 요원한 아시아나, 직원 '줄퇴사'에 내부서도 '앓는 소리' 경쟁력 '수직하락', 항공기도 직원도 슬롯도 모두 '부족' 부채비율만 2,100%, 화물사업부 매각마저 '안갯속' 사진=아시아나항공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합병이 가시화되고 있다. 기업결합 승인을 받아야 하는 14개국 중 12개국의 승인을 마쳤다는 소식이 들려온 것이다. 다만 기나긴 합병 과정에서 아시아나항공의 기력은 점차 쇠하는 모양새다. 이미 항공 업계 내 경쟁력은 추락을 면치 못했고, 5년 새 1,000명이 넘는 직원이 빠져나가면서 내부에서도 불만이 폭주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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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앞둔 1월 물가 2%대로 '뚝', 지난해 7월 이후 처음 EU·일본도 전년 대비 둔화, 각각 2.8%, 2.3% 상승 단, 대내외 변수 많아 경계감 늦추긴 이르다는 지적도 국내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대로 내려왔다. 공공요금 동결 기조와 국제유가 안정화로 국내 석유류 가격이 하락한 것이 주효했다. 이는 지난해 7월 이후 6개월 만으로, 시장 일각에서는 피벗(정책 기조 전환) 가능성까지 점쳐지고 있다. 다만 최근 국제유가가 다시 상승세를 보이는 등 물가 상승을 부추기는 변수가 곳곳에 퍼져있는 만큼 안도하긴 이르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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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반도체·대중국 수출 나란히 호조, 반도체 업황 회복 결과인가 "우리만 규제 시달린다" 다자 수출통제 제안한 미국반도체협회 최대 수출국 잃으면 어쩌나, 국내 반도체 장비 업계 '한숨' 1월 반도체 수출과 대중 수출이 동시에 '호조'를 보인 가운데, 미국의 수출통제 입김이 재차 거세지고 있다. 꾸준히 약세를 보이던 반도체·대중 수출이 동반 상승세를 보이자, 한동안 유예됐던 미국의 대중 반도체 장비 수출 규제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린 것이다. 대중 수출 의존도가 높은 국내 반도체 장비 업계에는 다시금 싸늘한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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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금리 동결 결정한 Fed, 파월 의장은 "3월 금리 인하 어렵다" "이러면 대선에 불리한데" 미국 민주당의 금리 인하 요청 물거품 아직 기대 꺾긴 이르다? 움직이는 상업용 부동산 시장 '시한폭탄' 미국의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Fed)가 조기 금리 인하 기대로 들뜬 시장에 '찬물'을 들이부었다. Fed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열고, 지난해 9월 이후 4회 연속 기준금리 동결을 결정했다. 제롬 파월 Fed 의장은 "3월에 기준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은 크지 않다"며 시장을 달군 조기 금리 인하론을 직접적으로 부인하고 나서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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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은행 시중은행 전환 인가 방식 확정, "신규인가 아닌 '인가 내용 변경' 방식" 금융당국의 '생태계 부수기', 은행 간 경쟁 촉발이 선행 조건 대구은행은 '기틀 잡기'의 시작점, "단계적 금융 과제 해결 이뤄나갈 것" 2022년 3월 2일 DGB대구은행 도청신도시지점이 개점될 당시의 모습/사진=DGB대구은행 대구은행의 시중은행 전환에 속도가 붙었다. 금융당국이 지방은행의 시중은행 전환 과정에서 논란이 될 수 있는 여러 쟁점을 정리하기로 하면서다. 불확실성이 해소됨에 따라 대구은행을 포함해 시중은행 전환을 시도하는 지방은행들이 가이드라인으로 삼을 수 있게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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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 제품까지 끌어들인 알리익스프레스, 고객 세대층 확대 성공했다 초저가 상품에 퀵배송까지, 국내 유통 생태계 '고사' 수순 흔들리는 韓 e커머스 시장, 중국 정부 업고 날아오른 알리익스프레스 사진=알리익스프레스 중국 최대 e커머스 기업 알리바바의 해외 서비스인 알리익스프레스가 '수수료 제로' 혜택을 내세우며 한국 브랜드를 끌어들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브랜드 파워가 약한 중국산 초저가 상품뿐 아니라 한국의 유명 브랜드 상품까지 넣어 쿠팡과 네이버쇼핑이 주도하는 국내 e커머스 시장의 판을 흔들겠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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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20개 은행 중소기업 신규 연체금액 12.3조원 연체금 늘어난 만큼 부도율 및 연체율도 급증하는 추세 고금리 장기화가 주된 배경, 정부 지원 축소에 상황 더 악화될 수도 자금난에 빠져 은행 대출 원리금을 갚지 못하는 중소기업이 급증하고 있다. 우량 차주를 보유한 시중은행에서도 신규 연체금액이 5조원 가까이 늘어나는가 하면, 지난해 전국 어음부도율도 전년보다 2배 이상 늘었다. 고금리 장기화가 중소기업 자금난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는 가운데 정부마저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정책금융을 크게 축소함에 따라 향후 중소기업의 금융 여건이 더욱 악화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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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서울 오피스텔 매매 건수 전년 대비 47% 감소 올해 전국 기준시가도 2005년 고시 시작한 이후 처음으로 하락 복잡한 규제 등이 시장 냉각 요인, 당분간 침체 벗어나기 어려울 전망 전국 오피스텔 시장이 수요뿐 아니라 공급도 급감하면서 침체가 심화하고 있다. 아파트 시장보다 상대적으로 복잡한 규제와 더불어, 지속된 고금리 기조 아래 시세 차익마저 기대하기 어려워진 영향이다. 또한 전세사기 여파로 매매 후 전세를 놓는 오피스텔의 투자 가치마저 덩달아 떨어진 것으로 보인다. 업계에선 저성장, 전세 리스크 등 불확실성 요인이 상존함에 따라 앞으로도 침체가 계속될 거란 전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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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임의경매 매물 10만5,614건, 1년 새 61% 늘어 집값 상승기 무리하게 대출 받아 집 산 ‘영끌족’ 매물로 추정 올 상반기까지 고금리 기조 지속될 경우 매물 더 늘어날 전망 지난해 대출 원리금을 제때 갚지 못하고 경매에 넘어간 부동산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 시장 침체와 지속된 고금리 기조에 더해, 이례적으로 전세사기가 급증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업계에선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이어진 집값 상승기에 부동산 시장에 뛰어든 소위 ‘영끌족’들의 매물이 경매 시장으로 쏟아진 거란 분석과 함께 올 상반기까지 한국은행의 긴축 기조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향후 경매로 넘어가는 매물이 더 늘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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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반 멈춰섰던 반도체 지원법 움직인다, 보조금 지급 소식 전해져 '대선 표심' 잡으려면 인텔·TSMC부터? 삼성전자 지급은 언제쯤 반도체지원법의 '족쇄' 감내한 삼성전자, 이득 취할 수 있을까 오는 11월 미국 대선 재선을 앞둔 조 바이든 행정부가 '반도체 보조금' 보따리를 풀었다. 한동안 소식이 끊겼던 '반도체 지원 및 과학법(CHIPS Act, 이하 반도체지원법)'의 주요 지원 대상 발표 소식이 전해진 것이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7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행정부가 그동안 미뤄온 반도체지원법 관련 보조금을 몇 주 내로 지급하기 시작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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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 3,382억원, 직전 분기보다 3,900억원가량 감소 트럼프 재선 시 IRA 대응 위해 진행했던 현지 대규모 투자도 타격 ‘불가피’ 캐나다 정부와의 계약 통해 시장 다변화 및 지배력 높이기 위한 대응에 박차 LG에너지솔루션(LG엔솔)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3분기보다 53% 가까이 하락했다. 글로벌 전기차 시장 둔화에 따라 자동차 전지와 소형전지 부문 수익성이 악화한 영향이다. 여기에 올해 미국 대선에서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폐지 등을 공약으로 내세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당선될 경우 그간 대규모 투자를 통해 IRA 대응에 나섰던 LG엔솔은 큰 타격을 입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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