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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한세호

12월 소비자물가 전년 동월 대비 3.2%, 근원물가 3.1% 한은 “내년 물가 2% 확신 들 때까지 충분한 기간 통화긴축 유지” 이 총재 “물가의 목표치 도달 시점 이르면 내년 연말에나 가능” 올해 소비자물가가 1년 전보다 3.6%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5%대보단 낮은 수준이지만, 코로나19 팬데믹 이전 0~1%대였던 것과 비교하면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12월 소비자물가 상승률 역시 전년 동월 대비 3.2% 상승하며 5개월째 3%대 고공 행진을 이어가자, 한국은행은 내년에도 장기간 긴축 기조를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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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세호

중국 정부 산하 게임 규제기관, 온라인 게임 수익 창출 규제안 발표 내년 규제 시행 시 MMORPG 및 수집형 RPG 게임 업체 타격 클 듯 국내 게임사 주장르 아니라 타격 크지 않을 것이란 분석도 중국 정부가 최근 발표한 온라인 게임 규제안의 여파로 우리나라 대형 게임사들의 주가가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그도 그럴 것이 규제가 시행될 경우 세계 최대 게임 시장인 중국에서 대부분의 매출을 창출하고 있는 국내 업체들이 가장 큰 타격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업계에서는 중국 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진 만큼 비중국 시장에서의 성과를 통해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는 주장이 힘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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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정

대규모 PF 위기 터진 태영건설, 워크아웃 신청하며 낭떠러지로 위기 감지한 태영그룹, '기업가치 3조원' 에코비트까지 매각한다 부동산 시장에 감도는 불안감, 건설사 PF 시한폭탄 터지나 태영건설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위기에 따른 기업구조개선작업(워크아웃)을 신청한 가운데, 모회사인 태영그룹은 주요 계열사 매각을 통한 유동성 확보에 힘을 쏟고 있다.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태영그룹은 종합환경기업 에코비트를 매각해 자금을 마련하겠다는 자구책을 확정, 산업은행 등 채권단에 제출할 예정이다. 태영건설을 중심으로 부동산 PF 위기감이 빠르게 확산하자, 업계는 2008년 금융위기 당시 '건설사 줄도산' 사례를 떠올리며 공포에 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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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현

긴축 재정 나선 아르헨티나, 공무원 감축으로 본격 '시작' "아르헨티나, 정부 지출 대비 공무원 보수 그리 높은 편은 아냐" 업무 과중 우려 증가, 아르헨티나 필수 공무 인력 유지될 수 있을까 사진=Adobe Stock 급진 자유주의 경제학자로 유명한 하비에르 밀레이 아르헨티나 대통령이 최소 5,000명에 달하는 공무원을 해고하는 등 긴축 고삐를 쥐기 시작했다. 재정적 어려움을 우선적으로 해결함으로써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겠단 취지다. 다만 일각에선 불안의 목소리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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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정

'수익성 악화' 전 세계 은행 20곳, 최소 6만여 개 일자리 줄였다 공격적인 금리 인상으로 시장 얼어붙어, 팬데믹 호황은 끝났다 살벌한 분위기 감도는 국내 은행권, 퇴직급여 지출 급증 전 세계 주요 은행들이 올해 총 6만 개 이상의 일자리를 정리한 것으로 파악됐다. 영국의 비즈니스 언론 파이낸셜타임스(FT)는 26일(현지시간) 은행별 공시와 자체 보고 등을 수집한 결과를 인용, "올해 세계 최대 은행 20곳이 최소 6만1,905개의 일자리를 줄인 것으로 추산된다"고 보도했다. 고금리로 금융 업계 전반이 얼어붙은 가운데, 각국 은행들은 '수익성 확보'를 위해 과감한 인력 감축을 단행하는 양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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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호

美 1년 만기 국채 간접 낙찰률 77.6%로 역대 최고치 美 2년물 국채 금리 전날보다 0.753%p 하락하며 지난 5월 이후 최저 미국 장기채 레버리지 ETF로 개미 자금 몰리자, 금감원 주의 당부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미국 단기 국채 입찰에서 1년 만기 국채 입찰의 간접 낙찰률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최근 미국의 기준금리가 높은 수준으로 유지되는 가운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내년 기준금리를 인하할 것이라는 전망에 따라 해외 투자자들의 매수심리가 커진 영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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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호

12월 기대인플레이션율 전달보다 0.2%p 하락한 3.2% 소비자심리지수도 99.5로 5개월만 상승 전환 한은 “이달 CPI도 3% 초반 예상, 인플레이션 둔화에 상당한 진전” 소비자들의 물가 전망을 나타내는 '소비자 1년 기대인플레이션율'이 1년 8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올 하반기부터 시작된 국제유가 하락에 따라 석유류 하락 폭이 확대된 영향이다. 고물가·고금리 장기화로 침체됐던 소비심리도 물가 전망이 낮아지면서 5개월 만에 되살아났다. 최근 소비자물가지수마저 내림세를 보이자 시장에선 내년도 기준금리 인하를 기대하는 전망이 고개를 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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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현

홍콩·싱가포르 현지 사무소 없는 금감원, "현장 협업 뒤처질 수밖에" 국내 증권사 책임성 강화 나선 금융당국, 제재 기준도 '확립' 처벌 수위는 '글쎄', "해외 사례 참조해 대처 방안 살펴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의 모습/사진=금융감독원 금융감독원이 올해 들어 글로벌 투자은행(IB)의 불법 공매도 단속을 부쩍 강화하고 있다. 불법 행위 단속을 강화함으로써 선순환 경제를 만들겠단 취지지만, 정작 홍콩·싱가포르 등 국내 금융시장에서 공매도 거래를 주로 하는 글로벌 IB 소재지에는 금감원이 현지 사무소를 두고 있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 우려가 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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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호

DS 부문, 올 상반기 TAI 월 기본급의 0~12.5% 지급 반도체 실적 약세였던 지난해 하반기부터 예년 대비 감소세 나타나 하락장 속 삼성전자 실적 부진까지 맞물리자 ‘동탄 집값’도 내림세 사진=삼성전자 뉴스룸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DS(디바이스솔루션) 부문의 일부 사원들이 올해 하반기에 성과급을 전혀 받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매년 최고치(100%)를 받던 성과급이 0%로 급락한 것으로, 이는 지난해부터 누적된 적자와 올해 대규모 손실의 결과다. 일각에선 삼성전자의 ‘성과급 쇼크’에 따라 삼성전자 임직원들이 주로 거주하는 경기 동탄신도시 집값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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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eongwon Jang

"전국 아파트 전셋값 상승세 내년까지 유지될 것" 신규 공급 물량 부족과 전세자금 대출 금리 하락 영향 현재 매매가격 하락했지만, 기준금리 인하되면 다시 오를 수도 최근 부동산 전문가들 사이에서 내년 서울지역 주택 전셋값이 상승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신규입주물량급감과 매매수요의 전세전환 등으로 인해서다. 다만 내년도 한국은행의 긴축기조 완화가 사실상 확정된 만큼 기준금리 인하 시기가 부동산 시장의 최대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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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정

尹 중동 순방 경제사절단 연이은 대규모 수주스마트시티, 수소 에너지 등 다방면 협력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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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현

악화한 인력 상황, 제조업 기피 현상 '전 세대화' 줄어드는 40대, 부러지기 시작한 '경제 허리' "외국 인력 만으론 안 돼, 저임금·고위험 노동환경 개선해야" 사진=Adobe Stock 노동 현장에서 인력이 사라져 가고 있다. 대다수 광역시조차 인력 사정이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에 비해 악화한 것으로 조사되기도 했다. 제조업 현장직을 기피하는 현상이 심해진 데다 인구 구조 변화로 주력 생산층이던 40대 연령층이 줄어들며 구직에까지 영향을 미친 탓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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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창진

공격적 투자에 경영계 '당황', MBK가 손에 쥔 '패'는 '자가당착' 가능성 없진 않아, "대기업 중심으로 부정적 여론 확산" MBK의 투자 키워드는 '지배구조', 경영권 '진흙탕 싸움' 이어질까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의 모습/사진=MBK파트너스 최근 MBK파트너스가 한국앤컴퍼니그룹(옛 한국타이어그룹) 경영권을 노리고 시도한 공개매수에 김병주 MBK 회장의 의중이 강하게 반영된 것으로 파악됐다. MBK 창업자인 김 회장이 한국앤컴퍼니 공개매수에 나서기 전후 주변에 “대기업 경영권도 성역이 아니다”는 메시지를 수차례 강조한 것으로 확인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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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화

팬데믹 중 유동성 특수 누렸지만 지난해부터 고금리 여파로 주춤 고금리에 투자처 평가가치 하락하면서 거래 중단하는 사례도 발생 전문가들 "PE시장 충분한 유동성 확보, 엑시트 조만간 회복될 것"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중 풀린 유동성 특수를 누렸던 미국 사모펀드(PE)가 지난해부터 이어진 긴축재정과 금리 인상의 시기를 거치면서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PE는 일반적으로 기업의 경영권을 사고파는 바이아웃(buyout) 펀드로 알려져 있지만 최근에는 기업 인수합병(M&A)보다는 대출 시장이나 세컨더리 펀드로 전략을 선회하면서 올 한 해 미들마켓 시장의 거래 활동이 침체기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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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eongwon Jang

美 10년물 국채금리 3.8%대 도달, IB들의 “내년 말 4%” 예상 빗나갔다 금리 인하 아직인데, 한발 빠르게 움직이는 美 채권시장 "국채금리 급락 속도 너무 빨라", 경계해야 한단 의견도 미국 국채금리가 중장기물 위주로 5bp(1bp=0.01%포인트) 안팎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비둘기파적(통화완화 선호) 기조 전환이 시장에 하방 압력으로 작용한 데 따른 것이다. 다만 전문가들 사이에선 채권시장에 나타난 랠리가 과열된 감이 있어 경계감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기준금리 인하 시점에 대한 공식 발표가 없었음에도 시장의 기대감이 지나치게 높다는 이유에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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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호

2024년 개설, 반도체 패키지 기술 다룰 전망 日정부도 한일 공동 반도체 공급망 구축 합의에 따라 '200억 엔' 지원 반도체 패키징, 새로운 부가가치 만들 핵심 기술로 떠올라 요코하마 미나토미라이 21 지구 전경/사진=요코하마시 삼성전자가 일본 요코하마에 첨단 반도체 연구개발 거점을 신설해 첨단 패키징과 유관 소재·부품·장비 기술 개발에 나선다. 이를 위해 앞으로 5년간 대규모 투자를 집행할 예정이며, 기술개발 인력 대거 채용 및 일본 연구기관과의 공동연구 등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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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세호

대출 2억 한도 금리 4% 초과분에 한해 1년 이자 납부액 ‘90%’ 캐시백 은행별 순익 10% 분담금으로 재원 마련, 5대은행 2천억~3천억대 추정 다만, 지원 대상을 소득·자산 따지지 않고 선정한 점은 논란거리 21일 오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개최된 ‘은행권 민생금융지원 간담회’에서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앞줄 가운데)과 김주현 금융위원장(앞줄 오른쪽에서 세 번째)이 20여 개 은행장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금융위원회 은행권이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자영업자에게 그간 받았던 이자수익 중 약 2조원을 돌려주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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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정

하마스 지지 세력 공격에 홍해 우회 선박 급증해운→육송→항공, 연이은 운임 상승 가시화전쟁 위험 할증료 도입 해운선사 늘어 항해 중인 컨테이너 선박/사진=HMM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전쟁이 장기전에 접어든 가운데 하마스를 지지하는 예멘의 후티 반군이 홍해를 지나는 선박들을 공격하고 있다. 많은 선박이 우회로를 택하며 물류 대란에 대한 우려와 해운 운임 급등에 대한 우려가 현실화하는 모양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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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정

SNS 달군 맥도날드 '초소형 버거' 논란, 美 소비자는 '분노' "소비자에 물가 인상 부담 전가한다" 슈링크플레이션 비판 쏟아져 국내 유통시장에도 만연한 '용량 줄이기' 풍조, 정부는 단속 착수 논란이 된 맥도날드의 '필렛 오피쉬'/사진=틱톡 캡쳐 미국에서 맥도날드의 피쉬버거를 두고 '슈링크플레이션' 논란이 불거졌다. 미국 뉴욕포스트는 18일(현지시간) SNS를 중심으로 맥도날드의 '필렛 오피쉬' 메뉴의 슈링크플레이션 의혹이 확산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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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정

3년 전보다 1.5배 가까이 뛴 공실률2026년까지 공실률 상승 불가피“은행 부실화 우려, 고금리 기조 멈춰야” 전 세계적 경기 침체와 고금리, 수요 둔화 등으로 사상 최악의 한 해를 보낸 미국 상업용 부동산 시장이 한동안 침체를 벗어나지 못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올해 고점을 찍은 공실률의 추가 상승이 예상되면서다. 상업용 부동산의 위축으로 인한 파급력이 경제 전반으로 번질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금리 인하를 서둘러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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