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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강병훈

금리 인상 여파로 기존 사모펀드가 활용하던 자금 융통 전략이 축소되는 추세다. 투자 전문 싱크탱크 피치북은 사모펀드가 추가 자금 조달을 연기하기 위해 사용했던 신용공여 한도가 축소됐다고 밝혔다. 이에 사모펀드들은 복합형 대출 구조를 설계하는 등 추가 자금 융통 구조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 1년 새 사모펀드 자금 융통 어려워져 지난 20일 피치북은 이자율 인상에 따라 사모펀드가 독자적인 자금 융통을 위한 사용하던 신용공여 한도(Subscription lines of credit)가 감소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모펀드 업계에서 신용공여란 GP(위탁운용사)가 제공하는 증권, 채권, 기업 신용 등을 담보로 사모펀드에 제공하는 일종의 대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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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빈

카드사 현금서비스를 비롯한 '급전 마련용' 대출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연 이자가 연 15%를 웃도는 고금리 상품임에도 불구, 돈을 구할 곳이 없는 저신용자들이 '울며 겨자 먹기'로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것이다. 카드사 외에도 인터넷은행, 저축은행 등 제2금융권의 대출 이용자와 연체율이 동시에 뛰는 가운데, 금융권의 건전성 우려는 점차 커지고만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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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세호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이 지난 6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아세안) 정상회의에서 바이든 대통령을 대신해 참석한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과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사진=조코 위도도 대통령 페이스북 인도네시아 정부가 미국과의 핵심광물협정을 체결하기 위해 총공세를 펼치고 있다. 장관급 인사들이 미국 바이든 행정부를 직접 찾아가 협정 체결을 요청하는가 하면, 조코 위도도(조코위) 대통령까지 직접 나서 미국을 설득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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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현정

지나 러몬도 미국 상무부 장관이 "우리는 중국이 7나노미터(nm) 칩을 대규모로 제조할 수 있다는 어떠한 증거도 가지고 있지 않다"고 말하며 중국의 스마트폰 제조사 화웨이와 반도체 기업 SMIC의 기술력에 대해 강한 의혹을 제기했다. 러몬도 장관은 19일(현지 시각) 하원 과학우주기술위원회의 반도체법 1년 평가 청문회에 참석해 반도체지원법의 ‘가드레일(안전장치) 조항’ 최종안이 곧 완성될 것이라고 알리며 이같이 말했다. 중국 기업이 첨단 기술을 확보하는 과정이 매끄럽지 못했다는 주장으로 풀이되는 가운데, 미 정부의 중국을 향한 견제가 갈수록 수위를 높이고 있어 반도체 업계의 긴장감도 덩달아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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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정

컬리가 올 상반기에도 영업 적자를 기록했다. 다만 올해 초부터 판관비 절감을 비롯해 전사적으로 허리띠를 바짝 졸라매며 적자폭을 대폭 줄인 모양새다. 한편 이런 와중에도 컬리는 지난 5월 외부 투자자들로부터 추가 투자 자금 유치에 성공했다. 이는 '뷰티컬리', '샛별배송' 등의 미래 사업 잠재력에 주목, 투자자들이 여전히 컬리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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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화

경기 불황과 고금리 상황이 이어지면서 기업들의 부채 부담이 증가하고 있다. 사모펀드(PE)로부터 투자를 받은 기업들이 당장 재정 위기에 직면하지는 않았지만 이들의 부채 부담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투자사들은 대출금 상환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고심하고 있다. 코브라이트론 비중 늘어나면서 채권자 부담 증가 지난달 파이낸셜 타임즈의 보도에 따르면 베인캐피탈(Bain Capital), 칼라일그룹(Carlyle Group), KKR 등 주요 PE 기업들이 가치가 급락하거나 재정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투자 포트폴리오의 일부 자산을 양도하거나 매각하기 위한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다른 PE 기업들도 사적 금용시장에서 자금을 조달하거나 NAV(Net asset value) 대출을 활용해 투자 포트폴리오를 유지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NAV 대출은 투자 포트폴리오의 순 자산가치를 산출해 이를 담보로 대출하는 방식으로 투자사들이 유동성을 확보하는 데는 용이하지만 잠재적인 위험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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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호

일본 최대 자동차 기업인 도요타가 2026년부터 테슬라 방식으로 전기차 생산 라인을 바꾸기로 했다. 차세대 배터리로 알려진 전고체배터리 시장을 선점하고 중국이 중심이 된 보급형 배터리 시장을 빼앗아 오겠다는 구상이다. 전동화 전환 추세가 글로벌 자동차 업계를 강타하고 있음에도 그간 하이브리드에 집중해 온 도요타는 지난 6월 전기차 생산에 본격적으로 뛰어들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당시 발표는 지난 5월에 신설된 배터리 전기차 공장의 기술력을 홍보하려는 목적과 함께 오는 2026년까지 전기차 생산력을 글로벌 수준까지 끌어올리겠다는 선언도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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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병훈

경기 침체 여파로 코스메틱(화장품) 산업에 대한 VC 투자가 둔화함에 따라 VC 거래 규모가 소형화되는 추세다. 투자 전문 씽크탱크 피치북 데이터는 올해 코스메틱 산업에 대한 VC 거래 건수와 규모가 전년 대비 하락세라고 발표했다. 이에 전문가들은 경기 변동에 따라 코스메틱 산업 투자 전략이 불황형 투자로 변하는 중이라고 분석한다. 코스메틱 산업 VC 투자 하락세 이어져 피치북이 발표한 올해 코스메틱 산업 VC 투자 현황 자료에 따르면 올해 코스메틱 VC 투자는 누적 거래 건수 24건, 누적 거래규모 16억3,000만 달러(약 2조1,661억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작년 총거래 건수 42건, 총 거래금액 20억3,000만 달러(약 2조6,976억원)에 비해 투자 규모가 하락한 것이다. 재작년 코스메틱 VC 투자가 총거래 건수 61건, 총 거래금액 62억 달러(약 8조2,410억원)인 것을 볼 때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증가했던 코스메틱 투자는 2021년 이후 매년 감소했음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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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정

미국·영국·EU 중앙은행들의 9월 기준 금리 동결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다. 다만 최근 사우디아라비아를 비롯한 중동의 감산 조치로 유가와 물가가 급등하고 있는 만큼, 올해 안에 기준 금리 인하를 기대하긴 어렵다는 게 전문가들의 견해다. 고금리 기조가 장기화하는 가운데, 기준 금리 인하 등의 통화 정책으로 글로벌 경기 침체를 해결하긴 사실상 어려워지자, 일각에선 경기 부양책을 무역 정책의 변화에서 찾아야 한다는 주장도 나온다. 미-중 갈등으로 대표되는 보호무역주의를 해제해야 한다는 분석이다. 그러나 미국과 EU를 포함한 선진국들이 과거 중국의 세계화로 인해 막대한 경제적·정치적 피해를 봤던 선례가 있던 만큼, 자유무역체제로 이행하긴 쉽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 전문가들 사이에선 지배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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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병훈

지난 19일 뉴욕 증시에 상장된 인스타카트가 공모가 주당 30달러로 출발해 주당 33.70달러로 마감하며 거래 첫날 12.33% 상승했다. 주가 상승에 따라 인스타카트의 시가총액은 약 112억 달러(약 14조8,792억원)를 기록했다. 이에 인스타카트 최대 주주인 벤처캐피탈 세쿼이아(Sequoia)와 인스타카트 전 CEO 아푸르바 메타(Apoorva Mehta)는 큰 평가 수익을 거뒀다. 전문가들은 인스타카트의 호조가 침체한 IPO 시장에 활기를 가져다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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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정

지난해 12월 현재자동차와 사우디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사진=사우디 산업광물자원부 X(구 트위터) 사우디아라비아가 '오일머니'를 기반으로 자국 전기 자동차 산업에 막대한 투자를 벌이고 있다. 특히 사우디 국부펀드 PIF는 현대, LG에너지솔루션을 포함한 한국 전기차 관련 업체는 물론, 미국과 중국 기업들과도 공장 건설 및 부품 수급 계약을 체결해 나가고 있다. 이에 일각에선 미국과 중국의 기술 경쟁이 전기 자동차 신규 시장인 사우디에서 이어질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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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세호

23년째 1인당 5,000만원으로 묶인 예금자보호한도가 이번에도 그대로 유지될 거란 관측이 힘을 얻고 있다. 보호한도 상향과 예보료 인상 등이 대출금리를 끌어올려 가계부채 부담과 물가 인상을 자극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일각에선 예금자보호법상 보호한도 5,000만원을 넘어서는 예금의 비율이 지난해 들어 66%를 넘어섰다며 개정 법안까지 발의된 지금 보호한도 상향 시기를 놓쳐선 안 된다는 지적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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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병훈

최근 글로벌 투자 시장 침체로 인해 에너지 저장장치(ESS·Energy Storage System) 시장에 대한 VC 투자가 둔화됐으나, 전체 거래 건수는 팬데믹 이전 수준을 상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ESS 산업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 요인으로 높은 시장 수요를 지목했다. 작년 ESS 투자 사상 최대, 올해도 꾸준히 이어지는 중 투자 전문 씽크탱크 피치북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해 ESS 업계에 대한 사모펀드(PE) 운용사의 투자는 총투자 규모 112억 달러(약 14조8,355억원), 거래 건수 80건으로 사상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올해의 경우 지난 8일 기준 누적 거래 건수는 44건이며 투자 금액은 52억 달러(약 6조8,879억원)로 집계됐다. 작년 규모엔 못 미치지만 여전히 지속적인 투자가 이뤄지고 있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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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정

출처=고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 국세청 정부가 세수 부족분을 직장인들의 '유리 지갑'으로 메꾸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올 상반기 모든 세목이 감소하고 있는 상황에 근로소득세만 나 홀로 증가했기 때문이다. 근로소득세 증가세는 최근 5년간 지속됐던 흐름이기도 하다. 여기에 올 7월 국민연금 보험료까지 소폭 증가하면서 근로자들의 세금 부담을 가중하고 있는 상황이다. 반대의 시각도 존재한다. 상위 소득 근로자가 대부분의 세수 증가 폭을 부담하고 있는 만큼, 서민층의 실질적인 세수 부담은 크지 않을 것이라는 의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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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빈

사진=ARM 고평가 논란에 휩싸인 영국 반도체 설계업체 ARM이 미국 나스닥시장 상장 첫날 25% 이상 폭등했다. 상장 전부터 공모가가 고평가됐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됐지만, 상장 첫날만큼은 우려를 딛고 올해 미국 기업공개(IPO) 시장의 ‘최대어’ 타이틀을 지켜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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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호

중·저신용자 대상 대출 공급을 늘린 인터넷전문은행 3사(카카오뱅크·케이뱅크·토스뱅크)의 건전성에 빨간불이 켜졌다. 18일 인터넷은행 3사가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양경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인터넷은행의 신용대출 연체율은 1.20%를 기록했다. 인터넷은행 신용대출 연체율은 3사 신용대출 연체액을 신용대출 잔액으로 나눈 수치다. 특히 케이뱅크는 중·저신용대출 연체율이 사상 처음으로 4%를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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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화

미국 마이애미에 본사를 둔 사모펀드(PE) 777파트너스(777 Partners)가 5억5,000만 파운드(약 890억원)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축구팀 에버턴(Everton FC)를 인수했다. 지난 15일 에버턴은 공식 성명을 통해 "777파트너스가 파하드 모시리(Farhad Moshiri)가 보유한 에버턴 주식을 전부 인수한다"고 밝혔다. 모시리가 보유한 주식의 지분율은 94.1%다. 첼시 등 PE 보유 클럽, 재정적 페어플레이 위반 논란 777파트너스는 이탈리아 제노아(Genoa), 프랑스 레드스타(Red Star FC), 스페인 세비야(Sevilla FC), 독일 헤르타베를린(Hertha Berlin) 등 이미 다수의 유럽 클럽을 인수하거나 지분을 매입한 MCO(Multi-Club Ownership)로 이번 계약을 통해 에버튼을 자사 포트폴리오에 추가하게 됐다. 피치북에 따르면 에버턴 인수가 완료되면 EPL과 프랑스 리그앙(Ligue1)에서 PE가 인수했거나 지분을 매입한 클럽은 각 10개팀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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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선

토스(비바리퍼블리카)의 결제 서비스 자회사인 토스페이먼츠가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인 알리바바 산하의 핀테크 기업 앤트그룹을 전략적 파트너로 맞아들인다. 앤트그룹은 13억 명이 사용하는 세계 최대 온라인 결제 서비스 알리페이를 운영하는 회사다. 기존 국내 재무적 투자자(FI)가 보유하고 있던 지분을 포함해 약 40%의 실질 지분을 확보하면서 토스페이먼츠와 전략적 시너지를 내겠다는 설명이다. 글로벌 진출을 도모해 온 토스페이먼츠는 사업적 시너지가 큰 앤트그룹과 손을 잡은 덕택에 해외 결제 사업에 대폭 속도를 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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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정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지난 1월 '제1차 산업대전환 포럼 좌장회의'가 진행되고 있는 모습/사진=산업통상지원부 국내 첨단산업 발전을 통해 우리 경제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자는 경제단체와 산업연구기관의 제언이 나왔다. 이대로 가다간 우리 경제가 일본의 잃어버린 30년을 답습할 수도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민간·정부·학계·연구소가 한마음 한뜻으로 미래 먹거리 산업을 발굴해야 한다는 게 해당 제언의 주요 골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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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정

2023년 9월 18일 기준, 지난 1개월간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 가격 변화/출처=Investing.com 지난 15일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가 감산을 발표한 가운데, 유가 상승으로 인플레이션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유류할증료는 싱가포르 석유제품 현물 거래 시장의 항공유 갤런당 평균값이 150센트 이상일 때 단계별(총 33단계)로 부과한다. 지난달 16일부터 이달 15일까지 싱가포르 항공유 평균값은 갤런당 286.43센트였다. 지난달까지 11단계였던 유류할증료는 다음 달부터는 14단계로 상향 적용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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