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남미 현지통화 채권 시장 2009년 이후 최고의 랠리 기록 중 내년 미국 기준금리 인하와 이에 따른 달러가치 하락 전망의 영향 다만 ‘역대 최대치에 달한 부채 규모’ 등 신흥국 리스크 전혀 없진 않아 멕시코 페소화/사진=게티이미지뱅크 남미를 비롯한 신흥국 현지통화 표시 채권 투자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신흥국 중앙은행들이 선진국보다 선제적으로 인플레이션 대응에 나서며 일찍이 금리인하를 시작한 영향이다. 여기에 내년 상반기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면서 내년에도 신흥국 채권시장의 강세가 이어질 거란 전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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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딤돌·버팀목 등 정책금융 한 달 새 4조8,000억원 증가 ‘상생금융’ 강조하는 정부 “취약계층 위한 자금 공급 지속해야” ‘주담대 대환대출’ 도입 예정, 내년 주담대 시장 은행 간 금리경쟁 예고 은행의 주택 관련 대출 6조원 가운데 4억8,000억원은 정책자금으로 집계됐다. 서울의 한 대규모 재개발지 이주비 대출을 맡은 시중은행에서 집단대출이 일시적으로 6,000억원 가까이 늘어난 것을 고려하면 사실상 11월 은행권이 자체적으로 집행한 대출 규모는 크지 않았던 셈이다. 다만 가계부채 관리를 위한 금융당국의 압박에 은행권 대출금리가 하락한 것에 더불어, 주담대 대환대출 플랫폼 도입이 가까워져 오면서 향후 대출 수요가 더 늘어날 거란 전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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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 경영권 분쟁 속 '뜨거운 감자' 조양래 명예회장 유력 '백기사'로 hy 떠올라 '간 보기' 나선 hy?, 경영권 경쟁 구도 '가시화' 조현식 한국앤컴퍼니(옛 한국타이어) 고문과 손잡고 공개매수에 나선 MBK파트너스가 hy(옛 한국야쿠르트)에 대한 조사를 금융감독원에 의뢰하고 나섰다. hy가 한국앤컴퍼니 주식 수십억원어치를 사들인 행위에 대해 '공개매수를 방해하기 위한 시세조종'이 의심된다고 지적한 것이다. 이에 대해 hy 측은 "한국앤컴퍼니 지분 투자는 장기 투자 목적일 뿐 경영권 분쟁에 개입할 뜻은 전혀 없다"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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팰리서 “기업 가치 낮추는 요인 해소 가능” 순탄치 않은 삼성물산 자사주 매입·소각 경영 안정-주주가치 증대의 딜레마 사진=삼성전자 영국의 행동주의 헤지펀드 팰리서캐피탈(Palliser Capital)이 삼성물산에 대대적인 조직 개편을 촉구하고 나섰다. 삼성물산이 보유 중인 현금성 자산을 재분배하고 지배구조를 개선하면 지금보다 기업가치가 2배 이상 증가할 것이라는 주장이다. 시장에서는 삼성물산의 또 다른 투자자 시티오브런던 인베스트먼트 등이 앞서 조직 개편을 요구하는 등 꾸준히 이같은 주장이 제기돼 왔다는 점을 들어 실제 조직개편보다는 주가 부양을 위한 액션으로 풀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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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10월 구인 건수 2년 7개월 만에 최저치, 경제 성장 둔화 속도 빨라졌다 올해도 지속됐던 금리 인상 기조, 정책 시차로 내년 하반기까지 영향 미쳐 美 기업 내년 실적 위기 가시화, 경기 침체 시작되나 미국 기업의 구인 건수가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미국 노동시장이 냉각 조짐을 보이기 시작했다. 경기 성장 둔화가 점점 빨라지는 가운데, 시장에선 내년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상 및 긴축 기조가 종료될 것이란 예측이 더욱 힘을 받고 있다. 다만 연준은 아직 금리 인하를 논하기에 시기가 이르다며 확답을 피하는 모양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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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남 조현식 고문, 한국앤컴퍼니 지분 공개매수 나서 매년 급증하는 공개매수, 성패 가르는 요인은? 결과적으로는 주가 상승, 개인투자자들 차익 실현 기회 ‘형제의 난’이 재발되면서 적대적 경영권 분쟁이 발발한 한국앤컴퍼니(옛 한국타이어)가 5일 증시에서 전 거래일 대비 5,030원(29.90%)폭등한 2만1,8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시초가가 20% 이상 폭등한 상태에서 형성된 데다 장중 내내 강세 기조를 유지하면서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국내 최대 사모펀드(PEF) 운용사인 MBK파트너스가 조양래 한국앤컴퍼니그룹 명예회장의 장남인 조현식 고문과 손잡고 경영권 확보를 위한 공개매수를 진행한다고 발표하면서 연출된 양상이다. 이런 가운데 과거 성패가 엇갈린 다른 공개매수 사례들도 재조명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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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홍콩 ELS '조 단위 손실' 우려에 배상기준안 마련 검토 중 고객 상당수 고령 투자자란 점이 불완전판매 가능성 키웠다? 금융 업계 "'피해자=선량한 시민' 프레임 속 편향적 접근 우려스러워" 금융 당국이 홍콩항생중국기업지수(홍콩H지수) 주가연계증권(ELS)의 불완전판매 관련 소비자 배상기준안 마련을 검토하고 있다. 상품 만기가 속속 도래하는 가운데, H지수가 반 토막 이상이 난 탓에 수조원의 손실이 예고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ELS 손실 우려 사태에 당국이 사후약방문 방식으로 대응하고 있다는 비판이 나온다. 특히 금융권 안팎에서는 정부의 과도한 소비자 보호 조치가 자칫 자본시장을 위축시키는 결과를 낳을 수 있다고 우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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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금리·긴축재정 영향으로 기업 자금 조달 어려워져 PE·VC 총 투자금, 전년 대비 각 16.6%, 47% 감소 적정 인력, 직원 구성, 임원 수 등 인력 구조 검토 중 2년 전만 해도 PE(Private Equity) 시장의 초호황으로 사모펀드(PEF), 벤처캐피탈(VC) 등을 중심으로 한 재무적 투자자(FI)들이 높은 투자 수익을 올렸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정책 자금이 투입됐고 시장의 유동성이 풍부해지면서 펀드 결성부터 투자금 회수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최적의 환경이 조성된 영향이다. 이 시기 인수합병(M&A), 주식 등 자본시장이 활기를 되찾으면서 투자 운용사들의 실적이 고공행진했고, 밀접한 연관성을 가진 업종들도 만족스러운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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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STS “메모리 시장 규모 올해보다 44.8% 이상 늘 것” 2년 전에도 시장 규모 확대 전망 수두룩, 기관 전망치 신뢰도 떨어져 반도체 슈퍼사이클로 이어지려면 ‘AI SW 분야’ 사업성 증명 필요하단 지적도 내년 메모리 반도체 시장 규모가 올해보다 40% 넘게 확대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주요 메모리 업체들이 생산량을 줄인 데다 스마트폰용 메모리 가격이 급등한 영향이다. 다만 과거에도 메모리 시장의 호조를 예상하는 전망이 빈번했던 만큼, 지나친 낙관론을 경계해야 한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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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신한·하나·우리' 등 4대 은행, 3분기 누적 신탁수수료 이미 1,470억원 미국 은행권 비이자수익 비중 70%대인 반면, 국내 은행은 10%도 안 돼 홍콩 ELS 손실 논란 커지자, 일부 은행은 ‘타 ELS 갈아타기’ 수수료 면제 등 검토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지난달 29일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열린 ‘자산운용사 CEO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금융감독원 올해 대형은행의 주가연계증권(ELS) 판매수수료가 포함된 신탁수수료 수익이 전체 은행 수수료 수익의 20%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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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거주용 재고투자·지방 정부지출 상향 조정시장 경제 이끄는 개인소비지출은 ‘뒷걸음질’“단순 불황 아닌, 역성장 다가올 수도” 미국의 올해 3분기 경제성장률이 5.2%를 기록하며 당초 속보치인 4.9%보다 소폭 상향 조정됐다. 이는 2년 만에 가장 높은 성장세이자,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급락과 급등을 반복했던 것을 제외하면 10년 만에 가장 큰 증가 폭이다. 시장에서는 10월 이후 미국 내 소비지출과 노동시장이 경색됐다는 점을 들어 4분기 경제성장률이 다시 1~2%대로 둔화할 것이란 전망이 팽배한 가운데 물가 역성장을 의미하는 디플레이션에 대한 준비가 시급하다는 목소리도 점점 힘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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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1.6%), 소비(-0.8%), 설비투자(-3.3%) 모두 전월 대비 감소 기저효과와 임시공휴일 지정에 따른 조업일 감소 등이 원인 연중 최고치 기록했던 국제유가도 하락 전환에 영향 국내 산업활동을 보여주는 3대 지표인 생산·소비·투자가 지난달 일제히 줄었다. 3대 지표가 모두 ‘마이너스’를 기록한 것은 3개월 만으로, 지난 8월 생산이 큰 폭으로 상승한 데 이어 9월에는 3대 지표 모두 늘어나는 ‘트리플 증가’를 보였던 것과는 대조적인 모습이다. 기저효과와 임시공휴일 지정에 따른 조업일 감소 등이 주요 요인으로 꼽히는 가운데, 9월 말 연중 최고치를 기록했던 국제유가도 하락 전환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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