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석유화학 산업, 삼중고 벼랑 끝
정부 압박에도 자구계획안 지지부진
정부 적극 나서 구조 개편 이뤄내야
롯데케미칼 여수공장 전경/사진=롯데케미칼
역대 최대 위기를 맞고 있는 석유화학업계가 생존을 위한 제살깎기에 돌입했지만 제자리걸음을 반복하고 있다. 정유사 설비와 통합 등 선택지를 두고 각사 이해관계와 계산이 복잡한 탓이다.
D램 슈퍼 사이클 조건 충족
AI발 D램 수요 견조, 中 감산기조도 영향
범용 D램 곳곳서 공급 부족 가능성↑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수요 폭증으로 메모리 가격이 꾸준하게 오르면서 반도체업계가 슈퍼 사이클을 맞고 있다. 메모리 공급 부족 문제가 한동안 지속될 것으로 관측되는 가운데, 국내 반도체 기업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4분기 실적 전망도 청신호가 켜졌다.
IMO 중기조치 최종 합의 불발, 결정 1년 연기
美, 규제안 찬성국 입항·통상 제재 으름장
회원국들, 트럼프 보복 우려에 '기권'
지난 14~17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국제해사기구(IMO) 회의 모습/사진=IMO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강력한 반대로 국제연합(UN) 내 국제해사기구(IMO)가 추진하던 해운 온실가스 감축 종합 계획 채
9월 전월 대비 0.4% 하락
70개 도시 중 63곳 가격 '뚝'
소비 위축·경제 성장 발목
중국 부동산 시장의 침체가 심화하고 있다. 9월 신규 주택 가격이 11개월 만에 최대폭으로 하락하는 등 정부의 연이은 부양책에도 시장 회복의 기미는 좀처럼 보이지 않는다. 부동산에 대한 ‘소득기대’가 급격히 둔화된 가운데, 인구 감소와 공급 과잉이 겹치며 수요 기반이 붕괴하는 양상이다.
자금 댄 지방은행 손실 떠안아
자이언스·웨스턴銀 주가 뚝
2023년 은행 파산 재현 우려
미국 자동차 부품업체와 대출업체가 연쇄적으로 파산하면서 지방은행발 신용 위기설이 현실화하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새로운 부실 사례가 하나씩 수면 위로 떠오를 때마다 겉보기에는 건전해 보이는 다른 대출까지 연쇄적으로 타격을 입히는 '도미노 효과'가 나타날 수 있다는 우려다.
한도 상향 첫 주만 집중 유입
이후 예금 증가세 둔화 추세
저축銀 3%대 정기예금 실종 영향
예금자보호 한도가 9월 1일부터 24년 만에 5,000만원에서 1억원으로 오르면서 이자율이 높은 저축은행으로 대규모 자금이 이동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우려했던 '머니무브' 현상은 나타나지 않고 있다.
비보, 중국 스마트폰 1위 탈환
인도서 삼성·샤오미 눌러 선두
삼성, 사업 모델 재편 분기점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주도권이 중국으로 이동하고 있다. 삼성전자가 여전히 출하량 기준 1위를 유지하고 있으나, 중국 제조사들의 질적 추격과 물량 공세로 인한 우위의 착시가 짙어지고 있다는 평가다.
오픈AI·그록 성인물 확대 전략
유료 늘려 수익 극대화 목적
올트먼 “우린 도덕경찰 아냐”
최근 xAI의 그록에 이어 오픈AI의 챗GPT까지 미국의 주요 인공지능(AI) 서비스가 잇따라 성인 대상으로 성적인 콘텐츠를 파격적으로 허용하고 있다. 아동·청소년과 정신문제를 겪는 사람의 AI 챗봇 오용을 방지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성인 이용자가 원하는 방식으로 AI를 사용할 수 있도록 자유를 제공해야 한다는 취지다.
아시아 외환시장 불안 심화
역내 중앙은행 방어전 가속화
중국 환율 정책 기조 전환
미국과 중국 간의 무역 전쟁이 격화하면서 아시아 통화가 일제히 하락한 가운데, 아시아 주요국들이 자국 통화 가치 방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번 개입이 시작에 불과하다고 진단하며, 통화 가치 안정을 위한 개입이 장기화할 가능성에 주목하는 분위기다.
대출 규제 여파로 가계대출 증가폭 급감
신용 위축 속 자산가 중심 경매시장 과열
허위 신고 세력 단속 등 시장 신뢰 회복 과제로
전(全)금융권 가계대출이 한 달 만에 급격히 식었다. 6·27 부동산 대책 이후 신용 수요 둔화가 맞물리며 대출 증가세도 안정화되는 양상이다.
희토류 무기화에 균형 잃어가는 독점 지위
서방 반격 본격화, 공급망 다변화 속도
EU 무역위, G7 재무장관 회의 논의 예정
프랑스 서부 라로셸에 있는 솔베이 희토류 정제 공장의 내부/사진=솔베이
중국이 세계 희토류 시장 통제력을 막강하게 키우며 외교 지렛대로 활용하고 있지만 최근 들어 파장이 역류하고 있다.
공명 "자민, 비자금 스캔들 대책 불충분"
우군마저 등 돌리며 위기 맞은 다카이치
새 연정 파트너 찾아야 총리 지명 가능
일본 총리 지명 선거를 앞두고 야권을 중심으로 정권 교체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다. 1999년부터 일본의 연립정부를 구성했던 집권 자민당과 연정 파트너 공명당의 동행이 26년 만에 깨지면서 다카이치 사나에(高市早苗) 일본 자민당 신임 총재의 총리 선출에도 적신호가 켜졌기 때문이다.
美 소비자 트럼프 관세 '직격탄', "비용 55% 부담"
트럼프 관세 부과 6개월, 소비자물가 매달 상승세
수출업체·美 기업 관세 부담에도 소비자 물가 압력 희생양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수입품에 대해 대규모 관세를 부과한 지 6개월째로 접어든 가운데, 미국 소비자들이 관세 비용의 절반 이상을 부담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화성-11마’ 8기, ‘화성-20’ 3기 공개
핵보유국 위상 과시하며 中·러 협력 부각
"무기 수출국 도약 겨냥한 생존 외교"
북한이 평양 김일성광장에서 대규모 병력과 장비를 동원해 노동당 창건 80주년 기념 열병식을 개최했다.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20형’과 극초음속 미사일 등 전략무기와 함께 신형 전차 ‘천마-20’, 드론 발사차량 등 재래식 전력의 현대화 성과도 과시했다.
PF정상화펀드 통한 PF 대출 축소
재출자 구조에 따른 잠재 위험 확대
'시간끌기형 정상화' 분석
금융당국 주도 아래 저축은행 업권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규모가 2023년 대비 절반 수준으로 줄어드는 등, 전체 금융업권 중 가장 빠른 속도로 PF 부실이 축소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