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용 부담 줄여라" 연이어 희망퇴직 시행하는 유통업계
제조업·중후장대 산업 고용 위축, 소비 침체 위기 가중
낭떠러지 직면한 내수 기반 산업, 미래 전망 '먹구름'
유통업계가 '희망퇴직 릴레이'를 이어가고 있다. 내국인 고용을 떠받치는 제조업·중후장대 산업의 고용이 눈에 띄게 위축된 가운데, 내수 소비를 기반으로 움직이는 유통업계의 고용까지 직격탄을 맞은 것이다.
서울 전세시장, '입주 직전 전셋값 하락' 공식 흔들려
갭투자 감소·전세 물량 부족으로 임대인 우위로 전환
9·7 공급 대책 실효성에 의문, 시장 신뢰도 하락
서울 임대차 시장에서 전셋값이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연이은 규제로 갭투자 수요가 줄고 전세 물량이 감소하면서 '입주 직전 전셋값 하락'이라는 공식마저 흔들리는 모습이다. 임대인 우위의 시장 구조 속에서 전세의 월세화 흐름도 가속화하고 있다.
재산 관리·상속·회계 등 모든 업무 수행
전 세계 패밀리 오피스 운용 자산 5.5조 달러
신흥 거점 두바이, UHNW 유치 위한 환경 마련
최근 초고액 자산가들(UHNW·Ultra High Net Worth)의 자산관리(WM) 수요가 단순한 투자 운용을 넘어 '패밀리 오피스'로 옮겨가고 있다.
英 이코노미스트 "AI 거품, 닷컴 때처럼 붕괴할 시 천문학적 피해"
월가 등서 쏟아지는 경고, 일각선 '테마주 유행'과 유사하다는 지적도
하드웨어 기업만 급성장하는 구조, 소비자 대상 서비스는 수익성 부족
인공지능(AI) 열풍으로 폭등한 미국 주식 시장이 ‘닷컴 버블’ 수준의 붕괴를 맞을 시 미국 전체 가계 자산의 8%가 사라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화석화된 한국·일본 노동시장
韓 노동생산성 OECD 최하위
임금 4% 올라도 생산성은 1.7% ‘찔끔’
경직된 노동 시장이 한국 경제 성장의 발목을 잡고 있다는 지적이 연일 쏟아지고 있다. 주요국들이 노동생산성 혁신을 모색하는 사이 한국은 여전히 높은 임금과 고용 안전성에 묶인 채 생산성 하락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실정이다. 한국 노동 시장을 왜곡시킨 주요인은 '호봉제 보호막'이다.
월가, 줄줄이 뉴욕 증시 관련 비관적 전망 쏟아내
"투자는 막대한데 성과는 미미" 시장 불안 키우는 AI 거품론
거품론 부정하는 AI 업계, 시장 설득 위해선 '수익'으로 증명해야
월가에서 뉴욕 증시 하락 가능성을 경고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기술주를 중심으로 증시가 과도하게 고평가돼 있으며, 조만간 조정기가 도래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하청 중심' 성장구조 택한 대만, 대졸 평균초임 149만원에 그쳐
韓, 주요 대기업 신입사원 평균 연봉 5,000만~7,000만원 수준
IMF 구제금융기 당시 발생한 구조적 문제 고착화
올해 대만 대졸자의 평균 초임이 한화 환산 기준 150만원을 밑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청 중심 성장 구조로 인해 시장의 비용 경쟁이 격화하며 임금 상승세가 정체된 결과다.
대출 만기까지 완공 어려운 사업장, 본PF로 눈속임 전환
정부의 부실 브릿지론 정리 압박에 일시적인 연명 모색
최근에는 고강도 부동산 규제책으로 건설사 자금 경색
최근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시장이 '버티기 모드'에 들어간 가운데, 대출 만기까지 완공이 불가능한 사업장들이 브릿지론에서 본PF로 갈아타는, 이른바 '가짜 본PF'가 증가하고 있다.
노동생산성 하락에 국내 투자 줄고 GDP도 감소
금융·통신 등 고부가가치 서비스업도 저생산 고착
생산성 제고 없는 근로시간 단축은 부담으로 작용
지난 4일 한국개발연구원(KDI) 김준형 경제전망실 동향총괄(왼쪽)과 정규철 거시·금융정책연구부장이 정부세종청사에서 해외투자 증가의 거시경제적 배경과 함의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사진=KDI
한국 경제가 저생
'中 경제 뇌관' 47조 위안 부채
중앙정부, 지방채 발행 직접 통제
부양책 압박 속 장기 부진 딜레마
지방정부 부채가 중국 경제의 뇌관으로 떠오르자 중국 정부가 부채 전담 부서를 신설하고 지방채 발행을 중앙에서 통합 관리하기로 했다. 지방정부가 자율적으로 빚을 내던 관행을 통제하고 중앙정부가 부채 전반을 직접 관리하겠다는 것이다.
국내 10대 그룹사 미국 생산법인 자산, 8년 사이 600% 폭증
'포스트 차이나'로 꼽히던 동남아서도 韓 기업 줄줄이 이탈
미국으로 쏠리는 글로벌 자금, 관세·세제 혜택 등이 영향 미쳐
미국이 한국 주요 대기업 집단의 최대 해외 생산 거점으로 부상했다.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대미 투자 유인이 급격히 늘어나자, 다수의 기업이 기존 생산 기지였던 중국과 동남아시아를 떠나 미국에 자리를 잡는 양상이다.
홈플 공개입찰에 유통업 경험 없는 기업 2곳 참여
적자 누적 등 재무 여력 악화로 인수 가능성 낮아
청산 시 협력 업체 포함해 근로자 10만 명 실직 우려
기업회생 인가 전 인수·합병(M&A) 절차를 밟고 있는 홈플러스의 공개 입찰에 유통업 경험이 없는 기업 두 곳이 인수의향서(LOI)를 제출했다.
미·중 무역전쟁 8년, 미국의 전략 실패
중국 1조 달러 무역흑자, 제조업 집착 강화
“미국은 중국 거시경제 전략에 영향 미칠 능력없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고율 관세를 앞세워 중국의 경제 체질 개선을 압박했으나, 중국은 오히려 제조업 중심 성장 전략을 더욱 강화하며 사상 최대 규모의 무역흑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내달 13.7만 배럴 증산, 내년 1분기엔 일시 중단
트럼프발 공급 과잉 우려 속 가격 방어·단합 목적
美·英의 對러시아 제재 영향도 고려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주요 산유국 모임인 OPEC플러스(OPEC+) 소속 8개국이 올해 4분기 증산 폭을 이전에 비해 대폭 축소한 데 이어 내년 1분기 추가 증산 계획을 중단하기로 했다.
10·15 대책 이후 수도권 토허제 지정
'실거주 의무' 없는 경매로 수요 몰려
장기적으론 실거주 중심 전환 가능성
이재명 정부의 세 번째 부동산 대책인 ‘10·15 주택시장 안정화 대책’으로 수도권 주요 지역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이면서 현금 부자들이 경매 시장으로 몰리고 있다. 경매로 낙찰받은 물건은 2년 실거주 의무에서 자유로워 인도 즉시 전세 등으로 임대를 놓을 수 있기 때문이다.
전기차 성장 신화 막 내린 중국
시장 논리에 맡겨 옥석 가리기 본격화
AI·반도체 등 신기술에 지원 집중 천명
중국이 15차 5개년 계획에서 전기차를 전략산업에서 제외했다. 과잉 공급과 시장 포화를 더 이상 통제할 수 없다는 판단에서다. 세계 기술 패권을 넘보던 중국 전기차업계는 이제 성장 신화의 막을 내리고 혹독한 조정기에 들어선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