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계 기관 투자자, 국내 물류센터 매물 줄줄이 소화
수년 사이 물류센터 공급량 급감, 과잉 공급 시대 마무리 전망
신속한 자동화 흐름이 투자 수요 부추겼을 가능성도
국내 물류센터 시장의 자금 주도권이 뒤바뀌고 있다. 국내 투자자들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사태 이후 관련 신규 투자를 대폭 줄인 가운데, 해외 자본의 영향력이 눈에 띄게 확대되는 양상이다.
현대차, 2030년까지 美 생산 비중 80%까지 확대 예정
삼성전자·SK하이닉스 비롯한 주요 기업도 대미 투자 줄줄이 늘려
"규제 심하고 인력 운용 어려워" 韓 시장의 근본적 한계
현대자동차가 미국 내 생산 역량 확충에 착수했다. 현지 생산을 늘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으로 인한 리스크를 상쇄하고, 미국 시장에서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구상이다.
매파 발언에도 시장 ‘금리동결’에 베팅
악화한 고용지표, 단기 금리 경로 흔들어
고율관세 충격이 물가 압력 재점화
크리스토퍼 월러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이사가 12월 금리 인하 필요성을 역설하면서 향후 통화정책 방향을 둘러싼 논의에 불을 지폈다. 비농업 고용 둔화 전망과 현장의 채용 축소, 연준 내부의 고용 시장 악화 진단 등이 연이어 확인되며 노동시장 둔화 흐름은 기정사실로 받아들여지는 분위기다.
中 올해 실제 금 매입량, 공식 발표 훌쩍 웃도는 250톤 추정
달러 리스크 헤지 및 위안화 입지 확대 위한 전략
中 중심으로 확산하는 탈달러 흐름, 美는 '달러라이제이션'으로 맞불
중국이 공식 발표보다 10배 이상 많은 금을 비공개로 매입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달러화 가치가 약세를 보이자, 안전자산인 금을 활용해 달러 리스크 헤지 및 탈(脫)달러 행보에 박차를 가하는 양상이다.
中 AI·빅테크 기술주 강세에 외국인 자금 4년 만에 최대
알리바바·텐센트 등 주요 기업 시총, 美 기업 넘어서
부동산 등 실물경제 둔화에 상승세 지속 여부는 불확실
중국이 인공지능(AI) 등 첨단 기술 분야에서 빠르게 성장하면서 중국 주식시장이 10년 만에 활기를 되찾았다.
부동산 침체 심화, 중국 경제 전반 하강 압력
한때 GDP 4분의 1 담당, 거품 꺼지며 장기 불황
과잉 공급·부채 누적·규제 충격에 시장 붕괴
한때 황금알을 낳는 거위로 불린 중국의 부동산 산업이 이제는 중국 경제 전반을 위기로 몰아넣고 있다. 향후 5년에 걸친 최악의 부동산 불황으로 인해 중국 경제가 회복 불능 지경에 내몰릴 것이라는 전망이 나올 정도다.
中 스타트업 해외 모금액, 전체 중 10%에 그쳐
장기화하는 벤처업계 침체, 수익성 개선도 지지부진
공급 과잉·소비 위축 흐름 겹치며 내수 시장 '찬바람'
해외 벤처캐피털(VC)들이 중국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 규모를 대폭 줄였다. 현지 스타트업계의 침체 흐름이 장기화하는 가운데, 내수 부진 등 악재가 겹치며 해외 자본이 빠르게 이탈하는 양상이다.
과잉 생산 경고 속 약세 구간 돌입
자산시장 상승세 속 원유만 소외
증산 기조 속 가격 방어 메커니즘 붕괴
국제유가가 60달러 아래 수준까지 밀리면서 일각에서 제기된 ‘50달러 붕괴’ 가능성에 무게를 더했다. 산유국 협의체의 증산 기조에 재고 증가 전망이 맞물리며 가격 하방 압력이 거세진 데 따른 결과다.
부동산 대책 시장 안정 효과 미미
갭투자 막혀 서울 아파트 전세 매물 급감
비규제 지역은 ‘풍선효과’ 솔솔
정부가 6·27 가계부채관리강화방안에 이어 9·7 주택공급확대방안, 10·15 주택시장안정화 방안을 잇따라 내놨지만, 시장에서는 정책 효과보다는 부작용만 키웠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독일, 2030년 국방비 지출 1,500억 유로까지 확대 예정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후 유럽 방위 강화 부담 가중
"국가부채 비율 치솟을 것" 재정 건전성 우려 제기
독일이 2029년까지 국방비 지출 규모를 대폭 확대한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이후 유럽 방위 체계 내 미국의 영향력이 축소되자, 한동안 국방력 강화에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던 독일이 노선을 전환한 것이다.
10·15 대책 이후, 수도권 비규제 지역 아파트값 급등
동탄 신고가 행진, 규제 제외 후 하락세서 상승 전환
단순 수요 억제만으로는 집값 잡기 힘들다는 지적도
10·15 부동산 대책 이후 경기 구리시와 화성 동탄신도시 등 수도권 비규제 지역의 아파트 매매 가격이 급등하며 풍선효과가 현실화되고 있다. 특히 동탄신도시는 부동산 대책 이전 집값이 하락했으나 규제 지역에서 제외되면서 상승 전환했다.
한은, '진단적 기대'가 부동산 시장에 미치는 영향 분석
경제 여건에 비해 과도한 상승세, '합리적인 선' 벗어나
금리 인하는 경기 부양보다 부동산 시장에 더 큰 영향
한국은행이 현재 한국 부동산 시장에 편향된 기대심리가 작용하면서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아 투자) 등 과도한 투자 행동을 유발해 집값 상승을 부추긴다는 분석을 내놨다.
韓 내년 성장률 2.2% 전망
"한국 수출 올해보다 좋다"
실상은 반도체 빼면 마이너스 전환
올해 0%대 저성장이 예고된 한국 경제가 내년 반등을 이룰 것이라는 전망이 이어지고 있다. 잠재성장률을 웃도는 2%대 성장률을 기록할 것이란 장밋빛 전망도 제기됐다. 하지만 성장률이 올라도 내수 회복을 체감하기는 어려운 싸늘한 실물 경제의 연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