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ECD 한국 1.0% 유지, G20 평균 2.9%→3.2% 상향
주요국 경제 회복세지만 한국은 게걸음
韓 저성장 국면, 초기 대응 놓치면 ‘日 전철’ 밟을 수도
한국에 대한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이 3개월 만에 뒤집혔다. 미국, 일본을 비롯한 주요국 경제는 회복세에 접어들고 있다는 판단에 성장률이 상향 조정됐지만, 한국만 ‘게걸음’을 하고 있다는 평가다.
초고층 건설 규제 강화, 성장 모델 전환 신호
상업용 부동산 침체 심각, 공실 확대 및 금융 불안 점화
해외 자본 이탈 가속, 투자 매력도 급격히 하락
20여 년간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기만 하던 중국 마천루들의 초고층 행진이 멈춰설 전망이다. 중국 정부는 무분별한 고층 빌딩 건설 경쟁을 억제하고 도시 개발의 질적 전환을 추진하기 위한 조처라고 밝혔지만, 경제적 이유가 크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견해다.
"직거래로 비용 절감하자" 수출입 기업 신용장 이용 감소
환율이 매입외환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 여타 부작용에 주목해야
리스크에 취약한 韓 외환시장, 언제든 위기 반복될 수 있어
수출입 기업들이 은행을 통하지 않는 ‘직거래 무역’ 비중을 대폭 확대했다. 신용장 거래 이용 시 발생하는 매입외환 잔액이 눈에 띄게 감소한 것이다.
MBK-금감원, 롯데카드 보안예산 두고 갑론을박
금감원 "정보보호 예산 편성액 151억→128억 감소"
관건은 '투자 규모' 아닌 '내실'
297만 명의 회원 정보가 유출된 롯데카드 해킹 사고와 관련해 대주주인 MBK파트너스와 금융감독원이 롯데카드의 보안 예산을 두고 서로 다른 수치를 내놓으며 충돌하고 있다.
런던서 '백만장자' 대이동
한국도 작년 대비 2배 떠나
중동, 세계 부 빨아들이는 허브로 부상
최근 글로벌 백만장자의 국경 간 이동이 가속화하고 있다. 기존 거주지의 세금 부담이 증가하면서다. 런던 등 전통적인 부 중심지의 영향력이 줄고, 아랍에미리트(UAE) 등은 백만장자의 새로운 허브로 부상했다. 이에 시장에서는 글로벌 경제 권력 이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미국 저소득층 구매력 급락
연소득 5만∼10만 달러 구간 가계도 위축
저소득층 이어 경제 비관론 확대
미국 경제의 버팀목인 소비가 흔들리고 있다.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인하와 주식시장 강세에도 불구하고 저소득층을 중심으로 한 소비 위축이 두드러지며 미국 경제에 하방 압력으로 작용하는 양상이다.
자산 팔아 버티고 있지만 한계 명확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때보다 심각
정부 안전 강화 기조도 건설사에 부담
국내 주요 대형 건설사들의 빚이 3년 6개월 동안 17조원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공사비가 급등한 데다 미분양 악화로 받을 돈인 매출채권을 제대로 회수하지 못해 외부 차입금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경기 둔화 우려에 9개월 만에 '0.25%p' 인하
트럼프가 임명한 신임 위원은 '빅컷'에 투표
위원 간 의견 엇갈리며 정책 불확실성 확대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9개월 만에 기준금리를 인하했다. 그동안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지속적인 금리인하 압박에도 버텨 왔던 연준이 기준금리를 내린 건 미국의 고용 등 경제 전반 상황이 나빠졌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증시 뜨거워지며 채권시장 매력 식어
인민은행 채권 매입 재개할까 관심
5% 경제 성장률 장담 못해, 정부 부양책 주목
중국 국채 시장이 디플레이션(경기 침체 속 물가 하락) 압력 속에서 요동치고 있다. 중국 인민은행이 조만간 국채 매입을 재개해 유동성을 확대할 것이라는 관측이 확산하면서 채권 수요가 위축되는 양상이다.
장기침체 벗어난 日 아파트값 상승세
도쿄 핵심지 폭등, 양극화 현상 뚜렷
내 집 마련 멀어진 서민들 불만 고조
일본 도쿄의 아파트값이 연일 사상 최고가를 갈아치우고 있다. 엔저에 힘입어 외국인 자금이 대거 유입되는 가운데, 공급 부족이 맞물리면서 아파트 값이 버블기 정점을 넘어 최고치를 경신 중이다. 평균 가격은 불과 5년 만에 85% 치솟았고, 핵심 지역에서는 외국인 매수세가 30% 이상을 차지하는 사례도 나타났다.
트럼프 "금리 인하하기 좋은 시점, 빅컷 있을 것"
전문가·시장은 나란히 9월 스몰컷 점쳐
금주 日·英 등 주요국 다수 통화 정책 결정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에 ‘빅컷(기준금리 0.5%P 인하)’을 주문하고 나섰다. 인플레이션이 진정 흐름을 보이고 있는 만큼, 기준금리를 대폭 인하해 주택 시장을 정상화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트럼프 징벌적 관세로 외국인 자본 이탈
올 들어 증시도 급락, 시총 1조 달러 증발
대미 무역 협상이 경제 성장의 핵심 변수
인도 정부가 러시아산 원유 수입을 두고 미국과의 갈등을 이어가는 가운데, 미국의 징벌적 고율 관세가 루피화 가치를 끌어내리며 달러 대비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해외 투자자 90% 이상 "中 시장 투자 늘릴 것”
첨단 산업 부상에 따른 중국 투자 관심 고조
저평가 매력과 경기부양 기대에 자본 유입 회복
글로벌 투자자들의 시선이 다시 중국을 향하고 있다. 미중 갈등과 외국 자본 이탈 등 복합적 리스크로 수년간 외면받았던 중국 시장이 첨단산업의 부상과 정부의 경기부양 시그널을 계기로 다시 주목받는 양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