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中 사이버 공격 위험성 경고
中, 최근 미국·일본·대만 등에 대규모 사이버 공격 실시
"해킹 공격 행위 반대해 왔다" 中은 공격 사실 부인
제이크 설리번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중국의 사이버 공격에 대한 우려를 드러냈다. 향후 중국이 미국에 사이버 공격을 감행하면 미국은 심각한 결과에 직면하게 될 것이며, 이를 억제하는 것이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우선순위가 돼야 한다는 시각이다.
최근 보험사 부실자산 50% 가까이 늘어
중소기업·건설업 부문 대출 연체율 증가
금융당국, 보험사 '부실 대출' 관리 강화
최근 유동성 부족 사태로 신동아건설이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를 신청하자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에 관한 우려가 은행권을 넘어 보험업권까지 확산하고 있다.
2025년 아파트 분양 예정 물량, 약 15만7,000가구에 그쳐
건설사 수익성 줄줄이 악화하며 시장 냉각
"일단 살고 보자" 건설사, 자산 매각·경영 전략 수정 속도
올해 국내 아파트 분양 물량이 관련 통계 집계 이래 최저치를 기록할 것이란 전망이 제기됐다. 공사비 상승 등 악재로 건설사의 수익성이 악화하며 전반적인 공급 물량이 급감한 것으로 풀이된다.
고령화와 치매가 가져온 日 금융권의 변화
60세 이상 노인, 가계 현금·예금 60% 보유
집에 묻어 둔 장롱예금 등 '치매머니' 급증
일본의 가계 금융자산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지만, 상당수 자금이 현금과 예금 형태로 보유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상황 속 고령화로 인해 금융자산이 노인들 사이에서만 순환하는 '노노(老老)상속'과 치매 노인의 자산 관리 문제가 심화하면서 일본 경제의 새로운 도전 과제가 되고 있다.
파나마 운하·그린란드 등 겨냥해 연일 도발적 발언
경제적 압박에 군사력 동원까지 강경한 입장 밝혀
러시아·중국 견제하기 위한 '전략적 요충지'로 판단
그린란드를 방문한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사진=도널드 트럼프 주니어 X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중앙아메리카 파나마 운하와 덴마크 자치령 그린란드의 통제권을 확보하기 위해 군사력 사용을
라면이 끌고 김치가 밀고, 진격의 한식
수출 품목 14개, 207개국까지 확대
간편식으로 뜬 K-Food, 브랜딩·고급화 시급
K-Food 수출액이 사상 최고액을 기록했다. 특히 라면과 김 수출은 지난해 처음으로 ‘1조원 시대’를 열었다. 한국 영화와 드라마 열풍에 가공식품 수요가 급증한 것이 주된 요인이다.
韓 이공계 대학원, 심각한 질적·양적 위기
고소득·안정성 보장된 '의대 쏠림' 가속화
박사 인력 과잉 공급으로 노동시장 악화
급격한 학령인구 감소에 의대 쏠림, 이공계 기피 현상까지 맞물리면서 국내 이공계 대학원들이 심각한 위기에 직면했다. 현재와 같은 추세가 이어진다면 15년 뒤에는 상위 20여 개 대학을 제외한 대부분의 대학이 학생을 유치하지 못해 이공계 대학원을 유지하지 못할 것이라는 전망까지 나온다.
‘캐나다의 오바마’로 불리며 44세 집권
난민 수용 문제로 지지율 크게 떨어져
“51번째 주지사” 트럼프 조롱 직격타
6일(현지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오타와에서 쥐스탱 트뤼도 총리가 기자회견을 열고 자유당 대표직에서 물러나겠다고 발표하고 있다/사진=쥐스탱 트뤼도 총리 인스타그램
美, 북·러 간 우주기술 협력 강화에 우려 표명
북 정찰위성 개발에 러 기술 지원 가능성 제기
6일 극초음속 미사일 동해상에 발사하며 도발
한국을 찾은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부 장관이 러시아의 북한 우주기술 지원에 대한 우려를 공개적으로 표명했다. 블링컨 장관은 러시아가 북한에 첨단 우주·위성 기술을 공유하려는 의도가 있다는 정보를 언급하며,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북한의 핵무기 프로그램을 용인할 가능성을 제기했다.
국민대·서강대 등 서울 소재 대학 등록금 줄인상
물가 뛰며 등록금 인상률 상한선 함께 치솟아
대학가의 고질적 재정 위기 해소될까
서울 소재 주요 대학들이 줄줄이 등록금 인상을 검토하고 있다. 물가 상승 국면에 장기간 등록금을 동결하며 재정난이 가중된 만큼, 정부 지원이 일부분 끊기더라도 등록금을 올려 수익을 확보하겠다는 구상이다.
캐나다, 미국에 전기공급 중단 검토했지만
가뭄 탓에 미국산 전기가 경쟁력 우위 확보
관세 위협 '최후 수단'으로 원자재 수출세 검토
캐나다의 쥐스탱 트뤼도 총리(왼쪽)가 지난해 11월 30일(현지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 X(옛 트위터)에 올린 사진/사진=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 X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
우크라 경유하는 러시아 우렌고이 가스관, 공급 정지
러-우 양국에 나란히 피해 돌아갈 것으로 전망
"러시아산 에너지 의존도 줄였다" EU 피해 제한적
우크라이나를 경유하는 러시아산 천연가스 수송 통로가 차단됐다.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와 2019년 12월 체결한 가스관 사용 계약을 갱신하지 않으면서다.
고용부, 신한금융그룹·5개 자치단체 등과 업무협약
정부 대체인력지원금 상향, 월80만원→월120만원
신한금융그룹, 50인 미만 기업에 총 200만원 지원
중앙 정부와 민간 기업, 지방자치단체가 일과 가정 양립 문화 확산을 위해 손을 잡았다. 올해부터 육아휴직 등으로 대체인력을 채용하면 1인당 연간 최대 1,840만원의 대체인력 지원금을 지급하는 식이다. 대체인력 지원금은 파견근로자를 대체인력으로 사용한 경우에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