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마케팅 등 일부 부서 축소 계획 발표최대 8,000개 일자리 AI 대체 선언하기도5대 빅테크 직원, 팬데믹 전보다 71%↑ 지난해 시작된 정보기술(IT) 업계의 감원 행렬이 해를 거듭해 이어지는 모습이다. 미국의 IT 기기 제조업체 IBM이 일부 사업 부문의 인력 축소를 결정하면서다. 많게는 수천 명에 달하는 직원이 일자리를 잃을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업계에서는 인공지능(AI)의 일자리 대체가 빨라지는 데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왔다. 하지만 현장 전문가들은 AI의 발전과 기업의 인력 축소는 별개의 사안으로 해석해야 한다는 데 의견이 일치했다.
Read More
홍콩H지수 ELS 배상안 도마, 금융당국 vs 금융권 '격돌' 주관적 판단 개입 우려에 배임 가능성까지, "사실상 책임 떠넘기기" 각종 논란에도 금융권, "울며 겨자 먹기로 자율 배상해야 할 판" 금융당국이 홍콩H지수 기초 주가연계증권(ELS)과 관련해 분쟁조정기준안을 발표했지만 투자자가 실제 배상받기까지는 적잖은 시간이 소요될 전망이다. 배상 규모가 1~2조원대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금융사 측이 배임 이슈를 꺼내 들었기 때문이다. 금융사가 당국의 배상안을 곧이곧대로 따르더라도 자율배상에 주관적 판단이 개입될 여지가 큰 만큼 사례별로 은행과 투자자 사이에 '도미노 소송'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도 나온다.
Read More
"값싼 이민자 노동력, Fed 긴축 정책 유지할 범퍼 작용할 듯" 일자리와 실업률의 '정비례' 관계? 금리 인하 압박도 '여전' 좀체 안 잡히는 물가, 인플레이션 완화 지체에 신중론도 불법 이민자 문제가 미국 경제를 위축시키지 않으면서도 미 연방준비제도(Fed)가 긴축적 통화 정책을 더 오래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일종의 범퍼로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값싼 노동력에 해당하는 이민자들이 대거 유입되면서 고용 시장이 의도치 않은 활황세에 접어들며 미국 경제에 고금리를 버텨낼 만한 체력이 생겨나고 있다는 주장이다.
Read More
금융권, '홍콩 ELS' 분쟁조전기준안 관련 대책 회의 돌입 KB 판매 ELS만 5조원 육박, 조 단위 배상 피하기 어려워 "공모형 ELS 판매 허용한 금융 당국도 책임져야" 비판도 금융감독원의 홍콩 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분쟁조정기준안(배상안)이 발표되면서 은행들이 본격 대책회의에 들어갔다. 현재로선 은행들이 금감원의 분쟁조정안을 수용하고 외부 배상위원회를 꾸려 자율배상에 착수하는 안이 유력하게 거론된다. 다만 배상비율이 20~60% 수준으로 넓게 분포돼 있는 데다 배상 규모가 수조원에 달할 수 있는 만큼 실제 자율배상이 이뤄지기까지는 적지 않은 진통이 예상된다.
Read More
부동산 매수 외국인 비율 0.9%, 비율상 '역대 최대' 인기 지역은 단연 충남 아산시, 각종 호재 쏟아진 영향인 듯 꾸준한 인기 구가하는 아산시, "저렴하고 접근성 높아" 지난해 외국인이 국내에서 사들인 부동산이 전체 거래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고금리와 경기 침체 우려 등 여파로 내국인의 주택 수요는 주춤했지만 반대로 외국인의 국내 부동산에 대한 투자 수요는 여전히 뜨거운 상태다. 특히 최근 외국인 투자가 몰리는 지역은 다름 아닌 충남 아산시다. 디스플레이·이차전지 관련 기업 투자가 잇따르고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 노선 연장이 추진 중이라는 점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Read More
증권가 "손실 배상액 상당 부분 충당금 감소로 상쇄 가능" 가장 익스포저 많은 KB은행 8,000억원 배상 규모 예상 은행권, 배상 지급 시 비이자이익 위축 등 파급효과 우려 홍콩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분쟁조정기준안/출처=금융감독원 증권가에서 홍콩 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분쟁조정기준안이 은행주에 미칠 영향은 제한적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비용 부담에 따라 올해 자본비율이 하락할 수 있지만, 이미 ELS 배상 이슈는 주가에 선반영됐다는 분석이다. 이는 조 단위의 손실이 발생할 수 있는 이번 배상안에 대해 난색을 표하는 은행권과 상반된 모습이다.
Read More
탄소 중립 실현에 총력 기울이는 ASML, 고객사 압박 본격화 RE100 달성율 지지부진한 국내 파운드리 업체들 '비상' 기준 없이 무조건 규제? 급진적 ESG 경영 어려운 국내 시장 반도체 극자외선(EUV) 노광장비 제조사인 네덜란드 ASML이 고객사에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압박을 가하고 있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파운드리 기업에 신재생에너지 활용률 제고를 요구하고 나선 것이다. ASML을 비롯한 글로벌 테크 기업들의 ESG 경영 기조가 본격화하는 가운데, 관련 기반을 갖추지 못한 국내 기업들은 줄줄이 시류 편승에 난항을 겪는 양상이다.
Read More
중국에 치이고 사우디에 치이는 석유화학, 한국 '대위기' 맞나 기반 시설 매각 나선 기업들, 하지만 "제값 주고 팔긴 어려울 듯" 원천기술 개발 중요성 부각되지만, "R&D 늘린다고 해결될 문제 아냐" 한국 석유화학 산업이 대위기에 몰렸다. 중국의 기술력이 높아지면서 자급률이 하늘을 뚫은 데다, 최근엔 중동 업체들까지 석유화학에 진입하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원가 경쟁력이 높은 중국과 저가원료를 기반으로 한 중동을 딛고 일어서기에 한국의 기술력은 뒤처지기만 한다. 결국 감당하기 힘든 수준까지 몰리면서 국내 기업들은 석유화학 기반 시설 매각 작업에 돌입했지만, 이마저도 쉽지 않은 모양새다.
Read More
"이런 걸 원한 게 아니다" 밸류업 프로그램에 실망한 증시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증시 퇴출' 페널티 앞세워 보완 시사 이 원장 강경책 통했나, 배당 확대·자사주 소각 자처하는 기업들 국내 증시를 휩쓸었던 '저 PBR주' 열풍이 점차 힘을 잃고 있다. 정부의 '기업 밸류업 지원 방안'이 시장 기대를 충족하지 못하자, 밸류업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로 상승세를 탔던 저 PBR 종목들이 줄줄이 미끄러진 것이다. 국내 개인 투자자들이 미국 증시 등 새로운 먹거리를 찾아 등을 돌리는 가운데, 일각에서는 차후 밸류업 프로그램이 강제성을 갖추며 '변신'을 시도할 것이라는 긍정적 전망도 흘러나온다.
Read More
이자 연 5% 정기예금 '절멸', "시중 금리 내려가면 어쩔 수 없다" 정기예금 잔액은 오히려 늘었다? "'막차' 인식 확산한 영향" 단기 예금 몰려간 사람들, "하반기쯤 투자 시장에 흘러갈 수도" 2022년 말까지만 해도 쉽게 찾아볼 수 있던 이자 연 5%대 정기예금이 싹 사라졌다. 이제는 시중은행은 물론 저축은행, 신협 등 2금융권에서도 연 4%대 금리 상품조차 찾기 힘든 모양새다. 이에 정기예금에 돈을 빼는 사람들이 늘어났지만, 최근 들어 시중은행의 정기예금 잔액은 오히려 늘어났다. 더 떨어지기 전에 막차를 타야 한단 인식이 확산한 탓이다.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