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전기차 기업들의 매서운 저가 공세에 테슬라가 연일 추락하고 있다. 최근 반등세로 돌아선 듯 보였던 테슬라 주가는 다시 4.5% 급락하며 지난해 5월 이후 10개월 만에 최저 수준으로 고꾸라졌다. 제2의 테슬라를 모방하던 전기차 스타트업들도 맥을 못추고 있는 가운데 월가에서는 향후 성장 가능성에도 비관적 전망을 내놓고 있다.
고물가 및 경기 침체 장기화로 국내 신차 수요가 전반적으로 줄고 있는 반면에 중고차 판매량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적을 견인한 건 하이브리드, 전기차 등 친환경 자동차로 매달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최근 몇 년간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중고차 거래가 폭발적으로 증가한 가운데, 라이브 커머스 및 중고차 인증 서비스 등의 확대로 중고차 시장으로 발길을 돌리는 소비자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원격 근무는 직접적인 만남 부족으로 인해 아이디어 발상과 협업을 저해하여 창의성을 감소시킬 수 있다. 특히 젊은 과학자들의 혁신적인 연구 기회를 줄일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됐다. 그러나 화상 통화는 직접 만나는 것만큼 효과적이지 않지만, 가상 현실, 클라우드 기반 파일 공유 등의 기술 발전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은 사실이다. 따라서 업무 패턴을 고려할 때 획기적인 발견을 위한 대면 회의와 작은 발전을 위한 원격 근무의 균형을 잡아나가야 한다.
삼성전자가 AI 반도체 기업 AMD와 협력해 HBM3 시장 점유율 확대에 나섰다. 대만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는 "삼성전자가 올해 1분기 AMD의 차세대 AI 반도체 '인스팅트 MI300 시리즈'에 공급을 위한 검증을 받은 후 (SK하이닉스의) 입지를 빠르게 따라잡고 있다"고 분석했다.
팬데믹 이후 과학 분야에서도 하이브리드 업무 환경이 확산했다. 하이브리드 근무는 협업 도구 활용, 명확한 의사소통, 정기적인 오프라인 만남 등을 통해 협업과 생산성을 유지하면서 유연성을 확보하고 비용을 절감할 수 있어 주목을 받았다. 과학자들은 원격 근무가 획기적인 연구 결과 도출에는 어려움을 줄 수 있어, 이를 고려하여 하이브리드 근무 모델을 신중하게 구축해야 한다고 전했다.
EU의 DMA가 결국 애플의 독자적 앱스토어 생태계를 무너뜨렸다. 12일(현지시간) 애플은 자사 개발자 블로그를 통해 "올해 늦은 봄부터 개발사들이 자체 웹사이트를 통해 아이폰 앱을 제공할 수 있다"고 밝혔다. 폐쇄 기조를 유지하던 IOS 생태계에 제3자 진입을 허용한 것이다.
일부 AI 회사들이 '공정 사용' 논리를 내세워 저작권 허락 없이 학습 데이터로 사용하는 관행이 대두되고 있다. 공정 사용 관점이 보편적이지 않고, 저작권 침해 소송도 증가하고 있는데 이를 완화하는 수단으로 '공정 학습' 인증 제도가 페어리 트레인드라는 비영리 단체를 통해 도입됐다. 아직 인증 대상이 제한적이지만 인간 창작자에 대한 존중을 바탕으로 창작의 선순환을 만들어 가고 있다.
연락처 등을 기재하지 않고 영업한 호스트(집을 빌려주는 사람)를 사실상 방치한 에어비앤비아일랜드(이하 에어비앤비)가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제재를 받게 됐다. 제재 수위 자체는 약하지만, 시장에선 공정위의 제재를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모양새다. 그간 해외 사업자에 '쥐약' 수준의 약한 모습을 보여 온 공정위가 해외 사업자에 깨갱이라도 한 건 상당한 진전이라는 시선이다.
애플이 자사 혼합현실(MR) 헤드셋 '비전 프로'에서 이용 가능한 의료 앱을 선보였다. 비전 프로 출시 이전부터 거론되던 애플의 헬스케어 생태계 확장 전망이 현실화한 것이다. 업계에서는 차후 애플이 '애플 링' 출시를 통해 관련 생태계를 한층 고도화해나갈 것이라는 전망에 힘이 실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