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가 본격적으로 새 주인 찾기에 나섰다. 매각 주도권은 지분율 18.18%의 재무적투자자(FI) 들이 쥐고 있다. 현재 FI들은 눈높이를 대폭 낮춰 매각가로 투자 원금과 이자 수준에 그치는 5,000억원대를 희망하고 있다. 이 경우 최대주주인 SK스퀘어가 얻게 될 수익은 전혀 없으며, 장부가상 수천억원의 손실을 기록하게 된다. 이런 가운데 업계에서는 큐텐의 재입질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중국 최대 민영 자산관리 회사 중즈그룹이 파산 절차에 돌입했다. 중즈그룹의 초과 채무가 40조원에 육박하는 만큼 약 15만 명에 달하는 투자자들도 막대한 피해를 입을 전망인 가운데 중국 부동산 경기 침체 여파가 금융 전반으로 본격 전이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전 세계 경제를 뒤덮고 있다.
월가 헤지펀드들이 주가 하락에 베팅한 종목이 공개됐다. 올해 기준금리 인하에 따른 최대 수혜 업종으로 꼽혀온 친환경 관련주를 포함해 업계 전반에 회의론이 번진 대체육 관련주와 일부 전기차 및 AI 주들이 포함됐다. 공매도 비중이 높았던 대다수 종목이 새해 첫 주간 큰 폭의 주가 하락을 겪고 있는 가운데 일부 종목은 예상과 달리 주가 상승세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부동산 하락장이라는 말이 무색할 만큼 최근 서울 서초구 단지 사이에서 신고가 거래가 반복되고 있다. 아파트 매매시장 쏠림 현상이 가중되면서 일부 인기 단지에서만 상승 거래가 나오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전반적으로 부동산 거래량이 급감하고 있어 앞으로도 가격 하락이 예상되는바, 매매에 주의가 요구되는 상황이다.
아크테릭스(Arc’teryx), 윌슨(Wilson), 살로몬(Salomon), 루이스빌 슬러거(Louisville Slugger) 등을 보유하고 있는 아머스포츠(Amer Sports)가 뉴욕증시 상장을 추진한다. 지난 2019년 중국 안타그룹이 이끄는 컨소시엄을 통해 인수된 지 5년 만이다. 1년 전 안타그룹과 투자자들은 IPO(기업공개) 사전협의에 착수했지만, 당시 IPO 시장이 고전을 면치 못하자 해를 넘기게 됐다. 2020년 이후 지난해까지 연평균 20% 가까운 성장률을 기록하며 탄탄한 실적을 입증하고 있는 아머스포츠가 올해 IPO에서 어떤 성적을 받을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