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글로벌 OTT를 싸게 이용하기 위해 국적을 대한민국이 아닌 제3국으로 둔갑하는 꼼수가 성행하고 있다. 이에 일부 불법 콘텐츠 이용자들은 "값이 너무 올라 부담이 커져 어쩔 수 없었다"며 OTT 콘텐츠 불법 이용에 이유를 늘어놓기도 하나, 콘텐츠 불법 이용이 결과적으로 OTT 업체의 수익개선 압박에 부담을 준다는 점을 부정하기는 힘들다.
30대들의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은 대출)'에 다시금 불씨가 지펴지는 모습이다. 그간 전국에서 아파트를 가장 많이 매입한 연령층은 40대로 집계됐으나, 올 1~3분기 들어선 30대가 아파트 최다 매수의 연령층에 올라선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30대 연령층의 아파트 매수세가 잠시 잦아들었던 지난해와는 사뭇 상반된 모습이다.
최근 폴란드에서 AI(인공지능)를 탑재한 인간형 로봇이 기업 CEO를 맡아 화제가 됐다. 해당 기업 회장은 인간형 로봇이 AI 기술을 앞세워 정확하고 빠르게 기업 경영과 관련한 의사결정을 수행하는 등 CEO 역할을 잘 해내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이에 대한 업계 및 학계 대부분 전문가들은 이같은 AI CEO는 단지 마케팅에 불과하다는 입장이다.
현대차그룹이 연산 20만 대 규모의 전기차(EV) 전용공장을 새롭게 짓고 차세대 모빌리티 생산을 본격화한다. 현대차는 향후 2조원을 투자해 현재 주행시험장으로 쓰이는 울산공장 부지를 EV 전용공장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에도 성장 둔화가 나타나지 않는 전기차 시장 흐름에 발맞춰 새로운 미래를 그려 나가겠다는 판단이다. 현재 현대차는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이라는 핸디캡에도 불구, 올해 1~3분기 미국 전기차 시장 점유율 2위로 올라섰다.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등 국내 통신 3사가 기존 유무선 통신 사업의 꾸준한 매출 증가와 함께 데이터센터 및 클라우드 사업의 본격적인 성장에 힘입어 우수한 3분기 실적을 내놨다. 이동통신 서비스가 본업인 통신 3사가 5G(5세대 이동통신) 가입자 증가세 둔화와 통신비 인하 압박 등을 이유로 수익 다변화를 위해 애써 온 비(非)통신 영역 서비스 확대가 조금씩 성과를 거두는 모양새다.
개인 투자자들의 기대와 달리 공매도 금지 이후로도 증시가 좀처럼 맥을 추지 못하고 있다. '글로벌 위기'가 아닌 이례적인 시기에 공매도 전면 금지 조치가 시행된 가운데, 업계에서는 각종 증권사·운용사의 수입 감소 및 차후 외국인 투자자의 자금 유입 위축에 대한 우려를 드러내고 있다.
최근 수직농업(Vertical farming) 스타트업 바워리파밍(Bowery Farming)이 자금 조달의 어려워지면서 재정적 위기에 직면했다. 지난해 구글벤쳐스(GV)과 싱가포르 국부펀드 테마섹(Temasek) 등으로부터 3억 달러(약 4,000억원)를 투자받기도 했지만 애그테크(AgTech) 분야의 투자 부진으로 기업 가치가 하락하고 성장세가 둔화됐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