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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리콘밸리]는 Wellfound Inc (전 Angel.co)에서 전하는 해외 벤처업계 동향을 담았습니다. Wellfound Inc는 실리콘밸리 일대의 스타트업에 인사, 채용, 시장 트렌드 정보를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기관입니다.
저희 벤처경제(Ventue Economy)와 영어 원문 공개 조건으로 콘텐츠 제휴가 진행 중입니다.
메시, 호날두... 스포츠 스타들 너도나도 ‘스타트업 투자 열풍’
아르헨티나의 슈퍼스타 리오넬 메시의 마지막 월드컵 경기가 일요일에 있죠. 전세계가 지켜보는 가운데 그의 마지막 경기가 영광으로 장식될지 아쉬움으로 남을지는 모르겠지만 마지막 경기가 끝나더라도 메시의 도전은 끝나지 않습니다. 올해 초 메시는 피치덱의 발상지 샌프란시스코에서 자신의 새로운 VC 회사를 시작했습니다. 메시는 벤처 투자 업계라는 새로운 필드에서 뛰고 있습니다.
메시만이 아닙니다. 스포츠 스타트업에 투자하는 전 세계의 유명 선수, 팀 및 스포츠 리그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크로아티아 축구의 전설 루카 모드리치와 그의 클럽팀 레알 마드리드는 팬 소셜 미디어 앱의 지분을 취득했습니다. 또한 이 클럽팀은 웰니스 추적 스타트업 오우라 헬스(Ōura Health)와 계약을 맺고 수면을 모니터링하는 IoT 장치를 선수들에게 장착했다고 합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스포츠 스타트업 Draftea의 2억달러 규모 시리즈 A에 참여했고, 영국의 리버풀은 NFT를 그들의 비즈니에서 활용하려고 시도중입니다. 한편, 미국에서는 최근 MLS 리그 우승자인 로스앤젤레스 FC가 테크 회사 GENEFIT과 협력하여 선수들의 생리학적 데이터를 관찰하고 있다고 하네요. 과학적인 훈련을 위해 데이터를 활용할 목적이라고 합니다.
농구 스타들도 빠지면 섭섭하죠. 농구 명예의 전당 포인트 가드이자 현 브루클린 네츠의 수석 코치 스티브 내쉬는 피트니스 앱을 런칭했습니다. 매직 존슨은 NFT 리그에서 "디지털 팀"을 이끌고 있고, 르브론 제임스는 퍼포먼스 트레이닝 플랫폼을 추진한다고 하네요. 케빈 듀랜트(Kevin Durant)는 자신의 VC 회사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NBA 리그조차 스타트업에 투자하고 있습니. NFL은 Microsoft와 함께 자체 스타트업 투자 펀드를 시작했죠.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야구팀에도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스타트업 인큐베이터가 있습니다. 호주의 프로 테니스 리그도 마찬가지입니다. 테니스 챔피언 세레나 윌리엄스(Serena Williams)는 후원 스타트업을 소유하고 있으며, 빌 진 킹(Bill Jean King)은 스포츠 기술 분야에 투자하고 있습니다.
골퍼 타이거 우즈와 로리 맥로이(Rory McIroy)는 스포츠 미디어 기술 회사를 소유하고 있습니다. 크리켓 선수 시카르 다완(Shikhar Dhawan)은 최근 7억5천만 달러의 스포츠 기술 투자 펀드를 시작했죠. 전 NFL 선수 이사야 카시벤스키(Isaiah Kacyvenski)가 공동 설립한 보스턴 기반의 벤처 캐피탈 회사, 윌 벤처스(Will Ventures)는 얼리 스테이지의 스포츠 기술에 투자하기 위해 15억 달러짜리 펀드를 성공적으로 클로징했다는 소식입니다. 유명 VC 회사인 사파이어(Sapphire)는 메이저 리그가 후원하는 투자 부문을 신설했습니다.
최신 투자 트렌드
승리를 위한 웰니스(Wellness)
건강 기술과 스포츠 기술은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전문적인 운동 선수를 위한 퍼포먼스 향상과 컨디션 관리 기술에 특화된 스타트업은 사실 건강 스타트업이라고 불러도 괜찮지 않을까요? 이제는 수많은 신생 기업이 운동 선수를 넘어 대중에게도 전문가 수준의 치료를 제공하려 합니다. 건강과 웰니스는 소비자와 투자자 모두에게 유익한 산업입니다. 작년에 소위 "홈트 혁명(home workout revolution)"에서 무려 440억 달러를 모금했습니다. 이 분야의 회사들은 마음챙김(Mindfullness)이 마음을 치유하는 것을 넘어 상업적인 가치가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죠. 건강기술 혁신의 다른 영역에는 만성 생활 습관병 치료에 대한 새로운 접근 방식이 있습니다. Headspace 및 Calm과 같은 앱은 수면과 마음 챙김을 다루고 있습니다. TheraBox와 같은 구독 박스 서비스는 고객에게 더 나은 영양과 더 나은 외모를 제공합니다.
e-스포츠의 급격한 성장
게임 산업계의 상승세가 꺾일 기미가 보이지 않습니다. 전문가들은 글로벌 비디오 게임 수익이 올해 말 2,350억 달러에서 2026년까지 3,210억 달러 이상으로 성장할 것이라 전망합니다. 거리두기 정책으로 인해 실내에 갇히자, 사람들은 게임으로 탈출을 모색했습니다. 그 곳에서 다른 곳에서는 얻을 수 없던 새로운 연결고리를 발견했죠. 게임과 정신 건강의 교차점에 초점을 맞춘 The Vers와 같은 회사들이 성장하게 됐습니다. 게임 회사들은 이제 어린애만이 아니라 어른들 또한 그들의 고객이라는 걸 확인하고 어른들을 위한 게임을 개발합니다. Web-3 기반 게임도 뜨겁죠. Web-3 게임을 통해 플레이어는 블록체인에서 공유되는 게임 내 아이템과 수집품을 얻을 수 있습니다. 메타테어리(Metatheory)와 같은 회사는 Web-3 게임과 소셜 경험을 구축하여 온라인에서 다른 사람들과 연결하는 새로운 채널을 제시하고, 게임 플레이 방식을 변화시키며 이 새로운 개척지를 넓혀가고 있습니다.
IoT의 확산
센서 기술은 이미 스포츠에 전방위적으로 적용되고 있습니다. 이번 월드컵 경기에서도 심판의 판단을 돕는 다양한 디지털 도구들을 보셨을 것입니다. 근시일 내로 가정집도 경기장의 센서들처럼 곳곳이 연결될 것입니다. 사물 인터넷 또는 IoT는 센서, 소프트웨어 및 인터넷과 데이터를 수집하고 통신하는 다양한 장치로 구성된 시스템입니다. 구글 홈(Google Home), 스마트 워치, 커넥티드 카(connected car) 등과 같은 스마트 홈 기술은 IoT에서 활성화 된 144억 개 이상의 장치로 구성됩니다. 2025년까지 약 270억 개 IoT 장치가 온라인 상태가 될 것으로 예상되며 IoT 시장은 5G의 확산과 함께 향후 10년 동안 2.5조 달러 규모로 크게 성장할 것으로 보입니다.
해외 스타트업 소식들
△노르웨이 오슬로에 본사를 둔 스페이스(Spiez)는 F-LOG 벤처가 이끄는 130만 유로 규모의 시드를 모금에 성공했습니다. 이 회사는 창고 소유자와 최적의 창고 솔루션을 찾는 임차인을 연결하는 디지털 플랫폼을 제공합니다.
△ 콜롬비아 MD에 본사를 둔 회사 밸런스띠어리(BalanceTheory)는 사이버 보안을 위한 협업 플랫폼을 제공합니다. 최근 데이터트라이브(DataTribe)가 주도하는 300만 달러 시드 라운드에 성공했습니다. 협업·워크플로우 가시성을 위한 플랫폼을 통해 사이버 보안 팀의 소통과 진행 상황 추적을 돕는다고 합니다.
△텍사스 오스틴에 본사를 둔 슬링샷에어로스페이스(Slingshot Aerospace)는 우주 운항을 보다 안전하게 만들기 위한 데이터 및 분석 제품을 구축하는 회사입니다. Sway 벤처가 이끄는 40억8만 달러 시리즈 A2 모금에 성공했습다. 우주 공간을 디지털 방식으로 모델링하여 우주 운항에 대한 고객의 결정을 돕습니다.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 본사를 둔 아카이브(Archive)는 라이트스피드(Lightspeed)가 주도하는 1,500만 달러 규모의 시리즈 A를 조달했습니다. 이 회사의 소프트웨어를 통해 개별 브랜드는 피어투피어(peer-to-peer), 매니지드(managed), 매장 내 테이크백(in-store takeback)과 같은 옵션으로 비즈니스에 재판매 기능을 통합할 수 있도록 합니다.
△조지아주 애틀랜타에 본사를 둔 자동차 금융 및 소유권에 중점을 둔 핀테크 회사 카푸티(Carputty)는 폰티날리스 파트너스(Fontinalis Partners)와 TTV캐피털이 이끄는 123억 달러 시리즈 A를 모금했습니다. 이 회사는 회원들에게 신차 및 중고차, 리스 매입 및 기존 대출의 재융자를 포함하여 차량 자금을 조달을 위한 종합 대출 상품을 제공합니다.
Sports stars take stakes in sports startups, launch VC funds
Win or lose, Argentinian superstar Lionel Messi will step off a World Cup pitch for the last time on Sunday and start fielding pitches of another kind.
Earlier this year Messi launched his own VC firm in San Francisco, birthplace of the pitch deck. He joins a growing list of marquee athletes, teams, and sports leagues across the globe that are investing in early stage sports tech companies. It includes Croatian soccer legend Luka Modric, who owns part of a fan social media app, and Modric’s club team, Real Madrid, which signed a deal with wellness tracking startup Ōura Health to equip players with IoT devices that monitor their sleep.
Cristiano Rinaldo, perhaps the biggest name in world sports, took part in a recent $20M Series A round for a Spanish language fantasy sport startup Draftea. In England, Liverpool dabbles in NFTs. Meanwhile, in the U.S., recent MLS league winner Los Angeles FC is teaming up with tech company GENEFIT to gain training insights from players’ physiological datapoints.
In the NBA, star Steve Nash fronts a fitness app, Magic Johnson leads “digital teams” in a new NFT league, and Lebron James pushes a performance training platform. Kevin Durant has his own VC firm. Even the NBA is investing in startups. Not to be outdone, the NFL launched its own startup investment fund with Microsoft. The Los Angeles Dodgers baseball team, too, has its own a startup incubator. So does Australia’s pro tennis league.
Tennis champ Serena Williams owns a sponsorship startup, while Bille Jean King invests in the next big thing in sports tech. Golfers Tiger Woods and Rory McIroy own a sports media tech company. Cricketer Shikhar Dhawan just launched a $75M sports tech investment fund.
Will Ventures, a Boston-based venture capital firm co-founded by former NFL player Isaiah Kacyvenski, closed a $150M fund to invest in early stage sports tech. Sapphire, a marquee VC firm, launched an entire investment arm that's backed by Major League Baseball.
After Sunday, it’ll be another four (OK, 3.5) years to see the world’s best compete in the beautiful game again. Here’s hoping for some beautiful returns in the meantime.
Trending
Wellness for the win
Health tech and sports tech are closely related. Companies that specialize in things like performance and training improvement for athletes could easily be billed as both.
Of course, physical health is the top priority for athletes. Now, a myriad of startups are looking to bring pro level care to the masses. Health and wellness is a hot industry with consumers and investors alike. Companies in the space raised a whopping $44B last year during a so-called “home workout revolution” that also saw mindfulness soar to new heights.
Other areas of healthtech innovation include new approaches to treating chronic lifestyle diseases. Apps like Headspace and Calm are tackling sleep and mindfulness, while subscription box services such as TheraBox are bringing customers better nutrition and better appearance.
E-sports expansion
The gaming industry is rapidly growing and showing no signs of slowing down. Global video game revenue is expected to increase from $235B by the end of this year to over $321B by 2026. A number of factors that explain this swift expansion.
When the pandemic forced everyone inside, people sought escape with gaming and found connections they couldn’t get elsewhere. Companies like The Verse, which focuses on the intersection of gaming and mental health, have capitalized. Gaming companies have also broadened their appeal to bring in older players.
Web-3 based games are hot, too. These games allow players to win in-game items and collectibles shared on the blockchain. Companies like Metatheory are facing this new frontier head-on, building Web-3 games and social experiences to transform how we game and connect with others online.
IoT all over
Sensors are coming to sports in a big way, and soon our homes will be as connected as stadiums.
The Internet of Things, or IoT, is a system made up of sensors, software, and a wide variety of devices that collect and communicate data to and from the Internet. Smart home tech like Google Home, smartwatches, connected cars, and more comprise more than 14.4B devices active on the IoT.
With an expectation that approximately 27B IoT devices will be online by 2025, the IoT market is projected to grow substantially over the next decade to $2.5T along with the spread of 5G connectivity.
In the news
Oslo, Norway-based Speiz, a proptech startup, raised a €1.3M seed round led by F-LOG Ventures. The company provides a digital platform to match warehouse owners with tenants looking for an optimal warehouse solution.
Columbia, MD-based Balance Theory, a provider of a collaborative workspace for cybersecurity, raised a $3M seed round led by DataTribe. The workspace functions as a secure platform for collaboration and workflow visibility, allowing cybersecurity teams to communicate and track progress.
Austin, Texas-based Slingshot Aerospace, a company building data and analytics products to make space operations safer, raised a $40.8M Series A2 led by Sway Ventures. Slingshot synthesizes data from sources to model outer space digitally, empowering customers to make decisions regarding their space operations.
Los Angeles, Calif.-based Archive, a company building a resale operating system for brands, raised a $15M Series A led by Lightspeed Venture Partners. The company’s software allows brands to incorporate resale into their business with options such as peer-to-peer, managed, and in-store takeback.
Atlanta, Georgia-based Carputty, a fintech focused on auto financing and ownership, raised a $12.3M Series A led by Fontinalis Partners and TTV Capital. The company provides a lending product that gives members a continuous line of credit to finance their vehicles, including new and used automobiles, lease buyouts, and refinancing of existing loa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