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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화
미국과 우크라이나가 '우크라이나 핵심 광물에 대한 공동 투자·개발 협정' 이른바 '광물협정' 체결에 합의해 조만간 양국 정상이 공식 서명할 것이란 외신 보도가 나왔다. 협정은 우크라이나 광물 자원 수익 50%로 미국·우크라이나 공동 기금을 조성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미국은 우크라이나뿐 아니라 유럽 및 러시아와의 협상도 이어가고 있다. 그러나 우크라이나 평화유지군 배치를 두고 미국을 비롯해 유럽과 러시아의 입장이 엇갈리고 있다. 유럽은 미국의 강력한 개입을 요구하는 반면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영토에 유럽 군사를 배치하는 것을 자국에 대한 위협으로 간주하고 있어 협상에 난항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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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화
미국이 UN(국제연합) 총회에서 우크라이나 전쟁을 일으킨 러시아를 규탄하는 결의안에 반대표를 던졌다. 적대적 행위의 종식을 강조하면서도 러시아를 직접적으로 겨냥한 표현은 피하며 사실상 러시아를 두둔하는 행보를 보였다. 중국, 러시아, 북한 등 과거 적대국으로 규정했던 나라들과 입장을 같이 하면서 전통적 동맹 관계인 유럽과는 대립각을 세운 것이다. 최근에는 러시아와 국방비 삭감을 비롯한 공동 개발 사업을 논의하는 동시에 우크라이나에는 5,000억 달러 규모의 광물 협정 체결을 압박해 하면서 세계 질서를 혼란에 빠뜨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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