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main content

산업·정책 분석 리스트

전체기사

김세화

롯데건설이 서울 잠원동 본사 사옥을 포함한 부동산 자산 매각을 본격화하며 유동성 확보와 재무구조 개선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는 지난해 말부터 롯데그룹 차원에서 진행 중인 비효율 사업과 자산 정리 전략의 일환으로, 롯데건설은 현재 자산 유동화 방안에 대한 수익성 분석을 수행할 매각 자문사 선정 절차를 진행 중이다. 업계에서는 이번 자산 매각이 성사될 경우 롯데건설이 최대 1조 원 규모의 현금을 확보할 것으로 추산한다.

Read More
안현정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전쟁과 관련해 에너지 및 인프라 시설을 대상으로 ‘제한적 휴전’에 뜻을 모았다. 양국은 중동에서 전면 휴전 협상을 개시할 것이라고 밝혀지만, 푸틴 대통령이 장기적인 평화 계획에 여전히 회의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어 협상이 쉽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Read More
전수빈

중국 자동차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을 장악하고 있다. 휘발유차를 앞세워 개발도상국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 빠르게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는 양상이다.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다지는 데 성공한 중국 자동차 업계가 자율주행 등 첨단 기술으로 속속들이 눈을 돌리기 시작한 가운데, 미국은 규제를 강화하며 중국의 '질주'를 경계하고 나섰다.

Read More
김영욱

2024년은 동남아 국가들이 남중국해에서 중국의 거세지는 도발에 효과적인 반격을 가한 한 해였다. 고조되는 갈등과 군사력 배치에도 불구하고 의미 있는 진전을 이뤘다. 반면 중국은 필리핀, 베트남,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의 자원 개발과 방어력 강화는 물론, 국제 협력 시도도 막지 못했다. 지금까지의 결과는 중국의 전략적 패배로 보인다.

Read More
전수빈

부동산 리츠(REITs, Real Estate Investment Trusts) 시장에 뛰어든 대기업들이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정부가 적극적으로 규제를 완화하며 시장 활성화를 유도하고 있음에도 불구, 대기업 리츠의 성장세는 지지부진한 양상이다. 시장에서는 대기업들이 리츠를 자금 유동화 수단으로 활용하고 있는 이상, 앞으로도 유의미한 성장을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Read More
김영욱

지난 40년간 미국 경제는 소수 기업의 시장 지배력 집중과 생산성의 정체, 빈부 격차의 확대를 목격해 왔다. 세 가지 현상의 배후에는 공통적으로 시장 경쟁의 쇠퇴가 자리 잡고 있다. 시장 지배적 사업자가 시장 가격을 올리고 임금은 낮추면서 혁신과 경제 성장을 가로막고 있는 것이다. 늘어난 기업 이윤은 높은 자산수익률로 연결되고 부자들에게 더 큰 부를 안겨준다. 하지만 대부분 임금 노동자들의 수입은 제자리에 머물러 소득 불평등이 확대된다. 기업들의 폭리와 불평등 심화를 바로잡기 위한 강력한 경쟁 정책이 절실하고 시급하다.

Read More
김영욱

중국의 딥시크(DeepSeek) R1 생성형 AI 모델은 대한민국과 일본, 대만을 비롯한 아시아 국가들이 인공지능(AI) 관리 방식을 재검토하도록 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정보 보호 및 국가 안보, 산업 정책에 관련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각국은 신중한 규제와 적극적인 조치를 섞어 자국의 AI 생태계를 지키려 하고 있다. 이는 지정학적 갈등과 글로벌 경쟁 속 AI 관리의 어려움과 복잡성을 보여 주는 동시에, 투명성이 AI 산업에서도 핵심 경쟁력임을 말해 주고 있다.

Read More
안현정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내부적으로 강도 높은 질책성 메시지를 전달했다. 최근 주력 사업인 반도체 분야에서 부진을 거듭하는 데다 스마트폰과 TV 생산에서도 중국 업체들의 추격이 거세지자, 고강도 쇄신을 주문하는 양상이다. 재계에서는 故 이건희 삼성전자 선대 회장이 1993년 발표한 ‘프랑크푸르트 선언’에 버금가는 비상 선언으로 해석하는 분위기다.

Read More
안현정

‘악성 미분양’으로 분류되는 준공 후 미분양 아파트 수가 연일 최대치를 경신 중이다. 정부가 신유형 장기임대, 매입형 등록임대 등 미분양 해소를 위한 각종 제도를 추진 중이지만, 매입 단계부터 12%의 취득세가 중과되는 법인에 대한 부담 완화 방안은 전혀 마련되지 않고 있다. 지방 미분양 아파트의 경우 매입에 따르는 위험 부담이 큰 만큼 더욱 파격적인 세제 혜택이 받쳐줘야 제도의 실효성을 담보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

Read More
전수빈

정부가 법정 노인 연령 상향을 추진하기 시작했다. 지하철 무임승차, 기초연금 수급 등 노인 대상 복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연령 기준을 ‘만 65세’보다 높이겠다는 것이다. 실제 법정 노인 연령이 상향 조정될 경우, 정부·지자체는 각종 복지 예산 지출을 절감해 재정 안정성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Read More
이제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동차 관세 폭탄을 예고하면서 한국GM 철수설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 관세가 현실화하면 한국GM은 수익성 악화로 국내 공장을 유지하기 힘들 것이란 배경에서다. 다만 이번 철수설에는 관세 부과와 같은 대외적 변수 외에도 ‘국내 제조업 환경 악화’라는 대내적 요인도 복합적으로 영향을 미치고 있는 양상이다. 경직된 임금 체계로 인한 노동생산성 악화, 노사 갈등 심화를 비롯한 복합적인 요인 때문에 한국 철수 카드를 고려하고 있다는 요지다.

Read More
안현정

홈플러스의 기업회생(법정관리)절차 신청으로 주주사 MBK파트너스의 경영 능력이 도마에 오른 가운데, 김병주 MBK 회장이 사재 출연으로 소상공인 거래처 결제대금을 신속히 지급할 것을 약속하고 나섰다. 다만 구체적인 금액과 시기 등을 밝혀지지 않았다. 업계에서는 홈플러스 정상화를 위해 약 1조7,000억원의 자금이 투입돼야 할 것으로 내다봤다.

Read More
전수빈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이 재정립될 가능성이 커졌다. 미국이 각국에 상호 관세를 부과한 이후 양자 간 협상을 진행, 새로운 무역 협정을 체결하겠다는 입장을 공식화하면서다. 시장에서는 미국 산업계 곳곳에서 한국과의 '불공정 무역'에 대한 불만이 커지고 있는 만큼, 우리나라가 미국과의 재협상을 피해 가기는 사실상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에 힘이 실린다.

Read More
이제인

홈플러스 대주주인 사모펀드(PEF) 운용사 MBK파트너스가 곧 법원에 제출할 회생계획안에 점포 추가 매각 계획 및 폐점 계획을 담는다. 오프라인 자산 매각과 회생신청을 통한 금융 부채 경감으로 위기를 타개한다는 구상이지만, 시장 불안감은 좀처럼 가라앉지 않고 있다. 홈플러스가 가진 부동산 자산이 4조7,000억원에 이른다 해도, 상업용 부동산 시장이 침체된 상황에서 자산 매각 과정이 순탄치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비등하다. 또한 홈플러스 투자로 막대한 수익을 챙겼음에도 아무런 자구책 없이 회생절차를 신청한 MBK의 무책임한 행태에 대한 비판도 고조되는 모습이다.

Read More
전수빈

카카오가 포털 서비스 다음의 분사를 추진한다. 다음을 사내독립기업(CIC)으로 분리한 이후 약 2년 만이다. 지난 2015년 카카오와의 합병 이후 다음의 시장 경쟁력이 눈에 띄게 약화한 가운데, 분사를 통해 본사 경영을 효율화하고 다음 서비스의 독립적인 성장을 도모하겠다는 구상으로 풀이된다.

Read More
김세화

유럽 최대 전기차 배터리 기업인 스웨덴의 노스볼트가 파산을 신청했다. 노스볼트는 지난해 11월 미국에서 파산 신청을 한 이후 경영난 극복을 위해 신규 자금 조달 등 다양한 방안을 모색했지만, 결국 해법을 찾지 못하고 유럽에서도 법정 관리에 들어갔다. 노스볼트의 파산으로 '관내 배터리 산업 육성'을 추진해 온 유럽의 전기차·배터리 시장에 지형 변화가 불가피한 가운데,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 속에서도 중국 전기차·배터리 기업들은 글로벌 점유율을 늘리고 있어 세계 시장에서 중국의 영향력이 더욱 커질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Read More
김영욱

미국의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 규모가 공식 발표보다 훨씬 작은 것으로 경제학자들의 계산에 의해 밝혀졌다. 융자금, 투자금, 장비 지원 등을 포함한 모든 형태의 지원이 현금 예산으로 합산돼 알려졌기 때문이다. 미국은 여전히 2022년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이후 최대 단일 지원국임이 분명하지만 지원 규모가 부풀려졌다는 사실은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Read More
안현정

중국 기업들이 채용이나 업무 수행 중 비리를 저지른 직원들에 칼을 빼 들었다. 최근 기업·국가 간 혁신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투명한 경영을 위해 부패 척결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구상이다. 개인 간 관계에 기반한 ‘꽌시(关系)문화’가 사회의 한 축을 지탱했던 과거와 매우 대조적인 모습이다. 중국 최대 통신장비업체 화웨이가 이 같은 변화의 선봉에 섰다.

Read More
이제인

미국 연방 교육부(Department of Education)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행정명령을 앞두고 인력을 절반가량 줄이는 개편안을 단행했다. 거침없이 계속된 칼질에 연방 교육부 인력 규모는 트럼프 대통령 취임 뒤 두 달 만에 반토막이 났다. 교육부는 미국 주택도시개발부(HUD)와 더불어 공화당과 미국 보수주의자들이 없애야 한다고 보는 각료급 부서로, 연방 정부에 대한 대대적 구조조정에 돌입한 트럼프 대통령이 대선 공약이었던 교육부 폐지에도 드라이브를 거는 양상이다.

Read More
전수빈

최근 국내 대학 입시에서 컴퓨터공학과 경쟁률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공지능(AI)의 발전으로 인한 입지 축소 △IT업계 채용 감소 △교육의 질 악화 등 악재가 누적되며 인재들이 줄줄이 관련 분야에서 이탈하는 양상이다. 반면 중국, 미국 등 주요국에서는 여전히 관련 분야 인재 유치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