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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현정
LG화학이 영국 행동주의 펀드 팰리서캐피탈의 주주제안을 정기 주주총회 안건으로 상정하면서 양측 갈등이 본격적인 표 대결 국면에 들어갔다. 팰리서 측이 회사 저평가 해소와 지배구조 개선을 주장하며 관련 제도 도입과 자본배치 변화 등을 요구하고 나선 가운데, LG화학은 경영 판단과 기업가치 훼손 우려를 이유로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시장은 향후 주총 결과에 따라 협상 구도와 회사 전략 방향이 달라질 가능성에 주목했다. 이는 다시 행동주의 투자 영향력을 둘러싼 평가와 국내 기업 지배구조 논쟁으로 이어지는 모양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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