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중국 수산화리튬 생산 업체들과 4년간 리튬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최근까지 리튬 가격 약세가 지속된 영향이다. 2022년 정점을 찍었던 리튬 가격은 지난해 단기 공급 과잉과 공급 부족 우려가 혼재한 상황에서 글로벌 전기차 수요 둔화 전망까지 겹치며 폭락했다. 실적 악화에 빠진 리튬 생산업체들은 채굴 작업을 줄이고, 구조조정마저 단행하고 있다.
중국 70개 주요 도시 가운데 대부분의 도시에서 기축 및 신축주택 가격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대도시에선 임대료가 치솟으며 거래량이 급감하고 있으며, 지방 도시에서도 인구 감소 문제 등으로 주택 가격 하방 압력이 높아지고 있다. 부동산 시장이 중국의 전체 국내총생산(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24%에 달하는 가운데 올해 부동산 시장 둔화가 지속될 경우 중국 경제 부진이 지속될 거란 우려 섞인 전망마저 나온다.
뉴욕증시와 미국 채권시장의 지지부진함이 지속되고 있다. 최근 발표된 미국 소비 지표의 호조와 미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위원들이 금리인하 신중론을 제기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주요 금융사들마저 3월 금리인하에 대한 시장의 기대가 과도하다는 경고를 내놓는 가운데, 미 금리선물시장 등 투자자들은 여전히 3월 인하론을 강하게 지지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이 지난해 730만 대 이상을 판매하며 2년 연속 글로벌 완성차 그룹 3위에 올랐다. 세계적으로 상품성을 인정받고 있단 평가가 나오는 가운데 현대차그룹은 올해 판매 목표치를 744만 대로 높였다. 이어 전기차 등 친환경차 역시 전년 대비 13.7% 성장하며 51만 대 이상을 판매하며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지만, 전체 시장 점유율론 여전히 5%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올해 중저가 전기차를 적극 판매해 시장 점유율을 끌어올리겠다는 구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