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상장 이후 실적이 급락해 주식 투자자들에게 막대한 평가 손실을 입힌 반도체 설계 기업(팹리스) '파두'에 '뻥튀기 상장' 논란이 일고 있다. 자금 조달에 목을 맨 파두가 주관증권사와 손잡고 정확한 상장 심사 과정 없이 기업공개(IPO)를 통과했다는 것이다. 한편 전문가들 사이에선 파두가 기술특례상장제도(이하 특례상장제)를 통해 비교적 '쉽게' 코스닥 시장에 입성한 만큼, 정부 차원에서 해당 제도를 한 차례 더 뜯어고쳐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의 기준으로 활용되는 신규 자금조달비용지수(COFIX·코픽스)가 두 달 연속 큰 폭으로 올랐다. 올해 상반기까지만해도 금리인상이 곧 끝날 거란 기대감에 변동금리를 유지하는 기존 대출자들이 많았지만, 지난 6월 이후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금리 추가 인상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국내 시장금리도 재차 오름세로 전환했다. 당분간 고금리가 유지될 거란 전망이 지배적인 가운데 변동금리로 주담대를 받은 차주나, 받을 예정인 차주의 이자 부담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13일(현지시간) BBC 등 외신에 따르면 네팔 정부는 이날 내각회의에서 틱톡이 사회 화합(social harmony)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판단, 사용 금지 결정을 내렸다. 미국 등 서방 국가에서 시작된 '틱톡 견제' 흐름이 점차 그 범위를 넓혀가고 있는 것이다.
올해 상반기 국내 마이데이터 사업자 매출액이 1조원을 상회한 것으로 확인됐다. 핀테크 및 IT 기업이 영업 손실액을 큰 폭으로 줄인 데 따른 결과다. 최근 발생한 블랙아웃 사태를 비롯해 해결해야 할 과제들이 산적한 가운데 마이데이터가 국민들의 금융 생활에 필수 요소로 자리 잡는 데 성공할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린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국제결제은행(BIS)의 '글로벌금융시스템위원회(CGFS)' 의장에 선임됐다. 주로 G7 국가의 중앙은행 총재들이 도맡았던 의장직을 아시아 국가 중앙은행 총재가 맡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만큼 한은의 위상이 높아진 것이란 평가가 나오는 가운데, 이 총재는 향후 각국 금융시스템 이슈에 대한 모니터링 및 분석, 정책 권고 등을 통해 중앙은행이 물가안정 및 금융안정 책무를 원활히 이행하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