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완성차업계가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상용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현대차그룹은 중국산 LFP 배터리의 성능을 개선한 제품을 자사 전기차에 탑재하기 위해 국내 배터리 업계와 협력 및 개발에 나섰다. 테슬라, 비야디(BYD) 등 글로벌 완성차업체들도 기존 전기차 수요를 웃도는 보급형 모델의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삼원계 배터리 외 LFP 배터리 탑재 차량을 늘리는 추세다. 이에 발맞춰 국내 배터리 업계에서도 LFP 배터리 개발·양산을 서두르는 가운데, 중국 배터리업체와의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한 전략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국내 최초의 오프라인 가전 양판점 전자랜드가 유료 회원제 '랜드500'(LAND500) 서비스 확대에 팔을 걷었다. 전국에 위치한 주요 오프라인 매장에서 매주 특정 품목을 선정해 온라인 최저가보다 낮은 가격에 판매하는 것이 핵심 내용이다. 전자랜드는 이를 통해 쿠팡을 비롯한 대형 이커머스로 발길을 돌린 소비자들을 자사의 오프라인 매장으로 되돌리겠다는 방침이다.
올해 3분기 국내 벤처투자 시장이 혹한기를 끝내고 해빙기에 접어들고 있다. 벤처·스타트업 투자금이 처음으로 1년 전보다 증가세로 전환하는가 하면, 이차전지·반도체 분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관련 기업들로 자금이 몰리고 있다. 다만 최대 실적이 쏟아졌던 2021년 3분기와 비교하면 여전히 투자 규모가 저조한 만큼 VC 업계는 민간 벤처모펀드, 복수의결권 등 정부의 정책 변화에 따른 벤처투자 촉진을 기대하고 있다.
지난 4일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인 일론 머스크의 인공지능(AI) 스타트업 xAI가 첫 번째 AI 챗봇 모델인 '그록(Grok)'을 출시했다. '이해하다', '공감하다'라는 의미를 가진 그록은 소셜미디어 엑스(X)의 데이터와 밀접하게 연계된 데다 단기간에 챗GPT 초기 버전 능력을 따라잡아 세간의 관심을 받고 있다. 그록은 일정 기간 베타테스트를 마친 후 엑스의 '프리미엄+' 서비스 가입자를 대상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LLM에 대한 시장의 관심은 높은 편이지만, 현재는 단순히 챗봇을 대체하는 수준에 지나지 않는 것이 시장 확대의 걸림돌이라고 지적한다. 상품화가 안 되고 있는 만큼, 올거나이즈 측에서 진행하고 있는 것과 같은 LLM 솔루션 시장 이외에는 LLM 모델을 활용하는 기업이 나타나기 어려운 상황인 것이다.
테슬라가 오는 30일 고객 인도에 들어갈 것으로 알려진 전기 픽업트럭 '사이버트럭'의 주문 약관에 재판매를 금지하는 조건을 내걸었다. "자신의 차량을 타인에게 되파는 것은 소유주의 자유"라며 일부 소비자들이 반발하고 나섰지만, 페라리 등 자동차 회사들은 종종 신차 출시 초기에 재판매에 제한을 두는 정책을 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자동차 업계뿐만 아니라 나이키, 에르메스 등 해외 유명 패션 브랜드들도 제품 출시와 동시에 재판매 금지 관련 조항을 내걸기 시작했다.
최근 폴란드에서 AI(인공지능)를 탑재한 인간형 로봇이 기업 CEO를 맡아 화제가 됐다. 해당 기업 회장은 인간형 로봇이 AI 기술을 앞세워 정확하고 빠르게 기업 경영과 관련한 의사결정을 수행하는 등 CEO 역할을 잘 해내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이에 대한 업계 및 학계 대부분 전문가들은 이같은 AI CEO는 단지 마케팅에 불과하다는 입장이다.
현대자동차그룹의 도심 항공 모빌리티(UAM) 독립법인인 슈퍼널이 미국에 수직 이착륙하는 전기 비행택시(eVTOL) 공장을 건설하기로 했다. 내년에는 시험 비행을 마치고 2028년 상용화할 전망이다. 현대자동차그룹은 그간 eVTOL 개발에 약 10억 달러를 투자하며 UAM 무게의 40%를 차지하는 배터리 개발과 플라잉 택시 상용화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