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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기사 전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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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정

22일 한국은행(이하 한은)이 발표한 '소비자동향조사'에 따르면 8월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103.1로 7월(103.2) 대비 0.1포인트 내렸다. 석 달 연속 100을 웃돌았으나 지난 2월 -0.5포인트 하락 이후 6개월 만에 처음 하락한 모양새다. 이와 관련, 최근 부동산 시장에 활기가 감돌면서 주택 가격 지수는 5포인트 올랐으나 체감 인플레이션 수준이 여전히 높은 데다, 중국의 부동산발 경기 침체로 인해 우리나라의 수출 개선 기대가 옅어져 경제 전반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은 6개월 만에 나빠졌다는 평이 나온다. 다만 부동산 시장은 실물 경제 및 금융 시장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만큼, 최근 '불씨'가 지펴지고 있는 부동산 시장에 따라 올 하반기 우리나라의 경제도 회복 국면으로 접어들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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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빈

우리나라 가계신용이 3분기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주택담보대출(주담대)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급증한 영향이다. 전문가들은 유동성 증가, Fed의 추가 기준금리 인상 등의 영향으로 한은의 '긴축 행보'가 이어질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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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oungwoo Lee

네이버가 미국 자회사 웹툰 엔터테인먼트의 미국 주식시장 상장을 준비하고 있다.미국 상장에 성공할 경우, 네이버 계열사 중 유일한 상장 기업이 된다. 올 2분기에 상각전영업이익(EBITDA) 흑자 재진입을 달성하며 자신감을 얻은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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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정

손정의 회장이 이끄는 소프트뱅크의 자회사 ARM이 미국 나스닥에 직상장될 예정이다. ARM은 영국 기반의 팹리스(반도체 설계전문) 기업으로 글로벌 반도체 시장의 주요 축을 담당하고 있다. 한편 이번 ARM 상장에 투자 관심을 보이는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도 상당수 존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ARM의 미 나스닥 상장이 성공적으로 이뤄지면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의 뭉칫 돈이 미국 IPO 시장에 대거 유입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이같은 유동성 유입이 그간 위축됐던 IPO 시장에 활기를 되찾게 해주는 '마중물' 역할을 하게 될지, 또는 그나마 남아있던 시중 유동성을 모두 빨아들여 금융 시장 전반이 얼어붙게 되는 악영향을 미치게 될지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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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중국의 첨단 반도체, 양자컴퓨팅, AI 분야에 대해 투자를 금지하거나 제한하는 행정명령을 발표했다. 중국의 사모펀드는 아시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해왔지만 최근 미국이 대중국 수출규제를 강화하면서 투자가 위축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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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정

중국 정부의 규제 완화 및 'SOS' 요청에 힘입어 중국 빅테크 기업들이 신규 채용을 통해 중국 노동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겠단 의지를 밝혔다. 다만 해당 규제 기간 동안 대부분 중국 빅테크 기업들의 사업 중심축이 '모험'에서 '안전 제일'로 바뀌어 대규모 채용에는 인색한 입장인 만큼, 전문가들 사이에선 이번 조치가 일시적이며 현재 침체된 노동 시장에 큰 변화를 일으키진 못할 것이라고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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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세호

건설비용 증가로 재개발·재건축을 포기하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 서울뿐만 아니라 지방에서도 공사비 갈등으로 사업이 지연되는 등 조합과 시공사의 갈등이 계속되고 있다. 일각에선 사업 지연이 사업 중단으로까지 이어지는 것을 우려하는 가운데 상황이 악화될 경우 ‘매몰비용 폭탄’이 건설업계를 비롯한 금융시장 전반의 불안을 야기할 거란 지적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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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oungwoo Lee

한때 중국 부동산 기업의 정점으로 찬사를 받았던 헝다그룹이 미국 법원에 파산보호 신청을 했다. 자칭 ‘우주제일부동산기업’이라고 뽐내던 비구이위안(碧桂园)은 며칠 전 달러 표시 회사채에 대한 이자지급을 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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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정

중국 경제에 비상이 걸렸다. 중국 대형 부동산 개발회사 컨트리가든(비구이위안)이 쏘아 올린 디폴트(채무불이행) 리스크가 관련 업체 줄도산 및 금융권으로 번지면서, '제2의 2008년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가 촉발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이와 련해 전문가들 사이에선 중국의 부동산 거품이 이제서야 꺼지고 있는 만큼 중국 경제가 장기 침체 국면으로 접어들고 있다는 분석에 힘이 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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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eongwon Jang

한국은행을 비롯해 대다수 부동산 전문가들이 '올 하반기 심각한 역전세난'을 예상했지만, 부동산 시장은 정반대로 흐르는 모양새다. 심지어 내년 아파트 신규 입주 물량이 최근 10년과 비교했을 때 급격히 줄어드는데다, 전세 수요는 점점 높아질 것으로 예상돼 역전세가 아닌 '전세난'을 우려해야 한단 목소리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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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정

미국의 반도체 규제에 압박을 느낀 중국이 반도체 자립을 서두르고 있다. 중국 정부는 공적 자금 투입을 통해 중국 최대 반도체기업 화룬마이크로(CR마이크로) 자회사인 웨이퍼 회사 '런펑반도체'에 총 126억위안(약 2조3,000억원) 투자를 결정했다. 이외에도 중국 정부는 자국 반도체 산업에 대한 광범위한 투자를 해오고 있는데, 특히 웨이퍼 산업이 투자 효과를 드러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2025년에는 웨이퍼 시장의 중국 점유율이 두 자릿수를 넘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이처럼 최근 미국과 중국의 반도체 '자급자족' 움직임이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일각에선 이로 인해 반도체 설계 및 수출이 주 먹거리 산업인 우리나라 기업 또한 적잖은 타격을 입을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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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정

미국 장기채 금리가 멈출 줄 모르고 치솟고 있다. 이는 이번 공개된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다소 매파적인 발언들이 쏟아진 데다, 미 정부가 재정적자를 메꾸기 위해 국채 발행량을 크게 올리겠단 계획을 발표하면서 채권 공급량이 크게 늘 것이란 예상이 채권 시장에 반영됐기 때문으로 분석된다.미국채 10년물 금리는 모든 자산의 벤치마크 역할을 하는 만큼, 30년 모기지 금리도 치솟는 분위기다. 이에 전문가들 사이에선 더 이상 '3% 저금리 모기지 시대'는 끝났다고 보는 입장이 지배적이다. 아울러 연초 미국채 가격 상승에 베팅했던 서학개미들의 손실도 현재 상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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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정

올해 유럽 금융서비스 사모펀드(PE) 거래 가치가 267건의 거래에서 595억 유로(약 87조원)를 기록한 것으로 파악됐다. PE 시장이 둔화하는 가운데 유럽 금융서비스의 호조세가 두드러지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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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화

신속한 배치 전략을 사용해 자금 모금을 한 신규 투자자의 성공에 특효약은 없지만 올해 비교적 순조롭게 첫 자금을 마무리한 전문 투자자들을 보면 거래를 찾아 자본을 신속히 배치하는 검증된 능력으로 자금을 조달했거나, 공동 투자 기회를 제공하거나 포커스 받는 분야 및 지역 전문가로서 두각을 나타낸 사람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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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정

인텔이 이스라엘에 본사를 둔 반도체 기업 '타워 세미컨덕터(Tower Semiconductor)'와의 M&A 계약을 철회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인텔은 기존 중앙처리장치(CPU) 반도체로 편중됐던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기 위해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사업에 뛰어들겠다고 대대적으로 밝혔고, 타워 세미컨덕터와의 인수합병이 그 첫 번째 단추였으나 중국 반도체 반독점 규제 기관에 의해 차질을 빚게 된 모양새다.이는 최근 미국이 중국의 첨단 기술에 대한 인바운드 및 아웃바운드 투자를 모두 틀어막는 규제 조치에 대응하기 위해 중국이 정치적으로 맞받아친 결과라는 분석이 나온다. 다만 우리나라 입장에선 다소 호재로 인식될 것으로 보인다. 중국이 인텔이 인수를 통해 한국의 반도체 사업 파이를 뺏어가려고 했던 움직임을 대신 견제해 준 셈이라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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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현정

2분기 전국 아파트 거래량이 약 24% 증가하며 시장 회복의 신호탄이 되고 있다. 하지만 지방 및 투자용 부동산 PF의 익스포저는 높은 수준 나타내며 한동안 부진을 벗어나지 못할 것을 암시하고 있다. 시장 차입 재원의 고갈이 우려되는 만큼 건설시장 자금난 해소 방안 마련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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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oungwoo Lee

뉴욕타임스(NYT)가 중국 부동산 개발업체 비구이위안(碧桂園·컨트리가든)의 채무불이행(디폴트) 위기 타이밍이 최악이라고 보도했다. 게다가 비구이위안의 위기가 부동산 및 금융시장 전체로 확산할 것으로 우려되면서 헤지펀드들이 중국 주식을 대거 매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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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정

최근 중국 부동산 개발업체의 연쇄적인 디폴트(채무불이행) 리스크가 대두되고 있다. 부동산 시장과 금융 시장 및 실물 경제는 밀접한 관련이 있는 만큼, 전문가들은 부동산 경기 침체에 따른 중국 디플레이션 돌입은 기정사실화됐다고 보고 있다. 높게 점쳐지는 중국 디플레이션 압박에 글로벌 증시 또한 출렁이고 있는 상황이다. 여기에 대(對)중국 의존도가 높은 국내 수출 실적은 더욱 악화할 것으로 분석된다. 이미 K-뷰티 산업은 대중국 수출 부진에 따른 여파가 실제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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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창진

건설현장이 고금리와 미분양 물량 적채 등으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중소 건설업계가 유독 어려운 건 부동산 시장 침체와 관련이 깊다. 집값 하락과 고금리에 따른 분양경기 악화, 청약시장 서울 쏠림 현상 등으로 늘어나는 지방 미분양은 중소 건설사에 부실 뇌관으로 작용하고 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업계에선 지방 권역 중소 건설사의 줄도산이 우려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일각에선 10여년 전 글로벌 금융위기 때와 같은 '연쇄 부도'의 공포가 다시금 다가오고 있다는 우려도 쏟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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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세호

전·월세 등 국내 임대주택 중 개인 간 임대차 계약 비중이 기형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과거 정부는 ‘뉴스테이’ 등의 제도를 도입하며 기업형 임대주택사업 육성을 추진해 왔지만, 반복되는 법 개정 등의 사업적 리스크 확대로 기업들의 참여가 활성화되지 못했다. 다만 전문가들 사이에선 여전히 시장 체질 개선의 방안으로 기업형 임대주택사업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으며, 민간주택 임대사업이 활성화한 일본의 사례를 참고해 전략을 세워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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