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지엑스(Stage X)가 내년 상반기 선보일 5세대 이동통신(5G) 28GHz(기가헤르츠) 서비스 데이터를 무료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당장의 수익성 확보보다 28㎓ 서비스에 대한 고객 경험 확산, '제4 이동통신사(이하 제4통신사)'로서의 시장 입지 확보 등에 초점을 맞춘 것이다.
과학자들은 초파리의 작은 뇌가 어떻게 복잡한 행동을 가능하게 하는지 이해하기 위해 가상의 초파리를 만들었다. 이 가상 초파리는 실제 초파리처럼 움직이며, 유전자 변이가 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딥마인드는 앞으로 개, 타조, 제브라피시 등 여러 동물의 가상 모델을 만들 계획이다. 이러한 연구는 생물학과 로봇 공학 분야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안랩이 사우디아라비아 국영기업 SITE(Saudi Information Technology Company)와 사이버 보안 합작법인(JV)을 설립한다. 사우디의 보안 업계 관심이 가시화한 양상이다. 중동은 이전부터 국내 사이버 보안기업에 꾸준히 관심을 가져 왔다. 지난해 4월께 악성코드 탐지·차단을 전문으로 하는 시큐레터가 사우디 투자부(MISA)와 업무협약(MOU)을 맺은 것도 이의 연장선상이다.
대만 폭스콘이 멕시코에서 인공지능(AI) 서버 생산을 확대한다. 반도체, AI 등 첨단기술 분야에서 미·중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미국 주요 기업들이 협력사들을 대상으로 생산기지를 멕시코로 이전하라고 요구하면서다. 미국의 대중 견제가 가속화되는 상황에서 '니어쇼어링(인접국으로 생산기지)' 전략을 강화하는 기업들이 증가하는 모양새다.
부진의 늪에 빠진 홈쇼핑업계가 '탈(脫)TV' 전략에 속도를 내며 유튜브 쇼핑에 속속 뛰어들고 있다. TV 시청인구는 매년 감소함에도 송출수수료는 계속 늘어나는 구조적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새로운 수익원 발굴에 나선 모양새다. 유튜브 사용자 수가 카카오톡을 넘어선 만큼 홈쇼핑의 유튜브 쇼핑 역량 강화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에코프로비엠의 재고자산 장기체화에 따른 평가손실이 1,7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기차 수요가 감소하면서 위기를 맞은 것이다. 실제 에코프로비엠의 지난해 재고자산회전율은 8.1회에서 6.7회로 둔화했고, 재고자산회전일수도 45.1일에서 54.3일로 늘어났다. 즉 재고회전율이 감소하면서 45.1일이면 충분했던 에코프로비엠의 재고 소진 기간이 일주일 이상 길어졌단 의미다. 전기차 수요가 다시 회복되지 않는 이상 에코프로비엠의 날개는 여전히 꺾인 채 남을 수밖에 없을 거라는 게 업계의 대체적인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