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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호
멕시코에 위치한 닛산과 메르세데스-벤츠의 합작 공장을 둘러싼 인수 경쟁이 치열한 모습이다. 연간 23만 대의 생산 능력을 갖춘 해당 공장이 매물로 나오면서 비야디(BYD)와 지리자동차 등 여러 업체가 북미 생산 거점을 확보하는 움직임에 돌입했다. 중국 업체들은 멕시코에서 거둔 판매 성과를 토대로 이 같은 전략을 검토하고 나섰지만, 실제 투자 단계에서는 미국의 통상 정책과 멕시코 정부의 입장이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이미 유럽에서 헝가리와 튀르키예를 중심으로 현지 생산 전략을 취해 온 중국 자동차 업계가 북미에서도 이를 재현할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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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선
중국산 메모리 굴기를 이끌고 있는 D램 제조기업 창신메모리테크놀로지(CXMT)의 생산능력이 지난해 4분기에 정점을 찍고 한계에 직면한 것으로 파악됐다. 미국의 수출 규제를 예상하고 중국 정부도 반도체 장비 내재화에 총력을 다하고 있지만, 첨단 반도체 장비 규제에 신규 증설 여력이 제한될 것이라는 분석이 우세하다. 그러나 메모리 시장의 수급 불안이 커지면서 글로벌 PC 업체들이 중국산 D램 도입을 검토하고 있는 데다, 자국 내 수요를 기반으로 고대역폭메모리(HBM) 시장 진입까지 꾀하고 있어 제재 충격은 제한적 범위에 머물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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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분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