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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화
17일(현지 시각) 파이낸셜타임스(FT)는 소식통을 인용해 오라클의 투자 파트너인 블루아울 캐피털이 현재 미시간주 설린 타운십에 건설 중인 데이터센터 프로젝트에 투자하지 않을 전망이라고 보도했다. 해당 데이터센터는 오픈AI에 컴퓨팅 파워를 공급하기 위해 조성되는 시설로, 규모는 1GW(기가와트)급에 달한다. 블루아울은 그동안 오라클이 텍사스, 뉴멕시코주 등에서 추진해온 데이터센터 프로젝트의 주요 후원자이자 자금줄로, 특수목적법인(SPV)을 설립해 데이터센터를 소유한 후 오라클에 임대하는 형식으로 투자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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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현정
정부가 환율 불안정을 해소하기 위한 움직임에 나섰다. 은행이 필요한 것보다 많은 수준의 달러를 쌓아두도록 만들었던 감독 부담을 한시적으로 완화하고, 외국계 은행의 거래 한도를 넓히는 등 은행이 보유한 달러의 활용 범위를 조정하는 방식을 통해서다. 최근 원·달러 환율이 급격히 치솟으면서 정책의 초점 또한 ‘달러 유입 확대’에서 ‘기존에 보유한 달러의 활용’으로 이동하는 모습이다. 시장은 이번 조치로 외환 대응의 성격이 달라졌다는 진단과 함께 변동성 흡수 역할이 은행권으로 옮겨가면서 발생할 수 있는 파장에 주목하는 양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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