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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은주
미국 연방대법원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국제비상경제권한법(IEEPA) 기반 상호관세의 적법성에 대한 최종 판결이 임박한 가운데, 패소 시 파장을 두고 백악관과 재무부의 전망이 엇갈리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대규모 환급에 따른 재정 위기를 경고했으나, 재무부는 가용 재원이 충분하다며 이를 일축했다. 이러한 불확실성 속에서 미 기업들은 관세 확정(Liquidation) 절차 중단 가처분 신청 등 선제적 대응에 나섰으며, 법원으로부터 정부가 향후 입장을 번복할 수 없도록 하는 '금반언 원칙' 적용을 이끌어내며 환급을 위한 실질적인 법적 안전장치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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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화
2023년 이후 IPO 시장이 급격히 경색되면서 기업과 사모펀드(PEF) 간 갈등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11번가, CJ CGV, LS전선, SK에코플랜트 등 대기업 계열사까지 투자 원금 회수와 보장 수익률, 풋옵션 등을 둘러싼 논란에 휘말린 가운데, 기업들의 투자 유치 난도는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 한때 ‘기업사냥꾼’으로 불리던 PEF는 이제 단순 지분 투자를 넘어 상환전환우선주(RCPS)와 드래그얼롱 권리 등 다양한 안전장치를 활용하며 대기업 투자에서 영향력을 확대, 재계의 주요 플레이어로 부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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