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북한군, 러시아에 대규모 병력 투입할 것"
지난달에도 6,000명 파견 소식 전해져
北, 또 다른 '한강의 기적' 꿈꾸나
북한이 러시아에 최대 3만 명에 달하는 병력을 추가로 투입할 것이라는 우크라이나 당국의 전망이 제기됐다. 지난달 6,000명 규모 파병 소식이 전해진 이후 한 달도 지나지 않아 재차 북한군의 추가 파견 가능성이 부상한 것이다.
트럼프, 베트남과 무역협상 합의
미국산 제품은 '제로 관세', 환적 물품엔 40% 부과
베트남, 농산물 30억 달러 구매 약속도
미국이 베트남과 관세율 인하와 시장 개방을 맞바꾸는 무역 협정을 체결했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세계 각국에 부과한 '상호관세' 유예 기간 만료를 앞두고 나온 조처다.
머스크 CEO “감세안은 미친 짓, 찬성 의원 낙선시킬 것”
감세안 美 상원 ‘51대 50’ 통과, 하원서 2일 표결 예정
우려 쏟아지는 트럼프 감세법안 “美 부채폭탄 불 지핀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트럼프 감세안을 비판하며 X에 올린 글/출처=머스크 CEO X
트럼프 “상호관세 유예·연장 생각 안 해”
연일 일본 타격 “日에 30~35% 부과할 수도”
관세 유예 만료 임박하자 협상 타결 압박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지난달 16일(현지시간)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를 계기로 캐나다 캐내내스키스에서 회담하고 있다/사진=일본 내각 홍보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야장 1호, 고성능 서버에 친환경 냉각시스템까지 갖춰
동수서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서부 고원지대에 구현
컴퓨팅 허브 8곳 구축, 全국토 잇는 '디지털 경제' 실현
중국의 국토 전역을 연결하는 대규모 컴퓨팅 네트워크 사업이 티베트 고원지대까지 확장됐다. 최근 티베트 자치구 산난시 야릉장포강 유역에 건설된 대규모 인공지능(AI) 전용 컴퓨팅센터가 본격 가동에 들어간 것이다.
2022년부터 中드론 대만 도서 침입 발생
대만, 中 대응 위한 비대칭 방어력 강화
4년간 4만7,000대 신규 드론 조달 추진
시창 리(Shi-Chiang Lee) 중산과학연구원장과 로렌츠 마이어(Lorenz Meier) 오테리언 CEO가 차세대 군사용 드론 구동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사진=오테리언
중국의 침공 위협을 받는 대만이 수
트럼프, 이란 핵 시설 피해에 의문 표한 기자 질타
백악관 등도 '트럼프 치켜세우기' 나서
핵 시설 피해 인정한 이란 "핵 개발은 지속할 것"
미국 정부가 이란의 핵 시설 공습 피해가 제한적이라는 언론 보도를 전면에서 반박했다. 이란 핵 시설 공격을 결단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업적을 지키기 위해 트럼프 대통령 본인을 비롯해 정보당국 수장, 백악관 등이 일제히 여론전에 나선 것이다.
中, AIIB·일대일로 연계한 '패키지형 인프라' 수출
중앙아시아에 이어 동남아시아까지 영향력 확장
'부채함정' 빠진 수혜국, 종속화 논란으로 이어져
중국이 일대일로(Belt and Road Initiative·BRI) 정책과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을 앞세워 아시아 개발도상국 인프라 시장에서 영향력을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
올해 초만 해도 지지율 1% 무명
무상보육·임대료 동결 등으로 반향 일으켜
“일부 기업 탈(脫) 뉴욕 고려”
24일 뉴욕 시장을 뽑기 위한 민주당 예비 경선에서 1위에 오른 조란 맘다니 뉴욕주 하원의원/사진=조란 맘다니 인스타그램
미국 뉴욕시의 차기 시장을 뽑기 위한 민주당 예비 선거에서 급진적 성격의 정치 신예 조란 맘다니 뉴
북한 핵 개발 직접 지원 정황
무기 제작 우회 지원 가능성도
속도 내는 북 핵·잠수함 개발
러시아가 북한산 무기를 구매하며 제공한 자금이 핵 개발에 직접 투입됐을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북·러 관계가 군사기술 협력을 강화하는 단계로 진입했단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특히 러시아가 현금 여력 부족으로 군사 기술을 우회 제공했을 가능성마저 제기되며 최근 북한의 핵미사일 및 잠수함 개발 속도에도 이목이 쏠린다.
中, 지난달 미국산 농산물 수입 43% 급감
"1차 무역 전쟁의 악몽 되살아나" 美 농가 비명
美 빈자리 브라질·아르헨티나 등이 채워
중국의 미국산 농산물 수입이 급감한 것으로 확인됐다. 미·중 관세 전쟁이 격화하며 양국 간 무역이 사실상 마비되자, 중국이 남미 등 농산물 대체 공급처를 찾아 움직이기 시작한 것이다.
나토, 32개 회원국과 방위비 지출 확대 합의 마쳐
이란-이스라엘 교전으로 국제 정세 위태로워진 결과
한국·일본 등 아시아 동맹국도 美 압박 직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회원국들이 국방비 지출 확대 관련 협의를 마무리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꾸준히 방위 비용 분담 필요성을 주장하는 가운데, 이란과 이스라엘의 교전으로 국제 정세마저 급격히 악화하자 부랴부랴 노선을 선회한 것이다.
中 신설 사관학교에 청년층 관심 집중
"처우 안 좋다" 입대 기피하던 中 젊은이들
실업률 급등하자 군인에 대한 인식 급변
중국 청년들의 사관학교에 대한 인식이 급변하고 있다. 고용 시장이 얼어붙으며 실업률이 급등하자, 기피 직종이었던 군인이 매력적인 선택지로 부상하기 시작한 것이다.
중국 기업 자산·인력 피해 확산
일대일로 핵심축으로 끈끈한 관계
‘중국만 좋은 개발’ 회의론 대두
중국 기업들이 아프리카 전역에서 정치 불안과 반중 감정 확산이라는 이중 리스크에 직면했다. 대미 관세 회피를 위한 생산기지 이전과 수십년 간의 인프라 투자에도 불구하고 현지 사회가 중국식 개발 모델에 회의감을 드러내기 시작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