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빅쇼트' 실제 주인공 마이클 버리, 재차 하락장에 베팅
이끌던 헤지펀드도 청산하고 투자 분석·예측 블로거로 전향
"기술 혁명의 과정일 뿐" 거대 AI 기업들, 거품론 정면 반박
2008년 미국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를 정확히 예측해 명성을 얻은 마이클 버리가 엔비디아의 풋옵션(주가 하락 시 이익을 얻는 파생상품)을 대거 매수했다.
고소득층, 임금·자산·소비 모두 호황
저소득층은 고금리·고물가·연체 압박
자산 불평등, 기술 발전 따라 더 심화
미국 경제가 다시 두 갈래로 찢어지고 있다. 주가 상승과 인공지능(AI) 투자 붐이 경제 전반을 끌어올리는 듯 보이나, 내부를 들여다보면 ‘위쪽 K’와 ‘아래쪽 K’의 격차가 갈수록 벌어지고 있다.
지난 4주간 美 일자리 주당 평균 1만3,500개 줄어
"인플레보다 고용이 급하다" 금리인하 필요성 주장하는 연준 인사들
AI發 고용 쇼크, 통화 정책 조정만으로 해결할 수 있을까
미국 민간 부문의 고용 감소 속도가 최근 4주 사이 급격히 빨라진 것으로 나타났다. 테크업계를 중심으로 AI발(發) 인력 수요 감소가 본격화하며 고용 시장 전반이 얼어붙는 양상이다.
부동산 거품 터진 중국, 5년째 정상화 요원
은행권, 부실 압출 위한 담보자산 직판 확대
단기 충격 감수한 금융 정책 전환
부동산 거품 붕괴로 부실 대출이 폭증한 가운데, 중국 은행들이 담보로 확보한 부동산 매각에 직접 나서고 있다. 현재 중국 부동산 시장은 1990년대 일본을 연상시키는 청산 지연의 덫에 빠진 상태다.
셧다운 이후 처음으로 공개된 美 고용 지표, 시장에 엇갈린 신호 보내
AI發 고용 쇼크·이민자 감소·예산 삭감 등이 실업자 증가세 견인
"동결이냐 인하냐" 기준금리 관련 의견 곳곳에서 엇갈려
미국 연방정부의 셧다운(일시적 업무 정지)으로 한 달 이상 발표가 지연됐던 미 경제 지표가 공개되며 금융 시장이 혼란에 휩싸였다. 오랜만에 등장한 공식 고용 지표에 노동 시장에 대한 상반된 신호가 담기면서다.
중·일 국채금리 사상 첫 역전 가능성
중국 생산·소비·투자 모두 뒷걸음질
경기 회복에 부양책 쏟아내도 회복 불투명
중국과 일본의 국채 금리 격차가 사상 최저 수준으로 좁혀졌다. 일본은 부동산 버블 붕괴 후 ‘잃어버린 30년’으로 불리는 장기 디플레이션(경기 침체 속 물가 하락)에서 탈출을 시도하는 반면, 중국은 부동산 침체, 내수 부진, 수출 둔화 등이 겹치며 과거 일본과 비슷한 침체 국면에 진입하는 양상이다.
외국계 기관 투자자, 국내 물류센터 매물 줄줄이 소화
수년 사이 물류센터 공급량 급감, 과잉 공급 시대 마무리 전망
신속한 자동화 흐름이 투자 수요 부추겼을 가능성도
국내 물류센터 시장의 자금 주도권이 뒤바뀌고 있다. 국내 투자자들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사태 이후 관련 신규 투자를 대폭 줄인 가운데, 해외 자본의 영향력이 눈에 띄게 확대되는 양상이다.
현대차, 2030년까지 美 생산 비중 80%까지 확대 예정
삼성전자·SK하이닉스 비롯한 주요 기업도 대미 투자 줄줄이 늘려
"규제 심하고 인력 운용 어려워" 韓 시장의 근본적 한계
현대자동차가 미국 내 생산 역량 확충에 착수했다. 현지 생산을 늘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으로 인한 리스크를 상쇄하고, 미국 시장에서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구상이다.
매파 발언에도 시장 ‘금리동결’에 베팅
악화한 고용지표, 단기 금리 경로 흔들어
고율관세 충격이 물가 압력 재점화
크리스토퍼 월러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이사가 12월 금리 인하 필요성을 역설하면서 향후 통화정책 방향을 둘러싼 논의에 불을 지폈다. 비농업 고용 둔화 전망과 현장의 채용 축소, 연준 내부의 고용 시장 악화 진단 등이 연이어 확인되며 노동시장 둔화 흐름은 기정사실로 받아들여지는 분위기다.
中 올해 실제 금 매입량, 공식 발표 훌쩍 웃도는 250톤 추정
달러 리스크 헤지 및 위안화 입지 확대 위한 전략
中 중심으로 확산하는 탈달러 흐름, 美는 '달러라이제이션'으로 맞불
중국이 공식 발표보다 10배 이상 많은 금을 비공개로 매입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달러화 가치가 약세를 보이자, 안전자산인 금을 활용해 달러 리스크 헤지 및 탈(脫)달러 행보에 박차를 가하는 양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