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락처 등을 기재하지 않고 영업한 호스트(집을 빌려주는 사람)를 사실상 방치한 에어비앤비아일랜드(이하 에어비앤비)가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제재를 받게 됐다. 제재 수위 자체는 약하지만, 시장에선 공정위의 제재를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모양새다. 그간 해외 사업자에 '쥐약' 수준의 약한 모습을 보여 온 공정위가 해외 사업자에 깨갱이라도 한 건 상당한 진전이라는 시선이다.
애플이 자사 혼합현실(MR) 헤드셋 '비전 프로'에서 이용 가능한 의료 앱을 선보였다. 비전 프로 출시 이전부터 거론되던 애플의 헬스케어 생태계 확장 전망이 현실화한 것이다. 업계에서는 차후 애플이 '애플 링' 출시를 통해 관련 생태계를 한층 고도화해나갈 것이라는 전망에 힘이 실린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수학 전용 모델 오르카-매쓰는 LLM보다 높은 수학 문제 해결 능력을 보여주며 특정 도메인에 특화된 SLM의 잠재력을 증명했다. 오르카의 성공 요인은 고품질 합성 데이터와 반복 학습, 그리고 교사의 피드백 품질을 높이는 'SFT-KTO-KTO' 시퀀스 활용에 있다. 한편 MS는 상업적 활용도 가능한 20만 단어의 AI 생성 합성 수학 문제 세트를 공개했다.
구글, 메타, 애플 등 글로벌 빅테크 등이 몸담고 있는 미국 CCIA(컴퓨터통신산업협회)가 한국 공정거래위원회의 '플랫폼 경쟁촉진법'(플랫폼법) 재추진에 대한 우려를 표했다. '사전적 규제' 성격을 띠는 플랫폼법이 기업에 과도한 부담을 안길 수 있다는 것이다. CCIA는 7일 협회 홈페이지 내 성명을 통해 "한국의 플랫폼법은 혁신적인 미국 수출 기업에 차별적 부담을 부과하고 한국 내 경쟁을 해칠 것"이라며 공개적으로 이의를 제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