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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모빌리티 시대 먹거리로 떠올랐던 자율주행차 상용화가 거대한 암초 앞에 침몰하고 있다. 기술 구현의 어려움을 넘어 제도, 윤리, 일자리 문제 등 각종 난관이 여전히 해결되지 못한 채 산적한 상태기 때문이다. 자율주행차 산업의 곳곳엔 이미 균열이 일기 시작했다. 상용화 사업이 부진을 면치 못하자 자율주행 스타트업에 손을 댔던 '큰 손'들이 떠나기 시작한 것이다. 뭍에 채 올라설 새도 없이 심해로 빠져든 자율주행차의 바통은 항공 교통이 이어받았다. 각종 장애물이 가득한 도로와 달리 하늘길은 상대적으로 탁 트여 있어 자율주행 상용화 가능성이 더욱 높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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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합병이 가시화되면서 아시아나항공의 고생길에도 끝이 보이기 시작했다. 다만 아시아나항공의 기력은 이미 쇠한 상태다. 업계 내 경쟁력이 추락한 데다 직원들도 줄퇴사한 탓이다. 아시아나항공 입장에선 재무구조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나, 그나마 흑자를 내고 있는 화물사업부마저 매각이 쉽지 않다. 아시아나항공의 가시밭길은 당분간 여전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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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최대 e커머스 알리바바의 해외 서비스인 알리익스프레스가 '수수료 제로' 혜택을 내세우며 한국 브랜드를 끌어들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브랜드 파워가 약한 중국산 초저가 상품뿐 아니라 한국의 유명 브랜드 상품까지 넣어 쿠팡과 네이버쇼핑이 주도하는 국내 e커머스 시장의 판을 흔들겠다는 것이다. 압도적인 가격 경쟁력으로 알리의 침투력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우리 정부가 유통에 대한 시각을 전환하지 않는다면 국내 유통 생태계는 고사를 면치 못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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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오피스텔 시장의 수요뿐 아니라 공급도 급감하면서 침체가 심화하고 있다. 아파트 시장보다 상대적으로 복잡한 규제와 더불어, 지속된 고금리 기조 아래 시세 차익마저 기대하기 어려워진 영향이다. 특히 전세사기 여파로 매매 후 전세를 놓는 오피스텔의 투자 가치마저 덩달아 떨어진 것으로 보인다. 업계에선 저성장, 전세 리스크 등 불확실성 요인이 상존함에 따라 앞으로도 침체가 계속될 거란 전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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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LG엔솔)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3분기보다 53% 가까이 하락했다. 글로벌 전기차 시장 둔화에 따라 자동차 전지와 소형전지 부문 수익성이 악화한 영향이다. 여기에 올해 미국 대선에서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폐지 등을 공약으로 내세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당선될 경우 그간 대규모 투자를 통해 IRA 대응에 나섰던 LG엔솔은 큰 타격을 입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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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분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