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올해 세법 개정을 통해 상속세 개편에 나서겠단 입장을 밝혔다. 이처럼 정부가 상속세 개편에 열을 올리기 시작한 건 3세 이후 기업 경영자들의 눈앞에 지배구조 위기가 직접 당면한 상태이기 때문이다. 기업을 승계하는 경영인들이 온전히 출발선에 서려면 ‘경영권이 위협받지 않는 범위에서,상속세를 납부’하는 것이 전제되나, 우리나라에서 이 조건을 충족하기란 점차 버거워지고 있는 게 현실이다. 국력 자체가 대기업에 묶여 있는 현실을 직시하고 상속세 개편의 속도를 올려야 할 시점이다.
현대자동차가 중국 수산화리튬 생산 업체들과 4년간 리튬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최근까지 리튬 가격 약세가 지속된 영향이다. 2022년 정점을 찍었던 리튬 가격은 지난해 단기 공급 과잉과 공급 부족 우려가 혼재한 상황에서 글로벌 전기차 수요 둔화 전망까지 겹치며 폭락했다. 실적 악화에 빠진 리튬 생산업체들은 채굴 작업을 줄이고, 구조조정마저 단행하고 있다.
중국 70개 주요 도시 가운데 대부분의 도시에서 기축 및 신축주택 가격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대도시에선 임대료가 치솟으며 거래량이 급감하고 있으며, 지방 도시에서도 인구 감소 문제 등으로 주택 가격 하방 압력이 높아지고 있다. 부동산 시장이 중국의 전체 국내총생산(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24%에 달하는 가운데 올해 부동산 시장 둔화가 지속될 경우 중국 경제 부진이 지속될 거란 우려 섞인 전망마저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