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정책 분석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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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반도체가 포함된 모든 수입품에 대해 100%의 관세 부과 방침을 밝히면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다만 미국이 첨단 반도체를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가운데, 메모리 반도체를 공급받을 수 있는 생산라인이 현지에 부족하다는 점, 트럼프가 “미국 내 생산 시설을 건설 중인 기업은 예외로 할 것”이라고 밝힌 점 등을 고려할 때, 우리 기업의 피해가 크지 않을 것이란 관측도 제기된다. 특히 전문가들은 반도체 대부분을 한국, 대만 등 아시아 지역에 의존하고 있는 미국이 반도체에 100%의 관세를 부과할 경우, 자국 IT 산업에 심각한 타격을 줄 것이라 분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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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현정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이 미국 정부의 재정에는 일부 도움이 될 수 있어도, 실질적으로는 소비자와 기업의 부담으로 작용한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실제 미국의 유효관세율은 91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으며, 수입 위축으로 물가 상승과 소비자 부담이 가중된 상황이다. 미국의 고율 관세에 유럽은 보복 관세를 예고하면서도 협상의 여지를 남기는 전략을 택했고, 아세안은 공동 대응을 모색하고 나섰다. 이에 미국의 보호무역 정책이 되레 역외 국가들의 무역 재편을 촉진하는 결과로 이어질 것이란 진단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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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분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