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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연 매출 1조원을 돌파한 백화점 점포는 13곳으로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대전에 있는 신세계 아트앤사이언스가 개점 4년 만에 연 매출 1조원을 넘어서며 '1조 클럽'은 전년보다 한 곳 늘었다. 3조원 이상 점포는 지난해와 동일하게 신세계 강남점과 롯데 잠실점 2곳이었다. 2조원 이상 점포는 현대 판교점이 새롭게 이름을 올리며 총 5곳으로 확대됐다. 특히 현대 판교점은 매출이 전년 대비 16% 증가하며 개점 10년 4개월 만에 2조 클럽에 이름을 올렸는데 이는 국내 백화점 중 가장 빠른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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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법원 등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 지역 집합건물(아파트·빌라·오피스텔)을 매수한 외지인은 총 4만5,822명으로 전년 대비 18.6% 증가했다. 지난해 12월 실거래 신고기한이 이달 말까지인 점을 고려하면 지난해 외지인 매수 규모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서울 집합건물을 매수한 외지인 수는 집값이 가파르게 오르며 부동산 호황기라 불렸던 2019년 4만4,634명에서 2020년 6만1,923명으로 급등한 뒤 2021년 5만2,461명, 2022년 3만8,234명으로 감소세로 돌아섰다. 이후 2023년 3만2,774명, 2024년 3만8,621명을 기록하며 3년 연속 3만 명대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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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현지 시각) 대만 고등검찰서는 TSMC의 첨단기술 유출 사건과 관련해 일본 도쿄일렉트론(TEL) 대만 법인을 국가안전법 위반 혐의로 추가 기소했다고 밝혔다. 대만 검찰은 지난해 적발된 TSMC의 2나노미터(㎚·1㎚=10억분의 1m) 공정 기술 유출 사건과 관련해 TEL측에 관리·감독 부실 책임이 있다고 보고, 법원에 1억2,000만 대만달러(약 56억원)에 달하는 벌금 부과를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2022년 5월 국가안전법 개정 이후, 반도체 기술 관련해 '국가핵심관건기술 영업비밀의 역외사용죄'가 법인에 적용된 첫 사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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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에 연구개발(R&D) 과제 축소와 예산 삭감으로 국가 R&D를 수행하는 연구책임자 5명 중 한 명이 과제를 잃은 것으로 나타났다. R&D 예산 삭감과 과제 대형화로 과제 수가 대폭 줄어들며 과제를 맡은 연구자 수가 줄어든 것이 국가 통계에서도 나타난 것이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한국 과학기술계가 자생적 경쟁력보다 정부의 시혜적 예산에 얼마나 의존해 왔는지를 증명한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질적 성과가 결여된 채 외형적 팽창에만 몰입해 온 국내 연구 생태계의 구조적 취약성을 노출한 것이자, 결과적으로 공적 자금의 효율성을 재고하기 위한 전면적인 체질 개선이 불가피함을 시사한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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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아이템을 팔아 돈을 버는 이른바 전업 '쌀먹(게임해서 쌀 사 먹는다)' 청년들이 늘고 있다. 전업으로 게임 아이템을 팔아 생계를 유지하는 청년들은 취업자와 ‘쉬었음 청년’ 사이의 회색지대에 놓여 있다. 통계상 취업자로 분류하기도, 그렇다고 쉬었음 청년으로 보기도 애매한 존재들이다. 다만 이 현상을 단순히 개인의 일탈이나 게으름으로만 해석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다. 불안정한 고용, 낮은 초임, 불투명한 경력 전망 속에서 청년들은 위험 대비 보상이 분명하지 않은 노동시장보다 즉각적인 수입이 가능한 대안을 선택한 것이다. 이러한 흐름은 소액의 아이템 판매를 넘어 고수익 스트리밍 산업으로 확장되며 게임 기반의 경제 활동을 하나의 직군으로 고착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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