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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욱

전 세계 힘의 균형이 전장과 무역에서 교실과 학교, 직업 교육으로 옮겨가고 있다. 미국이 교육 외교(education diplomacy) 예산을 축소하는 가운데, 중국이 글로벌 사우스(Global South, 아프리카, 아시아, 남미의 개발도상국 그룹)를 중심으로 장학금과 직업훈련센터, 교육과정 및 자격증 제도를 통해 글로벌 영향력의 양상을 바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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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리

중국이 미·EU 관세 압박 속에 아세안과의 다자 협력을 확대하며 공급망을 재편하고 있지만, 동남아는 이를 기회로 활용하면서도 대중 의존 심화를 경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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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선

미국과 일본이 관세 협상 타결 당시 합의했던 일본의 5,500억 달러(약 763조원) 대미 투자와 관련한 문서를 만들기로 했다. 일본은 지난 7월 투자를 비롯해 자동차 관세와 상호 관세 등에 대한 협상을 미국과 매듭지었지만 합의문은 작성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고수해 왔다. 그러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문서 작성을 강력하게 요구하면서 또다시 한발 물러서는 모양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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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정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종전 합의가 결렬될 경우, 군사 개입 대신 강력한 경제 제재를 발동하겠다고 경고했다. 이는 전면전이 아닌 경제 전쟁으로 러시아를 압박하겠다는 의도로 읽힌다. 우크라이나 내부적으로 서방의 안보 보장을 신뢰할 수 없다는 인식이 강하게 자리 잡은 가운데, 국제사회에선 지난한 소모전을 끝내기 위해서라도 불완전한 휴전을 ‘최소한의 평화’로 받아들여야 한다는 진단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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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리

칠레에서는 취약계층 상위권 보장제도가 실제 이동성을 넓혔지만, 한국을 비롯한 동아시아의 사교육·입시 구조에서는 같은 제도가 왜곡될 위험이 크며, 준비 과정 강화 없이는 격차만 확대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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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정

북한 해커 조직이 한국 정부 기관의 내부 시스템 등에 사이버 공격을 감행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곳곳에서 소프트웨어(SW) 공급망을 정밀 타깃으로 삼은 APT(지능형 지속 위협) 공격이 본격화하며 국내 보안 생태계에 '경고등'이 켜지는 양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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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현정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이 미국 정부의 재정에는 일부 도움이 될 수 있어도, 실질적으로는 소비자와 기업의 부담으로 작용한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실제 미국의 유효관세율은 91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으며, 수입 위축으로 물가 상승과 소비자 부담이 가중된 상황이다. 미국의 고율 관세에 유럽은 보복 관세를 예고하면서도 협상의 여지를 남기는 전략을 택했고, 아세안은 공동 대응을 모색하고 나섰다. 이에 미국의 보호무역 정책이 되레 역외 국가들의 무역 재편을 촉진하는 결과로 이어질 것이란 진단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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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정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한국전쟁식'으로 마무리될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우크라이나가 돈바스 지역을 러시아에 내주고, 미국·유럽 등 서방국으로부터 안보를 보장받게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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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리

영국–인도 FTA는 관세 인하와 사회보장 이중 납부 해소를 통해 교역·투자·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하며 양국 모두에 실질적 이익을 가져올 것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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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정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한국과 일본이 약속한 대미 투자 금액을 활용해 국가경제안보기금 조성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한·일과 미국이 아직 투자금 활용 방식에 대한 조율을 마치지 못한 가운데, 한발 앞서 투자금의 사용처를 공언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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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수도 워싱턴DC에 이어 시카고와 뉴욕 등 다른 도시에도 주방위군을 투입해 치안 유지에 나서겠다고 예고했다. 법 질서를 회복하기 위해 군부대를 투입하겠다는 건데, 민주당에서는 주지사의 고유 권한을 강탈했다는 비판이 거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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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리

필리핀은 해양 억지, 한국은 공급망 다변화를 통해 각기 다른 위험에 대응하며 동맹 전략을 기능별로 재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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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화

정부가 세제 개편을 통해 법인세·증권거래세율을 인상하고, 주식 양도소득세 대상도 확대하기로 했다. 조세 형평성 회복과 세수 확대를 위한 조치로 윤석열 정부의 세제 개편을 문재인 정부와 같은 수준으로 되돌리는 조치다. 반면 종합부동산세 등 부동산 관련 세제는 이번 개편 대상에서 제외됐다. 중과세로 부동산 시장을 억제하지 않겠다는 이재명 대통령의 기조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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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정

중국과 인도가 지난 2020년 무력 충돌 사태가 벌어진 이후 5년 만에 국경에서의 교역 재개에 합의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통상 압박이 좀처럼 해소되지 않는 가운데, 전략적인 완충 지대를 마련해야 하는 두 국가가 힘을 합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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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인

트럼프 행정부가 소액 소포에 대한 관세 면제를 폐지하면서 한국 역직구 산업에 경고등이 켜졌다. 미국 소비자들이 부담하게 될 관세는 곧 가격 인상으로 이어질 공산이 크고, 이는 그간 빠르게 성장해 온 한국 브랜드들의 가격 경쟁력을 갉아먹을 수 있어서다. 특히 K뷰티는 최근 미국 내 한류 열풍과 맞물려 수요가 급증해 온 대표 품목으로, 이번 조치가 시장 성장에 제동을 거는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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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리

일본은 SPRING 박사 장학금에서 내국인 생활비 지원을 강화하고 외국인에게는 연구비만 열어두는 방향으로 제도를 조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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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화

19일(현지 시각)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는 우크라이나가 전후 미국의 안전 보장을 확보하기 위해 유럽 자금을 바탕으로 1,000억 달러(약 139조원) 규모의 미국산 무기 구매를 제안했다고 보도했다. 우크라이나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안보 협력안을 유럽 동맹국들과 사전에 공유했으며, 지난 18일 백악관에서 열린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간의 정상회담에 앞서 핵심 의제로 제시했다고 FT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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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빈

동남아시아를 관통하는 메콩강 일대 환경이 나날이 악화하고 있다. 미얀마 반군이 점령한 동부 샨주 등에서 중국의 주도하에 희토류 채굴량이 증가, 수질이 급격히 오염되기 시작한 것이다. 중국은 희토류 생산지에서 전투를 벌이고 있는 카친독립군(KIA)을 압박하고, 중국에 우호적인 와족연합군(UWSA)을 수족처럼 활용하는 등 미얀마 내 경제적 이익 확대를 위해 공격적으로 움직이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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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인

미국에 명목상의 IT 업체를 세우고 제3국을 경유하는 방식으로 중국에 엔비디아 인공지능(AI)칩을 유출한 중국인들이 재판에 넘겨졌다. 이번 사건은 중국의 AI 기술 발전을 저지하기 위해 미국 정부가 수출 통제를 강화하던 중에 발생한 것으로, 이 같은 조치가 오히려 우회 경로를 활성화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특히 중국 내에서는 밀반입된 칩을 활용한 데이터센터 구축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으며, 불법 유통된 칩을 전문적으로 수리하는 신흥 산업까지 성업 중인 형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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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욱

2023년 이란 원유 수출의 90%가 중국을 향했다. 미국의 경제 제재가 재개된 2018년의 25% 수준에서 극적으로 오른 수치다. 숫자로만 보면 이란에 전쟁이라도 나면 중국이 참전도 불사할 것 같은 깊은 동맹 관계로 보인다. 하지만 올해 이스라엘과 이란의 무력 충돌 상황에서 중국은 대이란 관계의 실체를 가감 없이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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