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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화
미국과의 무역 협상에서 나선 주요국들 사이에서 강경 대응으로 내세우며 유리한 협상 조건을 관철하려는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다. 유럽연합(EU)은 집행위원회 차원에서 보복 관세 카드를 적극 검토하고 있으며 인도도 보복 관세 도입 가능성을 시사하며 협상에 압박을 가하고 있다. 캐나다는 디지털서비스세(DST) 부과에 따른 갈등으로 일시 후퇴했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한 채 최근 협상이 재개됐다. 이러한 팽팽한 신경전 속에 트럼프 행정부 내에서 상호관세 유예 시한 연장설이 흘러나오며 무역 협상 장기화 가능성이 점차 현실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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