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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욱
작년 대만 대선은 민진당(Democratic Progressive Party, DPP)이 낸 후보가 대통령으로 당선되기는 했지만 국회 과반수 확보에 실패하면서 반쪽짜리 정부를 낳았다. 야당인 국민당(Kuomintang, KMT)-대만 국민당(Taiwan People's Party, TPP) 연합도 논란과 내부 스캔들로 이미 분열된 정치 지형에 복잡성을 더하고 있기는 마찬가지다. 중국의 군사적 위협은 그대로인데 미국의 입장은 트럼프(Trump) 대통령 복귀로 안개 속에 있다. 내부 분열과 양안 관계에 더해 강대국 간 힘겨루기까지 삼중고가 대만을 힘들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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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백악관에 복귀한 지 20여 일이 지난 가운데, 그의 거침없는 행보가 국제사회의 반발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파나마 운하부터 가자지구, 남아프리카공화국 토지 몰수 정책에 이르기까지 각국의 주권을 겨냥한 발언과 압박이 이어지면서, 트럼프 대통령 특유의 ‘미치광이 전략(madman strategy)’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과거 협상에서 충격과 공포를 조성해 상대국의 양보를 끌어낸 방식이 이번에도 통할지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일각에서는 이러한 전략이 장기적으로 한계를 드러낼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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