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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정책 분석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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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욱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의 두 번째 대선 승리는 미국 대외 관계 전략의 근본적인 변화를 의미한다. 트럼프가 보여 온 국제기구에 대한 불신과 국제 문제 개입에 대한 회의는 UN을 비롯한 다자간 기구들(multilateral organisations)의 위상에 치명적인 악영향을 미칠 것이다. 대가와 손익에 치중하고 모든 것을 관세로 해결하려는 성향도 아시아 국가들에 적지 않은 해악을 끼칠 것이다. 다수의 국가가 미국과의 안보 협력 유지를 위한 국방 예산 증액과 늘어나는 관세, 미중 관계 악화 속에서 신음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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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인

5년 전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가 보관하던 580억원 규모의 가상화폐 탈취 사건이 북한 소행으로 확인됐다. 현 시세로 따지면 무려 1조4,700억원 상당이다. 그간 북한의 가상자산 해킹에 대한 UN(국제연합) 보고서나 주요국 정부의 발표는 있었지만, 국내 수사 기관이 북한의 가상화폐 해킹을 공식 확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해킹으로 외화벌이하고도 발뺌해 온 북한의 민낯이 드러난 가운데, 북한이 해킹한 가상화폐를 다시 무기 개발 비용으로 전용하고 있어 방어책 마련이 시급하단 지적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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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화

미국이 러시아산 우라늄의 수입을 금지한 데 이어 러시아 정부도 대미 수출 금지로 맞불을 놓으면서 원자력 발전의 핵심 에너지원인 농축 우라늄에 대한 '공급망 불확실성'이 가중되고 있다. 다만 전 세계 주요국에서 러시아산 우라늄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상황에서 미 정부는 전면적인 수입 금지 조치 대신 유예나 예외 조항을 둬 물량 확보의 길을 열어두고 있다. 러시아도 우라늄을 정부 재정 확보를 위한 주요 수단으로 활용하면서 국영기업의 수출 경로를 확보하는 등 애매한 제재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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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현정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이 목전으로 다가오며 국내 산업의 희비가 엇갈리는 모습이다. 트럼프 당선인이 현 정부와는 정반대의 정책을 펼칠 것으로 예고하면서 일부 기업의 청사진에도 먹구름이 낀 것이다. 사업에 투입되는 자금이 상대적으로 크고, 장기 프로젝트가 주를 이루는 건설 사업은 더 큰 타격이 예상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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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빈

정치권에서 가상자산 투자 소득 과세와 관련한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거대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이 내년부터 가상자산 과세를 시작해야 한다는 주장에 힘을 싣고 있는 가운데, 정부와 여당이 재차 유예 카드를 꺼내 들면서다. 여야 간의 견해 차이가 좀처럼 좁혀지지 않는 상황 속에 시장 의견 역시 첨예하게 대립하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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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현정

국내 투자로 일자리를 창출하고 경제 기반을 다져야 할 기업들이 연이어 한국을 떠나고 있다. 가파른 임금 인상과 강직된 노동 규제가 그 주범으로 지목되는 가운데, 내수 부진의 영향 또한 무시할 수 없다는 분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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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화

정부가 추진 중인 넥슨 지주사 NXC 지분 매각 작업이 시작부터 삐끗거리고 있다. 정부가 넥슨 창업자인 고(故) 김정주 회장의 유가족이 상속세로 물납한 넥슨 지주사 NXC 지분 매각에 나선 가운데, 매각 절차의 시작이라고 할 수 있는 주간사 선정 작업부터 난항에 빠졌다. 이미 두 차례 NXC 지분 매각에 실패한 만큼 성사 가능성이 적은 상황에서 주간사에 지급할 수수료를 '성공 보수'로 한정한 게 패착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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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인

바이오사업 부문 매각을 추진하고 있는 CJ제일제당이 글로벌 영토 확장에 속도를 낸다.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K-푸드의 해외 수요에 대응해 시장 지배력을 강화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CJ제일제당은 신공장 착공을 통해 유럽 사업을 대형화하고 사업 핵심 국가인 미국에서는 시장 지위를 공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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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현정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내년 설비투자 전략을 신규 장비 반입에서 기존 장비 업그레이드로 변경했다. 고대역폭메모리(HBM) 패키징 수요가 급증한 데 따른 결정으로, 내년 반도체 시장 수급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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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빈

현대로템, HD현대중공업 등 한국 방산 업체들이 페루에서 중남미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하고 있다. 최근 페루에서 개최된 한국·페루 정상회담을 계기로 양국 육·해·공 방산 협력이 강화되면서다. 시장은 K방산이 급속도로 성장하는 중남미 방산 시장에서 새로운 기회를 거머쥘 수 있을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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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현정

우크라이나군이 미국에서 지원받은 지대지 미사일 ‘에이태큼스(ATACMS)로 러시아 본토를 가격했다.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해당 미사일로 타격을 허용한 이후 우크라이나가 감행한 첫 러시아 본토 공격으로, 전쟁 발발 1,000일 만의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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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인

포스코 포항제철소 1선재공장이 45년 9개월간의 가동을 마치고 문을 닫았다. 글로벌 철강 공급과잉과 중국 등의 저가 공세에 따른 결정이다. 자동차, 조선 등 국내 핵심 산업의 뒤를 단단히 받치며 ‘메이드 인 코리아’ 신화를 쓴 한국 철강 산업이 미중 무역 갈등 여파에 시름하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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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화

19일 반도체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는 최근 테슬라로부터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AI) 수퍼컴퓨터 '도조(Dojo)'에 탑재할 HBM4 공급 요청을 받고 시제품을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빅테크들이 맞춤형 HBM을 주문한 것과 달리 테슬라는 범용 HBM4 공급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테슬라는 추후 시제품이 나오면 성능을 비교한 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중 한 곳을 메인 공급업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업계에서는 전기차 업체의 특성상 안전이 중요한 만큼 HBM4 패키징 성능과 안정성이 수주 성패를 가를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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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빈

내년 글로벌 D램 가격이 하락세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낸드플래시·고대역폭메모리(HBM) 시장의 변수가 두드러지며 D램 생산량이 증가할 가능성이 커진 가운데, 중국발(發) 저가 메모리 반도체 물량 공세마저 거세지면서다. 시장은 중국 반도체 기업들이 정부 지원에 힘입어 차후 한층 공격적으로 시장에 물량을 쏟아낼 수 있다는 우려를 내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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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현정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백악관 재입성을 앞두고 자유무역주의의 시대가 막을 내릴 것이란 전망이 제기됐다. 미국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하는 트럼프 2기 행정부의 핵심 기조가 보호무역주의인 탓이다. 분쟁 해결 등 기능 정상화에 한창인 세계무역기구(WTO)는 이와 같은 국제사회 분위기에 깊은 우려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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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화

미국이 북한국의 러시아 파병에 대응하는 조처로 우크라이나군이 미국산 장거리 미사일을 사용해 러시아 본토를 타격하는 것을 허용했다. 현지 언론들은 이번 결정이 북한국의 러시아 파병에 대응하는 조치로 미국이 제공한 미사일은 북한군을 타격하는 데도 사용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대해 러시아 측은 서방국가를 겨냥해 3차 세계대전 가능성을 언급하며 "새로운 긴장 국면에 돌입할 것"이라고 밝혀 확전의 명분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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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인

독과점 논란의 중심에 선 구글이 창사 이래 최대 위기를 맞고 있다. 미국 경쟁당국인 법무부가 구글의 시장 독점을 해소하기 위해 웹브라우저 크롬(Chrome)의 강제 매각이란 초강수를 꺼내들면서다. 법무부는 구글의 검색 데이터를 경쟁 업체에 공유하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어 인공지능(AI) 시장에서의 지배력까지 약화할 위기에 직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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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빈

식품의약안전처(식약처)의 ‘부당한 표시 또는 광고로 보지 아니하는 식품 등의 기능성 표시 또는 광고에 관한 규정 제정 고시’ 시행이 코앞까지 다가왔다. 내년으로 '숙취해소'라는 표현을 사용하는 제품의 인체적용시험 인증이 의무화되는 가운데, 관련 업계에서는 숙취해소제 시장에 지각변동이 일어날 것이라는 분석에 힘이 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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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현정

그간 등거리 외교 노선을 취해 온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 브라질 대통령이 중국과의 밀착에 나섰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재집권을 앞둔 시점 벌어진 일로, 국제사회는 미국이 브라질을 비롯한 중남미에서 갈수록 영향력을 잃고 있다는 의미로 풀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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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화

미국 정부의 대중국 수출 규제로 반도체 장비 시장에서 중국 매출이 급감하면서 세계적인 반도체 장비 업체들이 시장 예상치를 한참 밑도는 실적 전망치를 내놓았다. 올해 상반기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을 우려해 반도체 장비를 사들이던 중국 반도체 기업들이 하반기 들어 주문량을 조절하면서 매출이 감소한 것이란 분석이다. 업계에서는 향후 트럼프 행정부가 더욱 강력한 제재에 나설 경우 전 세계 반도체 산업으로 여파가 확산될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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