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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정책 분석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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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현정

올해 3분기 한국 국내총생산(GDP)이 직전 분기와 비교해 0.1% 성장에 그쳤다. 수출이 0.2% 뒷걸음질 치면서 불황이 장기화할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우려했던 내수가 이를 간신히 만회했다. 다만 경기 전반의 가늠자라고 할 수 있는 건설은 여전히 긴 불황의 터널을 지나는 모습이다. 최근 강달러 현상에서 비롯된 원자재 가격 하락이 우리 건설 부진을 지우는 데 기여할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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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욱

일본의 ‘대차대조표 불황’(Balance Sheet Recession, 기업과 가계의 부채 상환 집중으로 발생하는 경기 침체)은 1990년 자산 버블 붕괴로 시작해 20년 넘게 이어졌다. 해당 기간 기업과 가계는 빚을 갚고 저축을 늘리는 데만 온전히 몰입했는데, 일본의 비금융 기업 부문은 부채 비율 축소를 위해 낮은 이자율에도 대출을 최소화하고 회계상 흑자를 유지했다. 하지만 기업들의 ‘부채 기피’는 일본 정부가 통화 정책의 효과성과 재정 적자 감축 목표를 희생하지 않고 경제 성장과 자금 수요 증가를 끌어내는 데 장애 요소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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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화

상품을 주문하면 1~2시간 안에 배송하는 '퀵커머스(Q-Commerce)'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대형마트와 배달플랫폼 간 합종연횡이 잇따르고 있다. 최근에는 국내 최대 퀵커머스 플랫폼을 운영하는 배달의민족에 이마트에 이어 홈플러스까지 입점하면서 유통업계에 새로운 변화를 예고했다. 홈플러스는 배민 플랫폼을 활용해 온라인 배송 역량을 강화하고, 배민은 비식품 배송으로 영역을 확장한다. 두 기업의 협력이 물류 인프라와 빠른 배송을 강점으로 성장한 쿠팡의 영향력을 견제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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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인

글로벌 애플리케이션(앱) 마켓 시장을 양분하는 구글과 애플의 과도한 ‘통행료’를 개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다시 힘을 받고 있다. 국내 게임사들의 연간 인앱결제 수수료 피해 규모만 2조원이라는 추산이 나오는 가운데, 수수료 인하가 현실화하면 업체들의 즉각적인 수익성 개선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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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빈

북한과 러시아가 군사 동맹 관계를 복원하는 내용을 담아 체결한 새 조약이 공식 발효됐다. 기존 선린우호 관계에서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양국 관계를 격상, 군사 협력을 위한 근거를 마련한 것이다. 전문가들은 북러의 협력 강화가 한반도 정세에 중장기적인 위협이 될 수 있다는 우려를 내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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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현정

“국가 이익 보호 위해 수출 통제 강화”
중국, 전 세계 갈륨 생산량 98% 차지
핵심 소재 공급망 다변화 성과 가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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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웅

대형언어모델(LLM)이 텍스트 분석에서 프로그래머보다 뛰어난 성과를 보였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이는 자연어 처리 비전문가들도 텍스트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는 길을 열어, 연구의 진입장벽을 낮추고 텍스트 데이터를 활용한 연구가 활발히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LLM은 비용과 시간 효율성 면에서도 우수해 연구자들에게 유망한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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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현정

롯데케미칼의 유동성 위기설이 갈수록 그 강도를 높이는 가운데, 이번에는 건축자재 사업부 매각설이 수면 위로 떠올랐다. 회사는 즉각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지만, 화학 분야를 제외한 비핵심 사업을 분리 매각하는 방안을 배제할 수는 없을 것이라는 게 업계의 중론이다. 시장에서는 롯데케미칼이 특정 사업부 매각과는 무관하게 지금까지처럼 그룹의 캐시카우 역할을 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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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화

화웨이가 애플에 이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칩과 운영체제(OS) 자립에 성공했다. 스마트폰 제조 기술 자립화(이하 기술 자립화)는 외부 업체에 지불해온 OS 로열티 비용을 줄이고 자체 개발한 칩으로 생산 원가를 낮출 수 있어 제품의 가격 경쟁력을 높일 대안으로 꼽힌다. AP칩과 OS를 외부 업체에 의존해온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가격 경쟁력 확보를 위한 고민은 더욱 깊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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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빈

정부가 자본시장법 개정안을 발표했다. 비상장 중소·중견기업에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상법 개정 대신 자본시장법 개정을 통해 국내 상장사에 투자한 일반주주의 이익 보호를 강화하겠다는 구상이다. 정부는 개정 자본시장법을 통해 상장 기업이 인수합병(M&A), 쪼개기 상장 등을 할 때 일반주주의 이해관계를 고려하도록 유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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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현정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간 전쟁이 끝날 기미를 보이지 않는 가운데 글로벌 군비 경쟁이 격화하는 모습이다. 전쟁의 당사국은 물론, 눈앞에서 무력 충돌을 경험한 국가들 또한 미래의 위협 요인에 대응하고 나선 것이다. 이에 더해 동맹국에 더 큰 방위비 분담을 요구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이 다가오면서 전 세계 각국의 국방비 확대는 그 폭을 넓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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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빈

하이브 주가, 방 의장 비밀 계약 논란에 '휘청'
방 의장, PEF와 차익 공유 계약 체결해 4,000억원 벌었다
사생활 리스크·뉴진스 전속 계약 해지 등 악재 누적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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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인

대법원이 '메이플스토리' 확률형 아이템 소송에서 넥슨에 부분 패소 판결을 내리면서 게임업계에 큰 파장이 예고되고 있다. 일부 국내 게임사들이 확률형 아이템 제도를 불투명하게 운용한 혐의로 공정거래위원회의 조사를 받고 있는 가운데, 법조계에서는 현재 진행 중인 확률형 아이템 관련 소송과 조사 등에서도 이용자들에게 유리한 판단이 나올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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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빈

일본 3대 완성차 업체인 닛산이 초유의 위기에 봉착했다. 주력 시장인 중국·미국에서 경쟁력을 잃으며 실적이 눈에 띄게 악화한 것이다. 관계자들 사이에서 닛산에 남은 생존 기간이 1년 남짓이라는 비관적 전망이 제기되는 가운데, 닛산은 고강도 구조조정과 투자 유치를 통한 '활로 찾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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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현정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신흥경제국 협의체 브릭스(BRICS)를 향해 경고의 목소리를 냈다. 중국과 러시아를 비롯한 브릭스 국가들이 달러 패권에 도전할 경우 100%의 관세를 부과하겠다는 압박이다. 중국은 미국이 높은 관세로 무역 문턱을 높이는 기회를 틈타 위안화 점유율을 높이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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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빈

이번 주 대규모 집회·시위와 파업이 다수 예고되며 시민들의 불안감이 가중되고 있다. 지하철 공동파업, 평일 대규모 집회 등으로 인해 서울 도심 내 교통 혼란이 심화할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 연이은 대규모 집회로 곳곳에서 잡음이 발생하는 가운데, 당정은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집시법) 개정 움직임에 속도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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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욱

수년에 걸친 분쟁과 군사적 대치 끝에 중국과 인도가 양국의 국경 순찰을 2020년 이전과 동일한 상태로 재개하는 데 합의했다. 본 합의는 분쟁 상황을 안정화하고 긴장을 해소해 양국의 전략적, 경제적, 외교적 이익에 기여할 것으로 분석된다. 하지만 양국이 대치를 지속할 수밖에 없는 구조적 문제들이 해결되지 않은 상황에서 근본적인 국경 분쟁이 해소됐다고 보기에는 턱없이 부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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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욱

베트남 외교 정책의 최대 현안은 중국과의 ‘협력과 투쟁’(cooperation and struggle) 사이 균형 맞추기라고 할 수 있다. 대중국 전략이 협력으로 급격히 기울 것이라는 우려 속에도 베트남 정부는 여전히 경제적, 정치적 관계 강화와 중국의 남중국해(South China Sea) 도발 견제에서 평형 유지에 치중하는 모습이다. 이러한 베트남의 중국 견제는 군사력 증강과 지역 열강들과의 군사적, 정치적 관계 강화가 중심을 이룬다. 현존하는 지정학적 위기 속에서 베트남은 강대국들과의 관계 조율을 통해 자주권과 안정을 지키고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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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빈

10월 산업생산과 소비·투자 지표가 5개월 만에 동반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소매판매가 감소하고 건설 한파가 지속되며 내수가 좀처럼 되살아나지 못하는 양상이다. 주요 경기 지표가 좀처럼 개선되지 않는 가운데, 한국은행은 시장의 예상을 깨고 기준금리 인하를 단행함과 동시에 미래 성장률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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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현정

앞으로 유사 투자 자문 업체, 일명 ‘리딩방’ 피해자들이 손해배상을 더 쉽게 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리딩방 운영진의 주가조작 기간 중 해당 주식에 투자했다는 사실만 증명하면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있다는 취지의 대법원 판결이 나온 것이다. 그간 피해 사실을 입증하기 어려워 손해배상 청구를 망설이던 투자자들은 반기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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