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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를 9년여간 이끌어온 쥐스탱 트뤼도(Justin Trudeau) 캐나다 총리가 결국 사임했다. 그의 실권 위기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관세 전쟁’ 포문과 뒤이은 리더십 우려에서 촉발됐다. 가뜩이나 고물가와 이민자 문제로 지지율이 급락한 상황에서 트럼프 당선인의 관세 압박 대응에 실패한 것이 사퇴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차기 총리 적임자로 제1야당인 캐나다 보수당을 이끄는 피에르 폴리에브(Pierre Poilievre)가 거론되는 가운데,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캐나다마저 '자국 우선주의' 노선을 채택할 것이란 관측에 힘이 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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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소개한 코로나19 치료법 발굴을 위한 영국의 실험에서 도출된 숫자들을 그저 실제 확률에 대한 주관적이고 결함 있는 추정으로 봐야 할까? 아니면 세계의 객관적 속성으로 간주해야 할까? 물론 양자 세계(quantum world)에서는 아무 인과성 없는 사건도 정해진 확률을 가질 수 있다. 하지만 현실 세계에 영향을 주기에 너무 미세하기 때문에 지금 논의에서는 제외하기로 한다. 또한 세계가 결정론적(deterministic)인지, 우리가 사건들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자유 의지(free will)가 있는지에 대한 해묵은 논쟁도 피하려고 한다. 대답이 무엇이든 객관적 확률이 무엇인지 설명해 주지는 못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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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은 불확실성으로 가득하고 미래를 예측하는 사람은 없다. 목전에서 경험한 것이 아니면 우리는 과거에 일어난 일이나 앞으로 일어날 일에 대해 별로 아는 것이 없다. 불확실성을 ‘무지에 대한 의식적 인지’(conscious awareness of ignorance)라고 하지 않던가? 불확실성은 내일 날씨, 다음 ‘프리미어 리그’ 우승 팀, 2100년의 날씨, 고대 조상들의 정체를 포함해 우리 삶의 전체에 놓여 있으며, 이를 극복하고자 고안한 수단이 바로 확률이다. 그런데 확률이 무엇인지 실제로 이해하는 사람이 드문 점을 감안할 때 오늘날 통계를 포함한 대부분의 과학이 확률에 의지하고 있다는 사실은 놀라운 성과가 아닐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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