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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현정
인텔이 수요 예측 실패와 웨이퍼 확보 난항으로 중앙처리장치(CPU)와 인공지능(AI) 칩 공급 부족을 공식 인정한 가운데, 서버 제품에 생산 역량을 우선 배치하면서 PC용 CPU 가격 상승 압력 또한 커지는 모습이다. 이와 함께 시장 전반에서도 AI 서버 수요가 메모리 및 로직 공정을 동시에 끌어올리면서 웨이퍼를 비롯한 전 공정 병목으로 확산하는 추세다. 이 같은 공급 제약은 단기간에 해소될 기미를 보이지 않으면서 향후 PC와 스마트폰을 비롯한 각종 전자제품 전반의 가격과 출시 일정 등에 적잖은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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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엔비디아의 고성능 인공지능(AI) 칩 H200의 중국 수출을 허용했지만, 중국 정부는 자국 기업의 H200 접근을 제한하는 방안을 검토하며 맞대응에 나섰다. 미국에 의존하지 않고도 AI 경쟁력을 확보했다는 자신감을 드러내는 동시에, 미국을 경유하며 최대 25% 관세를 부담해야 하는 ‘굴욕적 조달 구조’에 대한 불만이 반영된 조치로 해석된다. 다만 중국 내 AI 칩에 대한 수요 급증과 공급 부족이 맞물리며 밀반입 사례가 늘고 있어 중국 정부의 대응이 실제 시장 안정으로 이어질지는 미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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