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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비(非)서방 신흥경제국 연합체인 브릭스(BRICS) 회원국의 반미(反美) 성향에 동조하는 모든 국가에 10%의 추가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천명했다. 미국이 여러 교역 상대국과 관세 협상을 이어가며 세계 무역에 불확실성을 더하는 가운데 브라질에서 전날 개막한 브릭스 정상회의를 겨냥한 발언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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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정

미국 전역의 고등교육 현장이 크게 흔들리는 모습이다. 공립대학은 물론 소수계 특화 교육기관, 과학 연구소 등을 겨냥한 연방정부의 대규모 예산 삭감이 본격화하면서, 향후 한 세대에 걸쳐 교육 지형을 송두리째 바꿀 수 있다는 위기감 또한 커지는 모양새다. 이에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추진하는 이념적 정비와 긴축 재정 기조가 수천 명에 달하는 학생과 교수, 연구자들의 미래를 위협하고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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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욱

지금처럼 지정학적 동맹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시기에 동남아시아 국가들이 보이는 모습은 이례적이다. 자주성을 유지한 채 서로 대치하는 두 강대국과 나란히 연합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것을 입증하기 때문이다. 오히려 미중 갈등이 극에 달할수록 아세안(ASEAN) 국가들은 경제 및 교육 분야에서 양국과 협력을 확대하는 등거리(equidistance) 전략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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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정

미국이 전 세계 각국과의 무역 협정을 통해 중국산 제품의 환적을 통한 우회 수출을 봉쇄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내고 있다. 중국은 상반기 동남아 수출을 크게 늘리는 등 환적 경로를 적극 활용해 왔지만, 미국은 이를 원산지 세탁 시도로 보고 전방위 단속에 나선 모습이다. 이러한 정책 변화는 한국의 자동차 산업 등에도 적잖은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농후하며, 글로벌 해운과 공급망 구조에도 큰 변화를 불러올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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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정

국제연합(UN) 산하 문화·교육 기구인 유네스코(UNESCO)와 미국의 관계가 또다시 단절되면서 익숙하면서도 충격적인 장면이 반복됐다. 미국의 유네스코 탈퇴는 이번이 세 번째로,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는 이를 ‘이념적 과잉’에 대한 저항으로 포장했다. 전 세계가 문화와 환경, 교육 등 다층적 과제에 직면한 현시점에서 미국의 이탈은 다자 외교의 후퇴가 어떤 결과를 낳을지를 둘러싼 논쟁으로 이어지는 모양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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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화

미국과의 무역 협상에서 나선 주요국들 사이에서 강경 대응으로 내세우며 유리한 협상 조건을 관철하려는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다. 유럽연합(EU)은 집행위원회 차원에서 보복 관세 카드를 적극 검토하고 있으며 인도도 보복 관세 도입 가능성을 시사하며 협상에 압박을 가하고 있다. 캐나다는 디지털서비스세(DST) 부과에 따른 갈등으로 일시 후퇴했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한 채 최근 협상이 재개됐다. 이러한 팽팽한 신경전 속에 트럼프 행정부 내에서 상호관세 유예 시한 연장설이 흘러나오며 무역 협상 장기화 가능성이 점차 현실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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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욱

지난 6월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eral Reserve)는 미국 달러화 현금의 글로벌 유통 규모가 2조 3,000억 달러(약 3,118조원)에 달한다고 보고했다. 이는 현재 금리로 환산하면 미국 정부에 연간 680억 달러(약 92조원)의 무이자 대출을 제공하는 것과 다름없다. 다른 한편 유네스코(UNESCO)는 저소득 국가들의 교육을 위한 글로벌 지원금이 연간 300억 달러(약 41조원)씩 부족하다고 추산한다. 브레턴우즈(Bretton Woods) 고정환율 체제가 무너진 이후 대세로 자리 잡은 변동환율제는 가난한 나라의 부를 부자 나라로 부당하게 이전하는 원인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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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선

중국이 티베트 자치구의 다탕 잘라 수력발전소에 세계 최대 규모의 500메가와트(MW) 임펄스(Impulse) 터빈을 설치할 준비를 마친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 터빈 설치는 중국이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 기술적 우위를 확보하고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인프라를 확충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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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현정

미국이 한국에 4,000억 달러에 달하는 대규모 투자를 요구하면서 양국 고위급 협상이 좀처럼 진전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 우리 정부는 현실적 재정 여건상 즉답을 피하며 재계와의 조율에 나섰고, 공식 대응보다는 민간 중심 해법 모색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많은 대기업이 대미 투자 확대 압박을 정면으로 받으면서 제조업 생산 기지가 해외로 이전하는 공급망 재편에도 속도가 붙는 형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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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정

일본이 관세를 무기 삼아 '쌀 수입'을 요구하는 미국에 반기를 들고 나섰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일본을 향해 쏟아낸 비판들을 정면에서 반박, 미국의 억지 요구에 응하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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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화

미국이 한국의 ‘온라인플랫폼 공정화법(온플법)’ 입법 추진에 공식적으로 제동을 걸면서, 해당 법안이 한·미 관세협상의 핵심 쟁점으로 부상하고 있다. 미 하원 법사위원회는 공정위에 서한을 보내 입법 경과와 미국 기업에 미칠 잠재적 영향에 대해 해명을 요구하며, 온플법이 ‘중국 등 적대국에 유리한 차별적 규제’라는 우려를 제기했다. 참여연대 등 시민단체들이 내정간섭이라며 반달하는 가운데, 국회는 법안 심사를 잠정 연기하고 관세협상 등 향후 상황을 지켜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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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동남아시아 8개국에 상호관세 서한을 보내 최대 40%의 고율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통보했다. 겉으로는 대미 교역에서 드러난 무역 불균형 해소를 명분으로 내세웠지만, 실제로는 중국의 우회수출 경로를 을 차단하려는 전략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이에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아세안) 회원국들은 미국의 관세 폭탄에 대응해 국가별 개별 협상에 나서는 한편, 외교·안보장관회의를 통해 공동 대응 방안도 모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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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욱

일본 국민들이 이달 20일 참의원 선거를 앞두고 중대한 선택의 기로에 놓였다. 재정 안정을 위해 부담스러운 10%의 소비세를 유지할 것인지, 아니면 문제가 예상되는데도 세율 인하를 주장하는 포퓰리즘 정치인들의 손을 들어줄지에 대한 것이다. 인구 감소와 노령화, 국가 부채 증가라는 현실 속에서 일본인들이 어떤 선택을 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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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리

영국과 일본이 불확실한 인도태평양 안보 환경 속에 전략적 양자 동맹을 구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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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정

인천국제공항공사와 면세업계 간 충돌이 격화하는 추세다. 임대료 인하 여부를 두고 양 측이 이견을 좁히지 못하며 갈등의 골이 깊어진 것이다. 면세업계 측은 나날이 악화하는 수익성을 고려해서라도 임대료 조정이 필요하다고 주장하는 반면, 인천공항 측은 조정안 수용이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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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화

대학 졸업 후 일도 하지 않고 구직활동도 하지 않는 비경제활동인구가 올해 상반기 기준 400만 명을 넘어서며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특히 대학을 갓 졸업한 20대의 비중이 높아 양질의 일자리 부족으로 구직활동을 포기한 고학력자 청년층이 증가하고 있다. 단순노무나 임시직 등 질 낮은 일자리 중심의 고용 구조가 지속되면서, 상대적으로 좋은 일자리를 기대하는 대졸자들이 구직 시장에서 이탈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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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화

7일 오후 12시20분(현지 시각) 트럼프 대통령은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이재명 대통령에게 보낸 서한을 공개했다. 그는 “오랜 시간 지속돼 온 무역 적자에서 벗어나야 할 시점"이라며 "현재의 적자 구조는 한국의 관세·비관세 정책과 무역 장벽에서 비롯된 것으로 양국 관계는 상호적이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8월 1일부터 한국산 제품에 25%의 관세를 부과할 예정이며, 이는 모든 품목별 관세와는 별개로 적용된다”며 “관세 회피를 목적으로 우회 수출되는 제품도 고율 관세의 대상이 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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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빈

알뜰폰(MVNO) 업계가 고사 위기에 처했다. 이동통신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이하 단통법) 폐지로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통신 3사의 보조금 경쟁이 격화하는 가운데, 저렴한 요금제를 무기 삼아 성장해 온 알뜰폰의 경쟁력이 크게 약화했기 때문이다. 이에 더해 전파사용료 부담, 정보보호 관리체계(ISMS) 구축 의무화 등 제도적 부담 역시 무시할 수 없는 악재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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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정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일본의 대미 투자 결정에 대해 공언한 가운데, 이를 액면 그대로 받아들여서는 안 된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미국이 일본에 기대하는 바와 일본의 실제 의도 사이에 '간극'이 존재할 가능성이 크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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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리

경제 안보 강화 속에서, APEC은 자유무역의 예측 가능성과 협력 기반을 유지할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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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분석

전문가분석